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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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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생일.. 왠지 서글프넹-_-; 30번째 생일파티 보러가기...
[영국] 내가 차린 밥상 - 된장찌개 백반 우정씨와 주디를 위한 밥상. 캘리를 위한 밥상 제이오라버니를 위한 밥상
[영국] 내가 차린 밥상 - 부대찌개와 고갈비 주디,혜정,진희를 위한 밥상 캘리를 위한 밥상 선경을 위한 밥상.
[영국] 친구가 차린 밥상 - 중국요리 (Wan) 중국인 친구 완(wan)이 이사를 가면서 초대를 했습니다. 저와 같은 집에살았던 친구는 아니었지만, 제 친구들(혜정,주디)와 같은 집에 살면서 제가 자주 놀러가는 바람에 가까워졌지요. 도착했더니 한창 준비중인 모습.. 음식이 하나 하나 준비되고... 드뎌 완성..~ 버섯과 야채들을 볶음 이 음식이 참 맛있더군요. 닭과 버섯으로 만든 요리... 우리는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래도 남의 집에 초대받아 가는데... 저는 딸기를 사갔어요.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제가 하도 잘 먹으니 완이 저에게 도시락까지 싸줬답니다-0-;;;
내가 매일 산책하는 길... 내가 8월 6일까지 살던 집이다. 자갈이 깔려 있어서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자갈자갈자갈~" 소리가 들린다.^.^ 집을 나오자마자 왼쪽길로 가면 곧바로 비치로 갈 수 있다. 지금 보이는 집 앞에 조그만 표지판이 바로 비치로 가는 공원 입구. 이 길이다. 제가 젤 좋아하는 산책로다.. 나무가 많아서.. 특히 바람이 불 때 나뭇잎과 가지가 흔들리는 소리가 듣기 좋다. 약 5분~10분정도 걷다보면 공원의 끝이 보인다. 공원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비치가 나온다. 오른쪽으로 틀면 풀(poole) 비치이고, 왼쪽으로 틀면 본머스 비치이다. 본머스 비치가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로 손꼽히는 곳이니 본머스 비치로 가보겠다. 본머스 비치는 한국의 해운대나 경포대처럼 가장 유명한 비치중 한 곳으로 꼽힌다. 저 조그만 집..
사리곰탕면을 좋아하는 스페인 친구. 같은 집에 사는 스페인 친구 Vanessa가 사리곰탕을 박스로 사다놓고 먹었다. 스페인에서 알게 된 한국인을 통해 처음 먹어보고 반했다고 한다. 어쩌다보니 주방에서 스페인식 사리곰탕 조리법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되었다는... Ready, Steady, Cook!! 사리곰탕과 함께 기념사진.. 먼저 유리그릇에 면발을 부셔 넣고, 자신만의 싸리푸드(사리곰탕을 싸리푸드라고 함^.^) 조리법을 열씸히 설명중. 냄비에 직접 끓이지 않는다.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 전자렌지에 2분간 돌린다. 약간 뜸을 들인 후 완성! 인줄 알았는데, 레몬즙을 뿌리더라는^.^ 레몬즙까지 뿌린 맛있는 싸리푸드 냠냠.
본머스를 찾은 여왕.. 2004년 7월 28일, 30년만에 본머스를 찾은 여왕.... 예전에 영국여왕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인사동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땐 앞모습만 살짝 봤었고 이번엔 옆모습만 살짝 볼 수 있었다. 그래도 앞, 뒤, 옆 모습 다 본 셈이라는-_-;; 여왕은 정말 피곤할듯..;;
술을 마시자.. 술을 마시자. 까만머리 금발되도록 마시자. 뒤져도 상관 없다. 대단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