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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티볼리] 빌라 데스테 방문일 2010년 7월 4일 원래는 ,,,,, 이 날.. 알바노 호수로 가려했습니다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다른 곳을 찾다가... 티볼리에 있는 빌라데스테에 가기로 했습니다. 빌라데스테는 어떤 곳인가??? 16세기에 세운 에스테 가문의 별장이구요.. 특히 이곳은 르네상스 양식의 걸작이자 이탈리 정원 예술의 진수를 느낄수 있게 하는 100여개의 엄청난 분수들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2001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지요. 일단은 지하철 B선을 타고 이동합니다. 정말 말도 안나오는 로마의 지하철 ㅋㅋ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입니다.. 폰테 맘몰로 역에서 하차합니다. 눈이 부실정도로 맑은 날이었어요.. 기차에서 내려 인근 상점에서 티볼리로 가는 버스표를 구입하면 됩니다. 그 상점이 사진에 찍히지..
[프랑스 - 프로방] 프로방... 중세로의 산책 방문일 2010년 7월 17일 파리에 머무는 동안 반나절정도 짬을 내 프로방에 다녀왔습니다. 프로방은 프로방스와 혼동하기 쉬운데요.. 프로방스는 파리에서 아주 먼~~~~곳에 있구요.. 기차로 대략 1시간 20~30분? 프로방은 중세시대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파리 근교의 타운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11세기부터 상파뉴 지방의 상업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지가 였구요.. 정기적으로 "상파뉴의 큰 시장"이 열렸던 곳이라고 합니다. 프로방에 가려면 파리 동역에서 기차를 타면 돼요.. 저는 7존까지 가능한 모빌리어스를 구입했기에 따로 표구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식사는 기차안에서 PAUL의 빵으로 대체.. PAUL의 빵은 맛나요.... 신나게 가고있다가... 갑자기 불어로 머라머라~방송이 나오..
[영국 - 런던] 히드로공항 3터미널 라운지 런던 히드로공항의 3터미널 라운지입니다. 히드로공항,..그것도 3터미널은 아주 붐비는 공항에 속하죠.. 공항내에는 정말 큰 광장과 같은 곳에 좌석이 빼곡히 있는게 인상적입니다. 히드로공항 3터미널에서 pp카드를 이용해 입장가능한 곳은 Sevisair 라운지 뿐입니다.. 라운지로 가시려면 F구역으로 가시면 돼요.. 유난히 멀어보이는 라운지... 하지만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찾는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드디어 입구가 보입니다.. 라운지는 넓지도 좁지도 않았으나, 정말 이용객이 많았습니다. 자리도 겨우 앉을 수 있었어요. 등을 기댈 푹신한 의자를 차지하지 못하면 이렇게 불편하게 앉아야 합니다-_- 라운지의 꽃(?)은 먹거리죠.. 여기는 주로 카드이용고객이 이용하는 라운지여서 별로 기대는 안 합니다. 간단한 스..
[스웨덴 - 스톡홀름] 스톡홀름의 올드타운...감라스탄. 방문일 2006년 3월 스톡홀름은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인데요... 왕궁을 중심으로 뉴타운, 올드타운이 나뉘어지는데요.. 뉴타운은 그야말로 현대적인 도시이고, 올드타운은 오래된 건물들과 좁은 길들이 미로처럼 있는 곳입니다. 올드타운은 감라스탄이라고 불립니다. 폭설이 쏟아진 후이지만 하늘은 그 어떤 하늘보다도 파란모습... 다니는 내내 눈이 호강했습니다. 기본적인 제설작업을 마친 스톡홀름... 섬과 섬 사이는 이런 다리들이 연결해저서 섬이라는 생각이 잘 안 들어요. 3월이지만 추운 날씨때문에 꽁꽁 얼어버렸다는.... 본격적인 올드타운으로 들어갑니다. 올드타운이 있는 여러 도시들을 가봤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이 좁은 길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템플 바가 있더군요.. 아이리쉬 펍이라는 표기는..
