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여행

(41)
[태국 7 - 치앙마이 (3/3)] 치앙마이 트레킹 - 둘째날 태국여행 2009년 3월 28일~ 4월 5일 다섯째날 4월 1일 어제 밤 늦게까지 놀고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전기도, 수도도 없는 고산족 마을에서의 첫 수면....피곤해서인지 잘 잤는데요... 이른 새벽에, 닭울음때문에 심하게 일찍일어나 아침잠을 못잤음 ㅠㅜ 어제 퐈이아~ 했던 흔적이 그대로 있더군요.. 아침식사는 이미 준비 돼 있었습니다. 토스트, 삶은계란, 과일, 차와 커피.... 아침을 먹고 방갈로에 누워있는데, 낑이 우리 방갈로 안을 보면서 제 얼굴을 찾더라구요.. ㅠㅜ 전 넘 무서워서 얼굴을 확 가렸는데, 이미 올라와서 얼굴까지 확인하는 얘를 피하진 못함. ㅠㅜ 결국 선글라스까지 끼고 올라와 제 옆에 앉음. 아 근디, 여전히 제몸을 더듬고 ㅠㅜ (우측사진 허벅지는 내꺼, 더듬는 손은 낑 ㅠㅜ) ..
[태국 6 - 치앙마이 (2/3)] 치앙마이 트래킹 - 첫째날 태국여행 2009년 3월 28일~ 4월 5일 넷째날 3월 31일 (2편) 야간버스로 치앙마이에 도착한 후 버스터미널에서 바로 예약한 현지 여행사로 갔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여행사에서 문을 열어줘 대충 씻고, 옷도 갈아입고 짐도 맡겼습니다. ㅋ 여행사에서 조금 기다리니 픽업차량이 오더군요. 현지인 가이드가 여권사본을 챙기고 여권번호도 기록하고... 트래킹중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신원기록을 하는 듯 ㅠㅜ 여튼 그렇게 몇몇의 숙소+여행사에 들러 함께 트래킹할 친구들을 픽업했습니다. 한국인은 2명(저와 제 친구), 영국여자 1, 칠레여자 2, 이탈리아남자 4, 미국남자 1, 영국남자 1, 태국여자 1(영국남자와 커플).....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출발~!!!!! 실질적으로 치앙마이는 차로 이동하는 ..
[태국 5 - 치앙마이 (1/3)] 방콕에서 버스타고 치앙마이 가기... 태국여행 2009년 3월 28일~ 4월 5일 셋째~넷째날 3월 31일 (1편)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야간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아침 7시에 도착하자마 바로 치앙마이 트레킹에 나서는 강행군!! 제가 이용한 버스회사는 "니콘차이"라는 VIP버스입니다. 치앙마이로 가는 버스는 대부분 북부터미널인 모칫마이에서 출발합니다만, 니콘차이 버스는 모칫마이 인근에 독자적인 터미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니콘차이 버스터미널... 이곳에서만 출발하는 건 아니고, 이곳에서 승객을 태운 후 모칫마이에도 들릅니다. 니콘차이 버스 예매하신분들은 모칫마이에서 타셔도 됨. 버스티켓.. 방콕내의 모든 터미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매표원들과 영어로 대화하는데에는 아무 문제 없었구요.. 점선 아래에 있는것은 중간 휴게실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
[태국 4 - 로즈가든] 수상시장&로즈가든 일일투어 - 2 태국여행 2009년 3월 28일~ 4월 5일 셋째날 3월 30일 (2편) 수상시장 투어를 마친후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로즈가든으로 이동합니다. 로즈가든에 가기 전에 한 식당에 내려 투어비에 포함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함께 투어를 했던 두 커플과 식사를 했는데요.. 한 커플은 벨지움, 한 커플은 영국... 모두 배낭여행중이라고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드뎌 로즈가든에 도착! 이곳은 태국의 민속촌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코끼리가 마중을 나왔더군요.. 출입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환하게 웃으며 맞이하는 태국여성 두 명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오라는 손짓을 하며 함께 사진찍자고 유혹합니다~ 하지만 사진찍은직후 돈 달라고 하니 조심조심.. (물론 돈 없다고 우기면 되지만..) 본격 로즈..
