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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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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바르셀로나 (5)] 바르셀로나 시내 방문일 : 2006년 2월 21일~2월 24일 바르셀로나 시내 한복판... 먼저 그라시아거리로 가볼까요.. 그 유명한... 가우디의 건물. 채석장이라고도 불리는 까사 밀라입니다. 1층은 기념품샵이구요.. 연립주택이라는 의미라는데, 한 개 층만 개방이 된 상태입니다.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하구요.. 건축 공부하는 분이라면 꼭 가봐야겠죠? 곳곳에 가우디의 흔적... 이곳은 까사 바뜨요... 바다를 주제로 디자인한거라는데, 내부는 일반인에게 비공개라고 하네요.. 테라스가 마치 해골같죠? ㅋ 이번엔 투우장쪽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바르셀로나 곳곳엔 이런 기념조형물들이 많았습니다. 이곳은 바르셀로나의 투우장인 모누멘탈(Monumental) 투우경기장입니다. 과거엔 투우시즌이 아닐 때 콘서트도 열렸다는군요..
[스페인-바르셀로나 (4)] 스페인 마을 방문일 : 2006년 2월 22일 스페인 마을에 방문했습니다. 스페인마을은 스페인광장에서 몬주익언덕으로 오르는 길에 있구요.. 이곳은 1929년 바르셀로나 만국박람회 때 만들어진 곳으로 스페인 각 지역(80곳)의 유명한 건축물의 모형들을 모아놓은 테마파크입니다. 스페인마을 입구.. 티켓을 구입합니다. 이미 유효기간 만료된 학생카드를 걍 제시했더니 학생요금의 표를 주더군요 ㅋ ] 파밀리아 성당에서도 그랬는데...아 역시 스페인 ㅋㅋ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아주 넓찍한 광장이 나옵니다. 이 광장엔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구요.. 광장을 중심으로 골목에 들어서면 각 지역 스페인 유명건축물들이 나옵니다. 내부 박물관엔 원색의 예술작품도 있구요. 이곳에서 스페인의 예술을 느끼고... 밖에선 스페인 전통 건축..
[스페인-바르셀로나 (3) ] 몬주익언덕, 스타디움, 카탈루냐광장 방문일 : 2006년 2월 21일 제가 이제까지 봤던 올림픽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바르셀로나올림픽~ 특히 개막식은 정말 지금까지도 최고의 개막식으로 기억되는.. 사상 최대 감동을 준 그 현장에 가고싶었습니다. 무엇보다 황영조 선수가 일본의 모리시타와 지옥의레이스(?)를 벌인 몬주익언덕도 오르고 싶었어요. 바르셀로나 시내에 올림픽 기념동상이 있더군요.. 물랑루즈 같은 곳이 있기에 찍어봤습니다. 콜롬버스 기념비에서부터 올림픽 스타디움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힘들게 힘들게 몬주익 언덕을 오름니다. 좀 올라오니 저~~~어기 멀리 성가족성당이 보이네요.. 더 올라오니 후안미로의 기념관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독 스페인에서만 보이는 표지판.. 어린이들이 통학하는, 일종의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뜻이라네요.. 아아~ ..
[이탈리아-로마] 플로리디아호텔 (Floridia Hotel) 숙박일 : 2010년 7월 2일~7월 5일 (3박) 예약 : 온라인투어 1박당 45.2유로 (2인) 예약일 : 2010년 5월 14일 지난번 센터호텔에 이어, 로마에서 묵은 두번째 호텔입니다. 원래는 호텔 맥스라는 곳에 묵기로 예약했는데, 가 보니...허거덩~~ 문이 굳건히 닫혀있는 것이었습니다. 맥스호텔은 그야말로 테르미니역 맥도널드에서 30m정도밖에 안 떨어진 최상의 위치였는데 말이죠...그래서 예약도 했던거고... 온라인투어에 전화하려했으나 한국시간으론 새벽이라 호텔 바우처에있는 영국전화번호로 전화했더니 누군가 전화를 받더군요. 첨엔 서로 영어로 통화하다가, 제가 한국인임을 알게된 그 상담원.. 바로 "안녕하세요? " ㅋㅋㅋ 알고봤더니 호텔이 공사하게 돼 자매호텔로 대신 예약이 됐는데, 그 호텔이 ..