[영국 - 런던] 초저가 런던호텔 Budget Guest House 런던의 아주아주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이름만 들어도 무지 싼티가 느껴지는 곳 ㅋ.. Budget Guest House 를 소개하겠습니다. 주소는 : 23,Swinton Street,, Kings CrossLondon, WC1X9NLU\ 부킹닷컴에서 트윈룸 1박에 40파운드에 예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민박집을 싫어해서 선택... 위치는 간단... 킹스크로스역에서 도보로 대략 10분? 게스트하우스 입구입니다..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고, 간판도 없어서 주소로 찾으시면 됩니다. 정면에서 본 게스트하우스 정문(?) 그냥 런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택의 문입니다. 걍 주택으로 영업하는 게스트하우스라는... 객실(?)의 모습입니다. 가구도 침대도 모두 낡았고, 그다지 깨끗한 것 같진 않았지만 야간버스타고와 피곤하고..
[이탈리아 - 나폴리] 나폴리에서의 짧은 하루... 방문일 2010년 7월 2일 피자집인 다 미켈레에 가기위해 로마에서 나폴리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폴리는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 그때도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더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ㅠ 나폴리로 가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습니다. 이른 아침 나폴리로 가는 기차는 레지오날레밖에 없어요.. 나폴리로 태워다줄 기차... 가장 느리면서 저렴한 레지오날레입니다. 레지오날레는 우리로 치면 무궁화호 같은 기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기차들과 달리 지정좌석제가 아니라 빈 자리 아무곳에 앉으면 됩니다. 나폴리로 가는 길에 산과 들이 펼쳐집니다. 이탈리아 남부로 가는 길... 드뎌 나폴리 중앙역에 도착했습니다. 나폴링 오자마자 다 미켈레에서 피자를 먹었습니다. 다 미..
[태국 - 방콕] Zen 푸드코트 방콕 센트럴월드플라자 Zen의 가장 윗층에 있는 푸드코트입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를 약간 고급스럽게해서 음식도 고가에 팔고 있었습니다. 전망이 좋아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했습니다. 세계 각지의 음식이 있었는데요.. 첫번째로 선택한 것은 고기볶음 덮밥인가? 태국음식인지 중국음식인지는 잘 ㅠㅜㅠㅜ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김치찌개도 주문했는데요.. 그냥 김치찌개 맛입니다. ㅋ 가격이 비싸다고 더 뛰어난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오랜(?)여행으로 지친 속을 달래기엔 적당했어요.. (물론 외국에서 먹는 한국음식은...죄다 친구의 선택이랄 수 있음...저는 절대 돈주고 안 사먹어요) 대충 식사를 마치고 얘기하기에도 분위기는 괜찮은 곳입니다.. 식사비는 총 259.25 바트였습니다.
[태국 - 방콕] MK 수끼 마분콩 MK수키끼는 태국의 아주 유명한 샤브샤브 체인점입니다. MK수끼와... MK수끼"골드"가 있는데요.. MK수끼골드는 조금 더 고급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가격도 더 비쌉니다. 오늘 보여드릴 곳은 보급형(?)이랄수 있는 MK수끼입니다. 방콕시내,,, 아니 태국 내에서도 여러 체인점이 있는데요.. 제가 사진으로 담은 곳은 방콕시내 마분콩내의 MK수끼입니다. 아이스워터와 소스, 냄비가 세팅되어있습니다. 채소나 고기를 건지는 구멍뚫린 국자같은 채, 식기, 젓가락도 세팅되어있구요.. 버섯을 무지 좋아하는 저는 버섯 스페셜을 주문!!! 팽이버섯, 송이버섯, 느타리 버섯...등등 다향한 버섯이 등장 ㅋㅋ 버섯만 먹으면 서운하니 새우는 물론이고.. 고기도 주문....아..무슨고기인가 ㅠ 분명 쇠고기를 주문했을텐데..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