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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2005년 여행/2. 잉글랜드 지역

[영국 - 바스 (2/2)] Roman Bath

 
날짜 : 2005년 12월 14일 
  

 로만 바스(Roman Bath의 외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티켓을 사기 위해 티켓 카운터로 갔다.


학생할인을 받아 8.50파운드를 냈다.. (일반요금은 10파운드? 였던듯.)
티켓엔 바스지역의 약도가 그려져 있었다.

오디오 가이드는 무료였다.


 들어서니 로만 바스가 내려다 보였다.
이 로만 바스를 향해 내려가는 길에는 다른 유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각종 유적과, 모형, 밀랍인형등이 전시 돼 있었다.
유적은 원래 자리에 있던 유적인데, 발굴되어 온전한 유적들만 자리에 맞게 놓인 모습이다.


 실내가 좀 복잡하여 지나치는 순서를 아주 친절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로만 바스를 향해....
바로 앞에 있는 여자는 함께 간 친구인데(태국사람),
사진에 좀 많이 등장할 듯... 뒷모습만-0-;;


 실내 곳곳에 남아있는 유적들..
앞서도 언급했듯 전시된 유적들은 모두 있었던 자리에 그대로 두여진 상태이다.
저 두상은 미네르바의 두상이다. 그리스식대로 하면 아테나 여신!..
아테나 여신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신이어서 얼른 셔터를 눌렀다.
유적지 곳곳엔 저런 대형 스크린으로 고대 로만 바스의 모습을 재현해 보여주고 있다.

로만 바스의 물을 뜨겁게 해주는 돌... 유적임..(좌측 하단)
 

 유적들을 관람하는 관광객들..


 로마여인의 두상을 비롯한 전시된 유적들...


 온천수가 아래로 흘러내려간다.


 기념품 상점도 있다. 엽서 몇 장을 구입..


온천수가 흐르는 곳이다.
사람들이 던진 동전으로 가득~..

 

 드뎌 목욕탕으로 내려왔다.


 목욕탕의 모습.. 김이 모락모락 난다..

 친구가 물의 온도를 직업 확인하겠다며 주저 앉았다 ㅋ

목욕탕은 실내가 아니다..

목욕탕.

목욕탕의 모습들...

몸이 넘 피곤해서인지 걍 뛰어들고 싶었다..-_-;;

탕 아니더라도 이런 건축물을 보는 재미가 있다.

목욕탕 바로 옆에는... 길이 복도처럼 되어 있는데..
그 길에도 유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동쪽에 위치한 바스를 들어가보면..
이런 돌들이 나오는데..  이곳이 사우나실이었다고 한다.

 서쪽으로 가서 미로같은 길들을 헤매다 보면...

 또다른 욕탕이 나오는데...

 관광객들이 던진 동전과 지폐로 가득하다..
반가운 천원권 지폐도 보이네...
얼마만에 보는 한국돈이냐..ㅋㅋㅋ


 우리는 시간에 쫓겨 서둘러 나오기 위해 출구로 향했다.

화장실의 모습이다..  화장실 정말 좋았다 ㅠㅜ
오디오 가이드도 반납하고...

 나가는 길에도 각종 유적들을 볼 수 있다.

 방명록에 글(?)도 남겼다.
12월 14일이었는데... 날짜를 착각하는 바람에 15일이라고 썼다는...;;;

펌프 룸에선 로만 바스의 물을 한 병씩 나누어 주었다.

 출구에서 살짝 보이는 또다른 욕탕...

이상 로만 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