[이탈리아-로마] 센터호텔(center hotel) 숙박날짜 : 2010년 7월 1일~2010년 7월 3일 예약 : 온라인투어 : 1박당 54.1유로 (2인) 예약일 : 2010년 6월 11일 지난여름 로마여행 때 저렴한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몇 년 전 로마에 갔을 때는 민박집을 이용했으나...(과거 로마민박이 정말 최강이었던 시절...) 이번엔 친구와 동행하게 되어 저렴한 호텔에 묵는 게 민박으로 2명이 묵는 것보다 훨씬 싸더군요.. 무엇보다 성수기 때 붐비는 민박집에 머무는 것은 상상하기 싫어서 저렴한 호텔로 잡았습니다. 비행 스케줄때문에 로마에서의 일정이 늘어나버려, 두 호텔에서 묵었는데요...(성수기라 자리가 없어) 일단 첫번째 묵었던 센터호텔입니다.(center hotel) 위치 : 주소 : Via Giovanni Giolitti, 415 기차길..
[이탈리아 - 포지타노] 날짜 : 2006년 3월 15일 여기저기 매체에서 죽기전에 꼭 봐야할 곳으로 상위랭크되고 세계 최고의 절경 중 하나로 꼽히는 아말피해안의 포지타노로 향했습니다. 포지타노에 가기 위해선 나폴리 중앙역에서 사철을 타고 소렌토에서 하차 후 옆 앞에서 sita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이 때 오른쪽 좌석에 앉아야 아말피 해안을 눈에 담을 수 있지요. 저도 우측에 앉아 직접 아말피 해안의 정경을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맑지 않아 우울한 잿빛 하늘이었지만, 그래도 절경이었답니다. 1차선 좁고 구불구불한 산길도로를 아슬아슬하게 달립니다. 그 와중에도 절경 감상~~ 포지타노의 냄새가 슬슬 풍기는군요 ~ ㅋ 늦은시간이 아님에도 마치 선셋을 보는듯한 ㅠㅜ 드뎌~ 포지타노인가 봅니다. 바로 이곳이 포지타노~ 저~ 아래 비치쪽..
[이탈리아 - 소렌토] 깨끗한 이탈리아 남부도시 날짜 : 2006년 3월 15일 우리나라에선 스파게티집, 그리고 자동차이름으로 유명한 이탈랴 남부도시 소렌토에 다녀왔습니다. 로마->나폴리가라발디->사철 소렌토 기차역에 나오니 타소광장이 펼쳐집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 겨울임에도 열대지방같은 푸르른 나무들... 정말 거리 어디를 가든 나무들로 가득했습니다. 작은 공원들도 곳곳에 있어서 나무들 뿐만 아니라 조각상도 있구요.. 공원내엔 아주아주 거대한 알로가 있었습니다만.. 대한민국이 뭐냐 ㅠㅜㅠㅜㅠㅜ 다른 이탈리아 도시들답게 교회도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소박한 교회와 그 내부의 모습... 우측 아래의 교회는 카르미네 성당인데, 실제로는 파스텔톤의 이쁜 빛깔이었으나 우중충한 날씨 탓일까요..;;; 왠지 실제보다 1천년은 더 묵은 건물처럼 보이네..
[이탈리아 - 시에나] 날짜 : 2006년 3월 18일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역에서 시에나로 향했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렀고, 아침은 맥도널드 모닝메뉴로 기차안에서 해결... 기차에서 내려 시에나 시내로 가는 버스표를 구입.. 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여기저기 많은 게시물이 붙은 게시판이 눈에 띄더군요.. 저는 이 수 많은 게시물을 뒤로 하고 시에나 탐방에 나섰습니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중세도시답게 고풍스런 건물들.... 심지어 베네통매장도 이런 고풍스런 건물에 들어서있습니다. 시에나의 쇼핑거리가 참으로 유명한데, 날씨가 우중충한 탓인지, 쇼핑엄두는 안 나더라구요 ㅠ 건물들은 대체적으로 붉은빛을 띄었고, 중국음식점도 보였습니다. 골목길을 따라 건물내의 이런 작은 터널을 통과하면.... 시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