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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그는 누구인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그는 누구인가?"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外 저 / 정진국 역 까치 / 80,000원 앙리 카르티에-브레송(Henri Cartier-Bresson)의 회고집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그는 누구인가"가 한국에서도 출판됐다.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모든 대표작이 수록됐다. 책 속에 들어있는 사진들을 굳이 제쳐두고라도, 일단 출판 자체가 정말 감동이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수가 없구나.-_-;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가다. 솔직히 사진, 특히 도큐-저널리즘과 같은 르포사진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사람 치고 그의 영향을 안 받은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내가 킬링필드를 본 후 사진을 할까말까 고민하던 고딩 때, 그의 "결정적 순간(the decisive moment)"을 읽고..
I WANT TO BELIEVE...(?) TV시리즈 the X-files는 막을 내렸지만, 멀더와 스컬리는 아직 할 일이 남아있는 것 같디. 영국 웨일즈 카디프 대학의 한 교수께서 사스가 외계의 별에서 온 바이러스라는 주장을 제기했다고 한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이 주장을 조크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하지만 the X-files의 열렬 시청자였던 나로서는 이 주장을 단순 조크로 넘기기에는 예사롭지 않은 게 사실이다-_-; 이 기사를 보는 순간 당근 멀더와 스컬리 생각이 젤 먼저 났음은 물론이고.. 참으로 오랜 시간을 외계 바이러스와 싸웠고 직접 감염까지도 됐던 멀더와 스컬리~ 우리 앞에 다시 등장해서 사스의 공포에 떨고있는 지구를 구하고 그 뒤에 숨겨진 음모를 파헤쳐주길... BBC 기사 전문 보기
[음악] 박정현 - PS. I Love You 우리 정현이 쵝오!!!
[음악] 박정현 - You mean everything to me 박정현의 수많은 You mean... 라이브 동영상중 내가 젤 좋아하는 것~
2년 6개월만의 첫 로그... 2년 6개월만에 새 로그를 올린다. 이번 로그는 오픈 할까 말까 망설이다 그냥 열기로 했다. 그동안 사는 게 너무 괴로우셨던 내가, 현실에 순응하고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리라! 결심한 지금,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한 후 이 블로그의 메인 테마(?)를 정했다. (이외국생활이란 게 얼마나 무미건조한지 널리 알려야 겠다는 생각도 있구 말이지! 이번 블로그는 거의 정보성이었던 예전과는 달리, 다른 사람이 내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오고, 내가 세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으로 하도록 노력하려고 한다.(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그저 단순한, 일상적인 얘기들을 올릴것 같은? 그래서 빠리 사람들의 평범한 삶과 일상의 소박한 모습을 정겹게 담은 로베르 드와노의 사진들을 각 페이지 상단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