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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2005년 여행/2. 잉글랜드 지역

[영국 - 풀] 샌드뱅크...(Sandbanks)

어제 친구와 함께 샌드뱅크에 다녀왔습니다. 매일 방구석에서나 만나지 말고 좀 자연을 즐기자는 의미에서-0-;;
제가 사는 동네에서 시내버스로 20분 정도 가면 나오는 곳이에요.



2층버스 맨 앞자리에서...샌드뱅크 가는 길..




버스에는 우리만 있었어요.




드뎌 샌드뱅크에 도착...
너무 멋지지 않나요?




요즘 날씨는 정말 아주아주 환상이랍니다. 덥지도 않구요..여름이 되면 더워지겠지만...
영국날씨 나쁘다 말이 많지만, 확실히 본머스&풀 지역은 여름이 환상이에요. 거기에다 비치....
그게 바로 제가 이곳에서 사는 이유이구요.



샌드뱅크는 영국에서 땅값이 제일 비싼 곳입니다. 유명인들의 별장들도 주욱 늘어서 있고요....물론 베컴의 별장도 있습니다.
(사진의 별장은 누구것인지는 모름-_-)



갈매기들도 쓰레기통 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곳이고-0-;



사람들도 벤치에 앉아 가만히 바다를 바라볼 수 있죠.
(뭐 우리 동네 비치도 그렇습니다만-0-)



더 움직이고 싶다면 페리를 타고 건너편에 마실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우리도 잠깐 다녀오기 위해 페리를 탔습니다.



사람 한 명도 없는 studland 비치에서 산책을 했습니다....



모래는 정말이지 곱고 부드러워요..



즐거워 하는 친구 사진도 찍고... ㅋ



경치와 바다와 바다를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종종 소식 올리도록 하죠. 요즘의 제 생활은 정말이지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말에 딱 어울리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어서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