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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여행/6. 잉글랜드/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 에딘버러 (1)] 런던에서 야간기차타고 에딘버러가기...


방문날짜 : 날짜 : 2006년 12월 17일

특별히 여행을 목적으로 영국에 온 것은 아니었지만,
영국 살면서도 스코틀랜드를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게 한이 되어
이번에 조금이라도 보기위해 스코틀랜드로 가기로 했습니다.




나이트브리지 지역입니다..
런던에서도 아주 유명한 지역인데요..





바로 이 헤롯백화점 때문이지요...
해롯 백화점의 야간 데코레이션은 아주 유명하죠...




에딘버러행 밤기차가 출발하는 런던 유스톤 역입니다.
침대칸이 있는 밤열차는 여기서만 출발할걸요? (아닌? 잘 모름-_-)




영국철도패스가 있던 저는... 기본적으로는 무료이용이 가능했습니다만,
침대칸을 이용하려면 예약비 60파운드가 따로 필요했어요..
하지만 그냥 일반 좌석으로 예약하면 추가비용은 없었습니다.

그냥 패스만으로도 탑승 가능하지만, 좌석이 없을경우 탑승 못할 수 있으니
무조건 예약은 필수라고 보시면 돼요..
(예전에 예약 못했다가 못탈뻔한 적 있어서..;;)



 

테러위험때문에 역시나 분주한 런던경찰들...

 

 

ScotRail Sleeper Trains 입니다..





침대칸 이용 형편이 안되는 가난한 여행자인 저는...
그냥 일반 좌석을 이용하는데요..
자리는 무지하게 넓습니다.. 자리배열이 1-2 였으니...
게다가 전 옆자리가 비어서 팔받이 올리고 편하게 누워왔다는...




음료나 스낵에 대한 메뉴판도 있었습니다만..
다 유료죠..~




기본적으로 눈가리개도 줍니다..
하지만 떠나고 얼마 안 있어 불을 꺼주니 큰 필요는 없었습니다.





오전 7시경에 에딘버러 웨이버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역 앞의 맥도날드에서 아침식사를 했어요..





기차역 바로 옆에 있는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센터..




기차역에서 보이는 에딘버러성...





월터 스콧경의 기념비도 저 멀리 보입니다..





가까이에서 본 월터스콧 기념비...






월터스콜경입니다..
월터 스콧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아주 유명한 소설가이죠.
거의 스코틀랜드의 영웅처럼 추앙받는 인물입니다.

이 기념비는 런던 트라팔가 광장의 넬슨제독 기념비보다 5m 더 높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것에도 잉글랜드에 지기 싫어하는 스코틀랜드인의 자존심을 엿볼 수 있죠..



예약한 숙소로 가기위해 다시 웨이버리역으로 갑니다.
이곳을 가로질러야 숙소로 갈 수 있어요.




드뎌 숙소에 왔습니다.
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입니다.

성 크리스토퍼 인입니다.



이른시간이라 체크인은 하지 못하고 짐만 맡겼습니다.




리셉션입니다.
이 호스텔은 영국 각 지역에 지점이 있구요..
유럽 전역의 많은 호스텔과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