본문 바로가기

어떻게 사는가

(103)
회...회...회~ 그동안 낚시를 해서 요리를 해 먹을 때마다 사진을 매 번 찍지는 못 했지만, 처음 낚시를 했던 그 날 이후 주말 마다 대충 어떻게 먹고 살았는지 보여드릴께요. 고기를 낚으면... 회를 쳐서 먹는 건 기본이구요.. 매운탕도 빠지면 안 되죠.. 어느 날은 회 먹기도 지겨워서 회덮밥을 해 먹었구요. 그릴에 구워.. 고갈비 양념장을 발라 일명 농어로 요리한 농갈비/~도 해먹었습니다.
영국 바다에서 낚시해 회를 쳐서 먹었다! 뱅크 홀리데이였던 5월 30일 월요일!!! 섬나라이면서도 사람들이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냥 튀겨먹고,가끔 그릴에 구워먹는 정도?) 생선 만나기 힘든 이 땅 영국에서!! 직접 낚시를 해 회를 떠서 먹었습니다. 정말 장 안의 화제였고, 역사적인 사건... 이 날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사진 보시죠.. - 시작 - Bank holiday를 맞아 저는 밀린 영화를 보기로 하기로 하고,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좀 심심해져서 친구들 집에 놀러갔습니다. 친구들도 따분해하며 영화나 보고 있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뭐 재미난 일 없나..." 생각하다가 "낚시해서 생선회를 먹자"에 결론을 이르렀죠. 그래서 우리는 일단 낚시대를 사러 떠났습니다. 친구차를 몰아..... 일단 풀 시내로 출발... 하지만 풀에..
자전거 산 날... 토요일(21일)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운동도 하고, 비치에서 타고 다니려구요.. 예전에 자전거를 타본 적이 없어서 연습이 좀 필요하겠지만....... 중고로 구입하려고 보스콤까지 갔었는데, 살만한 게 없어서 그냥 새거 사버렸습니다. 젤 싼걸로-0-;;;; 자동차 용품과 자전거, 자전거 용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대형 매장인 halfords로 갔습니다. 이 많은 자전거들 중에서... 제가 선택하는 것은 제일 싼 49.99 파운드 짜리... 너무 운 좋게도 구 모델을 싸게 팔고 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한 중고 자전거 가격이 35~40 정도였으니, 별 차이도 안 나서 단번에 골랐습니다. 이게 싼 이유가 크기가 약간 작았고-별 차이도 안나지만-_- 2003년 모델이라 싸게 파는거였구요..(2005 모델 중 젤 싼..
지후씨...독일로 떠나던 날.... 많은 추억들을 공유했던 지후씨가 베를린으로 떠나기 전날 ㅠㅜ 이때만해도 소주와 바카디를 적절하게 마시며 다들 멀쩡해서 잘 놀았는데, 내가 집에서 뤠드와인 3병 가져다 더 퍼붓게 한 후..... 다들 기억상실-0-;;;;; 결국 난 아침에 일을 두 시간이나 늦게 나갔고, 지후씨는 에어베를린을 놓치는 어이없는 상황-0-;;;; 그래도 재미있었는데... 지후씨~ 곧 베를린 놀러갈테니 지둘리오..~~
일주일간 머물 내 방... 정말 엽기...-0- 집이 공사를 하는 바람에 일주일간 머물 b&B를 구했는데,열라 작아요 ㅠㅜ 친구는 자기집에 오라하지만-0-; 신세지기싫어서 당분간만 여기서 머물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인터넷도 되는 집이고(물론 돈을 내야함-0-) 아침 제공... 하지만 세탁은 금지인 게 최대 단점입니다-0-; 침대 시트와 타올은 세탁해주구요.. 뭐, 그냥 b&b에요.. 막상 방도 없고, 인터넷도 되고 해서 들어왔습니다. 그나저나 방 너무 좁습니다. 저게 전부라오..-0-;;; 사람 두 명만 들어오면 더 이상 공간이 없다오.. 주당 58인데, 인터넷 비 포함하면 대략 60이네요. 그리고 오늘부터 주말일도 시작했습니다.. 아자! 레지덴셜홈에서 일하는데, 오늘 첨 해보니 너무 재미있네요-0-;;; 방에서 인터넷도 할 수 ..
다시 영국.... 3월의 마지막 날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내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런던에 가고요.. 짜증나게도 집이 수리를 하는 바람에 이사가자마자 비앤비에서 일주일간 머물어야 한다는-0-;;그나저나 항공사에서 짐 무게 초과를 1kg도 봐주지 않는 바람에 출발하는 날 공항에서 좀 고생 좀 했습니다..(기내 짐까지 무게를 재다니-_-;;)그리고 내일 런던에 가는 이유는, 뮤지컬을 보기 위해서입니다-0-; 하루에 한 편씩 보기로 했어요. 이번주는 일도 안 하고 좀 여유가 있어서, 이번주로 택함.. 그럼 또 글 올리죠.. 오자마자 역시 논문엔 손도 안대고-0-;; 놀기부터..;;;
[영국] 친구가 차린 밥상 - 조(Joe) 종합편 내 본머스 생활에 영양을 듬뿍 첨가해준 취사병 출신... 조.전.혁... 일명 "조"가 해준 요리들...
으흐흐흐~ 파리여행중 좀 부숴진 내 노트북..... 울 엄마의 말발 덕분에 삼성AS 센터에서 공짜로 노트북 케이스를 갈아줬다-_-; 정말이지 공짜로 갈아주는 건 기대도 안 했는데.....;;; 백전백승의 울 엄마... 정말 대단하다는 말 외에는-_-/~ 사진은 아직 비닐도 뜯지 않은 따끈따끈한 새 케이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