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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행(업로드중)/1. 이탈리아

[이탈리아 - 피렌체] 피렌체 전통 티본스테이크-La Casalinga


피렌체의 대표음식 티본스테이크!!
역시 음식은 본토에서 먹는 게...뭐랄까.. 그냥 기분이랄까요? 다른곳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느낌?
어김없이 피오렌티나 스테이크, 일명 티본 스테이크의 원조도시 피렌체에 갔습니다.

우선 La Casalinga 입니다.
많이 외진(?) 곳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베키오 다리 남단에서 쭈욱 큰길로 내려와
우측 Sdrucciolo de' Pitti 길로 들어서면 나옵니다.



 

Fondazione Salvatore Romano 성당 근처에서 찾으면 되는데요..
레스토랑 바로 앞에서 성당을 봤을 때 이 각도가 됩니다.. 여기입니다.. ㅋ
전 주소 없이 상호명만 알고 간 상태라..
저 성당 앞에서만 계속 찾았습니다 ㅠㅜㅠㅜ





7시에 문을 연다고 하는데...
아직 30분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웃기웃거리네요..



레스토랑 외부에 부착된 메뉴...




그겨 문을 열었습니다.

간판에 Trattoria 라고 크게 적혀있어서 상호명이 잘 안보여 지나칠 수도 있는 곳.




내부의 모습...
문 열자마자 첫 번째 손님으로 들어갔습니다...




물론 빵도 나오구요...




레드와인과 생수를 주문....





포모도로 스파게티입니다..
가장 기본스파게티이면서도 맛을 내기 쉽지 않죠..
고소하면서 맛있었습니다.




드뎌 하이라이트... 티오렌티나 스테이크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티본스테이크라고 부르는 것이죠.
저는 하프 킬로그람을 주문했는데,
계산서를 보니 750g이었습니다.




레몬즙을 뿌린 후 먹는 맛...
와~~~ 어쩜 이리도 고기가 부드러운지..
씹을 때 턱이 하나도 안 아팠습니다~~~~

겉부분은 좀 탄 듯 보이나, 그런 맛 전혀 안 느껴지구요..
내부는 완전 레어였으나 전혀 레어같지 않음.. ㅜ

또 먹고싶네요... ㅠ




La Casalinga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