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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2012년 여행/1. 대만-타이페이

[대만 - 타이페이] 11. 지우펀-스치루

타이페이여행 2011년 06월 21일~ 06월 23일


둘째날..(4편)


영화 비정성시의 무대로 유명한 스치루입니다.,
스치루는 지산제 골목을 걷다보면 전망대 가까이에서 좁게 난 교차로식으로 되어있는데요.



저는 일단 오르막길부터 올랐습니다.




스치루는 왠지~사람이 없어야 분위기 있을듯 한데,
웬 사람들이 이리도 바글바글하던지..

 


 

직접 티셔츠 프린팅을 하는 상점 같았는데요..
고양이 그림이 이뽀소 ㅠㅠ




이곳에도 고양이가 많았습니다 ㅠ
구여운 대만 고양이들....




여긴 가면같은 곳을 파는 곳인가...
주인 할아부지가 우찌나 무섭던지..
사진찍는 사람들한테 막 머라했어요..
자리를 비운사이 찰칵...




이곳은 유명 영화 or 드라마의 촬영지였던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사진이 있었어요..




오르막길 스치루의 끝은 초등학교입니다.
더이상 올라갈 수 없으니 이제 내려가볼까요?





다시 가면가게와 고양이 티셔츠 가게를 지납니다..
저녁 때 왔으면 홍등이 붉게 빛나고 있었을텐데 조금은 아쉽네요..




 

날씨도 맑아서인지 아주 많은 사람들이 스치루 계단을 걷고있었습니다.




저도 아래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지산제를 중심으로 내리막길에 있는 스치루에 위치한 카페..
역시 홍등으로 장식되어있었는데요..
다시 한 번...밤에 왔으면 더 예뻤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었지만,
오늘밤에는 101빌딩에 가야하니...할수없죠 ㅋ




이 동굴같은 곳도 또다른 카페의 입구인듯 했는데
낙서가 한 가득이었습니다.





관광온 사람들은 기념사진을 찍기에 바쁘구요..





작은 오카리나 상점도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본 홍등입니다.
쓰여진 글자는 홍등마다 다른듯 해요..




가죽가방을 만드시는 것인지, 수리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 분도 스치루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제를 중심으로 내려오는 길은,
아까 올라갔던 길보다는 훨씬 길었습니다.
이제 내리막길의 끝부분이네요..




그렇담 다시 올라가야겠죠 ㅜ
에궁 언제 다 올라가려나...

그래도 아까 먹은 대왕오징어튀김 만큼의 칼로리 소모를 위해
열심히 올랐습니다.





내려올 때 분명 봤던 풍경들인데도
올라가는 길에는 또다른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드뎌 북적대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조용한 스치루의 계단을 한 컷 찍었네요 ㅋ


지산제에서 스치루 오르막길->내리막길->다시 지산제...로 돌아온 소요시간이
정확히 25분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나름 초스피드로 갈무리만 한 정도였구요..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둘러보며 카페에서 차 한 잔 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시 지산제로 돌아와 버스정류장으로 향합니다..
마지막으로 걷는 지우펀의 지산제..




타이페이 시티로 되돌아기기위한 버스정류장은
세븐일레븐에서 길을 건너면 위치합니다.




길을 건너서 약간만 위로 올라가면
이런 기념품 가게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요..




타이페이로 되돌아가는 버스 1062번에 탑승..
버스에 탑승하니 14시였습니다.
생각보다 넘 빨리 끝난 예류-지우펀일정...

다음일정은 타이페이 도착후 바로 딘타이펑과 맞먹는다는 다른 만두집 덴수이러우에서 식사 후
101타워, 용산사를 갈 예정입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