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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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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프로방] 프로방... 중세로의 산책 방문일 2010년 7월 17일 파리에 머무는 동안 반나절정도 짬을 내 프로방에 다녀왔습니다. 프로방은 프로방스와 혼동하기 쉬운데요.. 프로방스는 파리에서 아주 먼~~~~곳에 있구요.. 기차로 대략 1시간 20~30분? 프로방은 중세시대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파리 근교의 타운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11세기부터 상파뉴 지방의 상업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지가 였구요.. 정기적으로 "상파뉴의 큰 시장"이 열렸던 곳이라고 합니다. 프로방에 가려면 파리 동역에서 기차를 타면 돼요.. 저는 7존까지 가능한 모빌리어스를 구입했기에 따로 표구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식사는 기차안에서 PAUL의 빵으로 대체.. PAUL의 빵은 맛나요.... 신나게 가고있다가... 갑자기 불어로 머라머라~방송이 나오..
[영국 - 런던] 히드로공항 3터미널 라운지 런던 히드로공항의 3터미널 라운지입니다. 히드로공항,..그것도 3터미널은 아주 붐비는 공항에 속하죠.. 공항내에는 정말 큰 광장과 같은 곳에 좌석이 빼곡히 있는게 인상적입니다. 히드로공항 3터미널에서 pp카드를 이용해 입장가능한 곳은 Sevisair 라운지 뿐입니다.. 라운지로 가시려면 F구역으로 가시면 돼요.. 유난히 멀어보이는 라운지... 하지만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찾는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드디어 입구가 보입니다.. 라운지는 넓지도 좁지도 않았으나, 정말 이용객이 많았습니다. 자리도 겨우 앉을 수 있었어요. 등을 기댈 푹신한 의자를 차지하지 못하면 이렇게 불편하게 앉아야 합니다-_- 라운지의 꽃(?)은 먹거리죠.. 여기는 주로 카드이용고객이 이용하는 라운지여서 별로 기대는 안 합니다. 간단한 스..
[영국 - 런던] 초저가 런던호텔 Budget Guest House 런던의 아주아주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이름만 들어도 무지 싼티가 느껴지는 곳 ㅋ.. Budget Guest House 를 소개하겠습니다. 주소는 : 23,Swinton Street,, Kings CrossLondon, WC1X9NLU\ 부킹닷컴에서 트윈룸 1박에 40파운드에 예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민박집을 싫어해서 선택... 위치는 간단... 킹스크로스역에서 도보로 대략 10분? 게스트하우스 입구입니다..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고, 간판도 없어서 주소로 찾으시면 됩니다. 정면에서 본 게스트하우스 정문(?) 그냥 런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택의 문입니다. 걍 주택으로 영업하는 게스트하우스라는... 객실(?)의 모습입니다. 가구도 침대도 모두 낡았고, 그다지 깨끗한 것 같진 않았지만 야간버스타고와 피곤하고..
[스웨덴 - 스톡홀름] 스톡홀름의 올드타운...감라스탄. 방문일 2006년 3월 스톡홀름은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인데요... 왕궁을 중심으로 뉴타운, 올드타운이 나뉘어지는데요.. 뉴타운은 그야말로 현대적인 도시이고, 올드타운은 오래된 건물들과 좁은 길들이 미로처럼 있는 곳입니다. 올드타운은 감라스탄이라고 불립니다. 폭설이 쏟아진 후이지만 하늘은 그 어떤 하늘보다도 파란모습... 다니는 내내 눈이 호강했습니다. 기본적인 제설작업을 마친 스톡홀름... 섬과 섬 사이는 이런 다리들이 연결해저서 섬이라는 생각이 잘 안 들어요. 3월이지만 추운 날씨때문에 꽁꽁 얼어버렸다는.... 본격적인 올드타운으로 들어갑니다. 올드타운이 있는 여러 도시들을 가봤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이 좁은 길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템플 바가 있더군요.. 아이리쉬 펍이라는 표기는..