[태국 3 - 담넌싸두악] 수상시장&로즈가든 일일투어 - 1 태국여행 2009년 3월 28일~ 4월 5일 셋째날 3월 30일 (1편) 현지여행사 일일투어로 담넌싸두악 수상시장에 갔습니다.(로즈가든이 포함된 투어) 투어로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가서 더 오래, 더 광범위하고 둘러보려 했습니다만, 역시 귀차니즘을 이길 장사 없더군요 ㅠㅜ 미니버스를 타고 오랜 이동후 다시 배로 갈아탔지요. 이런 롱테일보트를 타고 갑니다~ 이동중에 전통 수상가옥들을 볼 수 있습니다. 롱테일보트가 아닌, 이렇게 직접 노를 저어야 하는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관광객들도 있더군요.. 드뎌 수상시장에 도착... 현지가이드가 시간을 정해주고, 그때까지 자유시간을 갖다가 다시 이곳으로 집결하라고 말합니다. 사진의 사람들은 함께 투어한 사람들.. 한국인은 우리밖에 없었구용.. 배를타고 수상시장 곳곳을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프르 (3)] 페트로나스타워, 부키트빈탄 날짜 : 2007년 11월 4일 KL타워와 함께 쿠알라룸푸르의 상징인 페트로나스 트윈빌딩에 갔습니다. 양쪽 건물을 각각 한국과 일본의 회사가 건축해 보이지않는 경쟁을 한 것으로 유명한 건물이죠.. 타워와 연결된 수리아 쇼핑몰.. 이곳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상점도 많았고... 무엇도다 빵빵한 에어컨이 시원하니... 푸드코트에 가서 음식도 먹어봤지만... 아....역시 내 입에는 안 맞더군요. ㅠㅜ 무슬림의 나라답게 손을씻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있었구요. 푸드코트에서도 음식을 실패하는 바람에... 피자헛에 왔습니다. KFC에서도 그렇고, 케니로저스에서도 그렇고....... 이런곳들도 제 입맛에 엄청 안맞았기에 피자헛에 올때도 상당히 주저했습니다. 하지만 피자는 정상적인(?) 피자.. 먹던 맛 ..
[태국 2 - 방콕] 방콕 둘째날~설렁설렁 다니기... 태국여행 2009년 3월 28일~ 4월 5일 둘째날 3월 29일 잠을 설치는 바람에 컨디션이 엉망이었어요 ㅠ 친구는 잘 잤습니다만, 카오산에쪽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음과 오토바이 소리...등 예민한 저는 정말 잠을 못 자겠더라구요. ㅠ 밤새 치앙마이를 갈까 말까, 계속 고민만 했는데....걍 가기로 해쓰요-_-; 아침식사는 람부뜨리 로드의 노점식당에서 했습니다. 한국에서보다 더 든든하게 밥을 먹었네요 ㅎㅎㅎ 원래는 왕궁을 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만, 길거리에서 만난 사기꾼(?) 때문에 혹해서 20바트만 내면 툭툭이+여러 불교사원을 순회해준다고 해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쇼핑센터나 여행사에 들러서 상담을 받는다는 조건이었지만, 그거야 암것도 안사고 거절만 하면 되는거니 ㅋㅋ (실제로도 10분..
[태국 1 - 방콕] 방콕으로 가는 길 태국여행 2009년 3월 28일~ 4월 5일 회사의 친한 동생이자 베프인 HS와 태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방콕-치앙마이-파타야-방콕으로 이어지는 여정이었는데요~ 이제 시작해볼까요~ 첫째날..(출발일) 3월 28일 마일리지도 100% 적립되는저렴한 요금이 나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면세점에서 찾은 물건들... 이번에 구입한 물건들은 죄다 여행에 사용할 물건/옷들입니다. ㅋㅋ 드뎌 뱅기에 탑승.. 편명은 OZ 741 드뎌 뱅기가 이륙.... 파란 하늘과 그 아래를 뒤덮은 구름... 하이네켄으로 목부터 축였습니다. 공항에서도 많이 먹었는데 ㅋㅋ 마치 처음 먹는 것인양.. 저는 해산물볶음을 먹었구요.. 친구는 불고기를 먹었습니다. 6시간 가까운 비행이지만, 3시간 가는 곳이든 2시간반 가는 곳과 동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