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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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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파리] 퐁피두 센터 2005년 2월 19일 원래 내 계획은 건 페르라세즈 공동묘지에 가는 거였는데, 비가 오는 관계로 다음으로 미루었다. 사진은 민박집이 있는 골목. 노트북을 들고 퐁피두 센터에 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 그래도 퐁피두 센터에선 당연히 무선 인터넷이 되겠지...라는 생각에.. (민박집 인터넷 고장나서 안 된다-_-) 민박집 골목에서 나오면 바로 퐁피두 센터의 뒷편이 보인다. 퐁피두센터 이른 시간이라 유명한 퐁피두 센터 우측의 분수대도 쉬는 모양이다. 시간이 되고.. 퐁피두 센터에 들어갔다. 퐁피두 센터 내부... 퐁피두 센터엔 도서관은 물론, 극장, 미술관....등등이 있다. 미술관에 들어가기 위해선 자판기에서 티켓을 구입하시면 된다. 나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사진은 3층의 도서관. 도..
[프랑스 - 파리] 걸어서 세느강 17개 다리 건너기.. 2005년 2월 20일 오늘은 일요일이라 노틀담 대성당에서 매주 일요일 16:30분 마다 하는 오르간 연주를 듣기로 했다. 그 동안 어디서 시간을 때울까...생각하며 걷고 있는데, 거리의 엽서 가판대에서 이 엽서를 발견했다. 기욤 아폴리네르의 "미라보 다리"라는 시와 함께 미라보 다리 사진이 나온 엽서.... 나는 당연하다는 듯 미라보 다리에 가기로 했다. 그 유명한 시의 그 말로만 듣던 미라보 다리??? 파리의 서쪽 끝 부분에 있는 다리라 나중에는 갈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그리로 곧장 향했다.. 다행히 미라보 다리로 곧장 가는 버스가 있다. 하지만 일욜이라서인지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서 추위에 떨며 15분 정도 기다리다.... 그냥 지하철을 타고 갔다-_-; 드뎌 미라보역에 도착... 미라보 다리가 저..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밤의 루브르, 퐁네프 2005년 2월 18일 피곤함에 뻗어서 자다가 오전에 일어났더니 민박집에 저 혼자 있었다-_-; 다른 친구들은 다 관광을 나간 모양이다. 난안그래도 여기에 일주일 넘게 있을거라 이 날은 너무 피곤해 그냥 민박집에서 인터넷을 하든가 책이나 보며 쉬고 싶었지만, 인터넷도 고장나고..;; 그냥 누워서 책을 볼래도 냄새가 나고 지저분해서 밖으로 나와야 했다. 일단 세느강 쪽으로 산책을 하며 오늘 할 일을 계획하기로 했다. 가는 길에 퐁피두 센터가 나왔다.. 앞서도 말했듯 이 민박집의 유일한 장점은 이렇듯 시내에 있다는 것. 퐁피두 센터를 지나면... 어제 봤던 파리 시청이 나온다. 시청 앞 광장은 겨울엔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변하고.. 물론 무료~. 드뎌 세느강에 도착.. 공사중인 퐁 네프가 보인다. 퐁 네프 쪽..
[프랑스 - 파리] 버스타고 파리가기 2005년 2월 17일 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버스 출발시간은 아침 8시.. 6시부터 일어나서 서둘렀다. 티켓도 사야 하고, 짐도 많고 해서... 혼자 가려고 했는데, 제시카가 일어나 도와줘서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까지 함께 갈 수 있었다. 정말이지 무지 고마웠다. 나땜에 일도 늦고 ㅠㅜ 런던-->파리간 유로라인 버스를 타기 위해 체크인을 했다. 보딩패스를 받고...18번 게이트에서 탑승.. 드뎌 버스에 탑승할 시간...짐을 싣고 버스에 탔다. 앞으로 9시간동안 버스를 타기 위해 요기할 것도 준비했고.... (사실 난 정신이 없어서 이런 준비를 안 했는데, 제시카가 차 탈 때 던저주고 갔다 ㅠㅜ) 내가 이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그 친구가 국제전화로 파리의 숙소까지 알아봐 줬는데... 결국 내가 터널로 ..
[영국] 솔즈버리, 스톤헨지, 윈체스터 (방문일 : 2004년 5월 22일)하루동안 솔스버리와 세계 8대 미스테리 중 하나인 스톤헨지, 윈체스터를 방문하는 초 강행군..차를 렌트해서 갔다. 솔즈버리로 가는 길~ 솔즈버리에 도착.. 가장 먼저 영국에서 가장 큰 성당인 솔즈버리 대성당에 갔다. 입장료가 3.3파운드던가..였는데,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지어져서 건축양식에 아무 변화도 없다고 한다.이 성당은 솔즈버리에서 유일하게 대외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실제로도 하늘을 찌를듯한 높은 첨탑이 인상적이었다. 겉에서만 봐도 뭔가 색다른 성당. 사진은 회랑 외관이다. 내부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성인들의 조각상. 대회랑의 내부모습. 성당에서 마켓쪽으로 나오는 길에 백조를 봤다. 영국에서 모든 백조는 여왕의 소유라고 한다. 그래서 백조에게 해를 ..
[영국 - 남부지방] 샌드뱅크, 웨이머스, 포틀랜드 빌.... 전편에 이어서 뱅크홀리데이 연휴 포스팅이다. 5월 3일 벵크 홀리데이 먼데이 할아버지가 정말 일찍 오시는 바람에, 세수만 대충 하고, 아침도 시리얼로 먹구 급히 밖에 나갔는데.. 이런... 날씨 넘 춥고 비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방수 점퍼를 가져다 입었습니다... 피곤한데 그냥 집에 있었음 좋겠지만.... 샌드뱅크라는 곳을 갔다. 샌드뱅크의 이 집들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비싸다고 한다. 배도탔는데...어디 가는지는 모름..졸려서 거의-_-/~ 배에서 내려 계속 드라이브를 했다... 역시 영국은 어딜가나 저 푸른 초원들~ 멋진 초원이 보일 때마다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빠르게 지나가는 차안에서 찍으려니 이거 원..-_-; 수동 기능 되는 카메라가 절실했다. 하지만 뭐 중요한 고품질의 사진를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