[이탈리아 - 나폴리] 나폴리에서의 짧은 하루... 방문일 2010년 7월 2일 피자집인 다 미켈레에 가기위해 로마에서 나폴리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폴리는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 그때도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더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ㅠ 나폴리로 가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습니다. 이른 아침 나폴리로 가는 기차는 레지오날레밖에 없어요.. 나폴리로 태워다줄 기차... 가장 느리면서 저렴한 레지오날레입니다. 레지오날레는 우리로 치면 무궁화호 같은 기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기차들과 달리 지정좌석제가 아니라 빈 자리 아무곳에 앉으면 됩니다. 나폴리로 가는 길에 산과 들이 펼쳐집니다. 이탈리아 남부로 가는 길... 드뎌 나폴리 중앙역에 도착했습니다. 나폴링 오자마자 다 미켈레에서 피자를 먹었습니다. 다 미..
[태국 - 방콕] Zen 푸드코트 방콕 센트럴월드플라자 Zen의 가장 윗층에 있는 푸드코트입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를 약간 고급스럽게해서 음식도 고가에 팔고 있었습니다. 전망이 좋아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했습니다. 세계 각지의 음식이 있었는데요.. 첫번째로 선택한 것은 고기볶음 덮밥인가? 태국음식인지 중국음식인지는 잘 ㅠㅜㅠㅜ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김치찌개도 주문했는데요.. 그냥 김치찌개 맛입니다. ㅋ 가격이 비싸다고 더 뛰어난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오랜(?)여행으로 지친 속을 달래기엔 적당했어요.. (물론 외국에서 먹는 한국음식은...죄다 친구의 선택이랄 수 있음...저는 절대 돈주고 안 사먹어요) 대충 식사를 마치고 얘기하기에도 분위기는 괜찮은 곳입니다.. 식사비는 총 259.25 바트였습니다.
[태국 - 방콕] 카오산 딤섬집 카오산에서 나름 맛있다고 소문난 딤섬집입니다. 저렴해서 가격대비해선 만족할만한 곳이긴 한데..... 최강 태사랑 지도에도 나와있습니다. 파쑤멘 거리이고, 위치는 찾기 쉬는데요.. 워낙 매장,식당들이 복잡한 곳이라 그냥 지나치기 쉽다는... 저는 2009년에 한 번, 2010년에 한 번...총 두 번 갔었는데요.. 처음 갔을 때 맛이 있어서 또 찾은거였는데, 두번째때는 솔직히 첫번째보다는 별로였습니다..;;; 솔직히 친절하고 청결한 곳은 아닙니다. 그냥 로컬식당 분위기에요. 중국음식점이지만, 태국 국왕의 사진은 빠지지 않고 있다는...;;; 식사시간대가 아니라...손님이 없었는데요.. 솔직히 식욕을 돋구게 하는 인테리어가 전혀 아니죠? -_- 슈마이....돼지고기 이것은 돼지고기 새우의 조합.. 볶음밥도 ..
[태국 13 - 방콕] 씨암,씨암,씨암.. 방콕시내.. 태국여행 2009년 3월 28일~ 4월 5일 아홉째날 4월 5일 (1편) 태국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비행기가 자정이기때문에 하루를 full로 방콕에서 즐겼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식사 후 카오산으로 바로 갔어요.. 송크란 축제를 앞두고 있는 카오산... 송크란은 태국 최고의 이벤트이죠. 태국에서 열대과일은 필수죠.. 망고와 파인애플을 먹으며 빨빨거리고 돌아다녔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은 한산한 카오산로드.... 우리는 카오산에서 싸고 맛있다고 소문난 라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내 참... 아침식사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ㅋㅋ 라면집은 카오산로드와 람부뜨리로드를 이어주는 아주 작은 골목의 노천에 있습니다. 간판은 딱히 없었구요, 영업시간을 알려주는 종이만 걸려있었어요. 주문을 하면 아저씨가 즉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