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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피피섬] 3. 피피섬 투어.. 마야베이, 뱀부 아일랜드... 영화 더 비치 속으로~~ 날짜 : 2010년 7월 30~8월 10일 (피피섬은 8/5~8/7) 점심식사 후 배는 마야베이로 이동합니다... 이 배에 중국인 남녀커플 두 쌍이 탔는데요..(남자 둘은 완죤 아저씨, 여자 둘은 20대로 보이는..) 어찌나 꼴불견, 예의없는지...장난 아니었습니다.. 수영복입고 저렇게 버젓이 누워있는 것은 기본이요, 배 위에서 저 자세로 담배피고 어찌나 시끄럽던지... 저들 말고 유일한 동양인이었던 우리가 정말 화끈거림. 아기를 과보호하던 아기의 부모는.. 결국 아기를 우리에게 맡긴 채 자기들끼리 즐기기 시작.. ㅋ 넘 웃긴건... 아이가 자연스레 우리쪽으로 와서 제 친구가 무릎에 앉히고 그 옆에 앉은...저 서양애랑 애를 보면서 귀엽다 하는데... 애덜 부모는 웃거나 아님 눈인사라도 하면서 애를 잠시..
[태국 - 피피섬] 2. 드디어 피피섬투어~ 몽키비치, 날짜 : 2010년 7월 30~8월 10일 (피피섬은 8/5~8/7) 오늘은 피피섬 일일투어를 가는 날... 특히 기대되는 곳은 피피레의 마야베이입니다. 영화 더 비치의 배경이 됐던 곳... 투어는....더 볼 것도 없이 숙소 바로 옆의 여행사에서 전날에 예약했어요.. 위 사진에 보이는 저 투어입니다.. 이 여행사 말고도 곳곳에 저런 판넬 있으니..맘에 드시면 저 판넬이 보이는 곳으로 가세용 ㅋ 커피,차, 간식, 비스켓, 점심 포함입니다. 여행사에서 기다리면 픽업을 하러 옵니다.. 픽업은 걍..~~~ 걸어서 ㅋㅋ 드디어 투어에 이용할 배에 탑승하는데요.. 지금 시간에 푸켓에서 배가 들어왔군요.. 배에 탑승한 일행들... 오늘 하루 이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일행이 있었으니... ..
[태국 - 피피섬] 1. 피피섬 탐방.. 날짜 : 2010년 7월 30~8월 10일 (피피섬은 8/5~8/7) 피피섬이란?? 큰 P자 모양의 섬과 작은 p자 모양의 섬이 나란히 있어 피피섬이라 불립니다. 큰 피피섬은 피피돈, 작은 피피섬은 피피레이구요.. 피피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하고 대니 보일이 감독의 영화 "the beach"로 유명해진 곳.. 청정지역이지만 영화촬영으로 인해 자연훼손, 영화로 인한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오염문제가 제기됐고.. 결정타는...2004년에 그 유명한.. 엄청난 쓰나미로 완전 초토화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피피섬에 가는 날.... 그동안 푸켓에서 유유자적 잘 쉬었는데... 피피섬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냥 빠통에만 있자니.... 정말 장난아니게 시간 아깝고.. 따분하고.. 피..
[태국 - 푸켓] 빠통비치, 푸켓타운, 송페농 식사... 날짜 : 2010년 7월 30~8월 10일 여행자 버스에 데였기에... 오늘은 일단 푸켓타운의 푸켓 버스터미널에 가서 방콕행 밤버스 티켓 구입.. 및 하루종일 파통비치에서 유유자적 일정입니다.. 파통비치..... 푸켓의 다른 비치들을 가보지 못해 비교가 어렵지만.. 파통비치가 젤 별로라고 하던데.. 정말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거쳐가서인지 비치 자체만으로는 별로였어요. 푸켓타운으로 가는 버스입니다... 송태우도 있는데.. 버스가 먼저 와서 버스를 탔구요.. 언덕을 오르고 구불구불 도로를 지나... 푸켓타운으로 갑니다.. 처음으로 와본 푸켓타운은.... 진심 지저분했음 ㅜㅠ 길가에 정말 참새만한 바퀴벌레도 돌아다니구요.. 그나마 안구를 덜 불쾌하게 할 사진으로 올립니다.. 드디어 구입한 이 티켓.. 8/7 ..
