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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여행/6. 잉글랜드/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 스털링 (1)] 스털링성을 찾아....




날짜 : 2006년 12월 19일



 
스코틀랜드의 역사상 아주 중요한 도시인 스털링에 갔습니다.
스털링은 place of Striving (노력의 땅)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죠..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쟁취한 땅임과 동시에 메리여왕이 즉위한 곳이기도 합니다.




에딘버러역에서 스털링으로 향하는 기차를 탔습니다.




드뎌, 스털링역에 도착.
스털링이라는 도시 이름에서 풍기는(성 때문인지)
위엄과는 달리, 역은 아담하더군요..




시내는 여느 영국 중소도시들처럼 조용한 모습..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도 빠질 수 없구요..




무언가, 성곽같은 모습을 보니 성에 가까이 온 것일까요..
지도 한 장 없이 대충 걷고 있었는데, 맞는 길인지~~~





아, 다행스럽게도 길을 잘못 들지는 않았네요..




스털링성으로 가는 길...
아주아주 적막하고 조용~~




성 근처에 오니 묘지가 나오고...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로버트 부르스의 동상도 보입니다.





파란 하늘, 푸르른 잔디 사이에 자랑한,
유서깊은 색깔의 스털링 성...





성 맞은편 중간에 안개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것은
브레이브하트의 주인공 윌리엄 윌레스 기념비입니다.
저기까지는 못 가겠더군요 ㅜㅠ





드뎌...
스털링 성의 입구...
스털링성은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는데요..
프랑스에서 스코틀랜드고 가져온 최초의 르네상스 양식이라고 합니다.




스털링성 조감도..
요로콤 생겼습니다.





매표소..
기념품샵도 겸하고 있습니다.





티켓...
Welcome to Stirling Castle





유니언잭이 휘날리는 성으로 위풍당당 올라갑니다..





이 날 안개가 많이 껴서 성 안이 참으로 운치있었어요..
푸르른 잔디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단 성 입구를 주변으로 구석구석 성을 돌아봤습니다.
날씨 정말 죽이죠..





그래도 나무가 보이는 풍경은 안개보다는 푸르른 하늘이 함께하네요..





아까 보았던 묘지도 보입니다.





적을 무찌르기 위한 대포도 비치 돼 있고...





관광객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겨울의 스털링 성..





페테리아도 있는데, 역시 날씨와 계철탓에
인적하나 없군요~~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앞둔 탓인지, 나름 따뜻한 느낌입니다.





저는 본격적으로 성을 탐방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노스게이트로 ~~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