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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여행/6. 잉글랜드/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아버딘] Aberdeen을 가다...


날짜 : 2006년 12월 20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국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항구도시 아버딘(에버딘)에 다녀왔습니다.
스코틀랜드에 들른김에 아버딘대학에서 공부중인 친구를 만나기위해 간거였구요..



에딘버러에서 기차로 갔는데, 식당칸이 없는 관계인지,
스콧레일 관계자가 돌아다니며 간단한 먹을거리를 팔더군요.

우리나라였음 삶은달걀 잔뜩 있었을텐데..ㅎㅎ





멋진 스코틀랜드 동부 해안선을 따라가다보니...






드뎌 아버딘 역에 도착....






아버딘은 바다와 가까운 도시이지만 남쪽의 디강, 북쪽의 돈강이라는 두 강 사이에 끼어있는 곳입니다.
역 인근에 있는 페리 선착장의 모습입니다.




아버딘 거리의 모습...
아버딘은 시티아버딘, 하버, 올드아버딘으로 나뉘는데요..




시티아버딘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다보니 거리에는 쇼핑인파들로 넘쳐나더군요..






고풍스런 건물들도 많았구요..






마치 런던 국회의사당 축소판같은 건물이 있어서 가봤더니,
아버딘 대학의 Marischal 컬리지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강암의 걸작이라고 하더니... 과연 멋진 건물이었어요.
원래는 수도원이었다고 하던데... 몇 백년전의 건물이라고 하기에는 놀랄만큼 현대적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건물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학교 안에는 박물관이 있는데요...
박물관 내부입구..






박물관 내부에는 미이라를 포함한 여러 전시품이 있었구요..






런던 대영박물관의 이집트 고양이같은 상도 있었음.
대체적으로 대영박물관의 축소판 같았어요.
 



박물관에서 나오니 인디오들이 거리공연을 하고있더군요..





아버딘의 밤거리는 영국의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클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그렇게 아버딘의 밤은 저물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