[태국 - 푸켓] 런던에서 방콕 거쳐서 여행자버스로 푸켓에 오다.. 날짜 : 2010년 7월 30~8월 10일 이번엔 태국여행기는 실수로 사진을 넘 크게 리사이징 했습니다-_- 카메라가 고장나 친구 익서스로 찍었거든요.. 영국 런던->태국 방콕행 타이항공입니다. 747정말 크네요.. 기내식은 총 두 번 서비스됨. 중간에 샌드위치도 줬습니다요.. 기내식은 친구랑 각각 다른걸 주문했는데 한 가지는 치킨커리이구요.. 또 하나는 비프가 들어간 누들이어씀 샌드위치 사진은 없으니 걍 넘어가고-_-;; 아침식사도 각각 주문... 이거 정말 맛있었다능... 간만에 찾은 카오산로드.... 일단 1박만 한 후 다음 날 푸켓을 가야하기에 아무 베이컨시 있는 아무 숙소에 가서 1박을 했구요.. 버스터미널까지 가기가 넘 귀찮아서 람부뜨리 로드에 있는 한 여행사에 가서 푸켓까지 가는 여행자버스를..
[스위스 - 체르마트] 02. 꿈의 마테호른을 보며 트레킹.. 방문일 : 2010년 7월 12일 이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트레킹을 합니다요!! 파라마운트사의 로고보다는 실물이 훨씬 멋진 마테호른... 다시 나와서 마테호른을 바라봅니다.. 보기에는 따사로워보이지만 정말 시원한 날씨였어요.. 눈이 안 녹을 정도의 온도이니... 산 위로 살짜쿵 구름이 나왔는데.... 어느게 눈 덮인 산인지, 어느게 구름인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ㅋㅋ 이제 슬슬 트레킹을 하기 위해 떠납니다.. 이정표는 상당히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잃은 염려는 전혀 없었어요.. 마음같아선 체르마트 역까지 그대로 트레킹을 하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Reffelberg 역까지만 갑니다.. 드디어 트레킹 시작!!!! 뒤에서 친구가 찍어준 사진이라능 ㅋㅋ 초반엔 역시 기념사진부터.... 태양이 강렬해 선글라스..
[스위스 - 체르마트] 01. 꿈의 마테호른에 가다... 방문일 : 2010년 7월 12일 드디어 꿈에 그리던 체르마트에 가는 날.... 체르마트 하면...? 마테호른이죠~~ 마테호른은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로고로 유명한 산.... 저 곳을 지금부터 갑니다~~ 숙소인 인터라켄에서 체르마트로 가는 길은 무지 험난합니다. ㅠㅜ 내가 왜 베른이 아닌 인터라켄을 베이스 캠프로 잡았는지......무지 후회했습니다. Interlaken Ost -> Spiez -> Visp -> Zermatt 무려 세 번이나 갈아탔다능.... 가는 길은 정말 험난한 산 밖에 안 보입니다.. 스위스를 방문한 사람들의 공통점... 처음에는 자연경관에 뻑 가다가...며칠 지나면 그냥 봐도 무덤덤 하다는... 하지만 체르마트로 가는 길은 다른 경관과는 약간 다른 무언가가 있었으니 나중에 가시는 분..
[호주 Day 13 - 다시 한국으로...] 37. 브리즈번의 아침.. 한국으로 오는 길...... 날짜 : 2011년 12월 7일 열세번째날 - 1편 브리즈번 아침산책 - 브리즈번 공항 - 케언즈 공항 - 인천공항 브리즈번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국 도착한 당일부터 회사로 출근해야하다는 생각에 우울하기도 했고 호주에서의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에 아침 일찍 일어나 빗속의 브리즈번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토록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퀸 스트리트 몰은 이렇게 한산한 모습... 어느새 빅토리아 브리지 북단까지 왔습니다. 아침마다 열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 야채와 과일 등의 마켓이 열려있더군요.. 다리로 와서 전날 밤 야경으로 봤던 그 풍경 그대로를 다시 봅니다. 결국 브리즈번은 마지막날까지 파란 하늘을 안 보여주는 군요.. ㅋ 하늘도 강물도 모두 회색빛을 넘어선..잿빛 친구 말로는 매일 해가 쨍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