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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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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 미제라블 내 인생 최고의 뮤지컬.... 레 미제라블 레 미제라블은 영국에 살면서도 두달에 한 번씩 꼬박꼬박 관람했고, 한국에 와서도 영국에 갈 일이 있을 때 아무리 피곤해도 관람을 했다. 레 미제라블이 주는 감동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하지 못할 정도이며, 그저 직접 보라는 말 밖에는 ㅠㅜㅠㅜㅠㅜ 레 미제라블이 공연중인 퀸즈 시어터.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다. 사진을 찍은 날은 tkts에서 티켓을 구입했다. 아주 좋은 자리 ㅋ 이날의 카스트..... 언더스터디없이 완벽한 카스트 ㅋ 극장 내부는 바에서 공연시작을 기다리는 사람들.. 기념품 판매대. 극장 내부.. 발코니석...아, 저는 언제쯤 저곳에서 뮤지컬을 ㅠ 천장이 인상적인 퀸즈시어터의 모습... 커튼이 드리워진 무대.... 코제트의 모습이 보인다.. (공..연...
[영국 - 런던]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런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버킹엄궁전 교대식입니다. 겨울버전과 여름버전을 모두 올립니다. 겨울버전은 영국에서 살 때 지나가다가 찍은거구요-_-; 여름버전은 작년에 친구와 놀러갔을 때 찍은 것.. 버킹엄궁전의 근위병교대식은 오전 11:30분에 열리는데요... 겨울에는 격일(1월은 짝수일, 2월은 홀수일..등) 여름 성수기 시즌에는 매일 열립니다.. 먼저 겨울시즌 모습입니다... 버킹엄궁전 앞에 있는 빅토리아여왕 기념탑입니다. 버킹엄궁전의 문입니다요... 드뎌 교대할 근위병들이 등장.. 겨울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 장면을 지켜봅니다~ 버킹엄궁전 안에서 교대식을 하는 근위병들... 겨울시즌의 근위병들은 우리가 흔히 아는 빨간 제복이아닌, 진한 회색의 코트를 입고있습니다. 이제 여름시즌으로 가봅시..
[프랑스 - 파리] 저렴한 레스토랑.. Braserade 프랑스 파리 생미쉘 먹자골목에는 저렴한 레스토랑이 많은데요.. 오늘은 15유로 코스요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생 미쉘 먹자골목입니다. 바로 이곳... La Braserade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인데요.. 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코스요리는 15유로짜리가 적당해 15유로중에서 메뉴를 선택했구요.. 역시 유럽식당답게 바게트도 세팅돼 있고... 물도 기본으로 제공해줍니다. (좌측) 생선요리를 주문한 저는 음료로 화이트와인(우측 위) 친구는 오렌지주스를 주문 에피타이저로는 에스까르고~ 일명 달팽이요리죠. 마늘소스와 올리브오일로 맛을 내었는데요.. 이중 한 개가 달팽이집에서 살이 빠지지 않아 웨이트레스를 불렀더니 웨이트리스 본인이 직접 시도.. 역시 빠지지 않자, 새로 한 개를 요리해서 갖다준다더군요 ..
[홍콩 - 침사추이] 한코우로드의 완탕집.. 제가 홍콩에 갈 때마다 항상 들르는 곳입니다. 안타깝게도 식당이름을 모르겠네요 ㅠㅜㅠㅜㅠㅠㅜ 여튼, 침사추이에 대표적으로 유명한 길인 Nathan Road와 Canton Road 사이에 있는 길 중 Hankow Road 에 위치해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가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찾기 쉬운 곳에 위치.. 일반 로컬식당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약간 허름해보여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곳.. 메뉴는 다양하고, 영어메뉴판도 준비 돼 있는데요.. 역시 새우완탕!!! 정말 맛있습니다. 면이 있는 것으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맛있습니다^^ 가격도 무지 저렴하구요.. 제 기억엔 20홍콩달러도 안되었습니다. 부실한 정보 죄송-_-;;;
[영국 - 런던] The Cambridge - 피쉬앤칩스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 하면 역시 Fish & Chips 이죠.. 피쉬앤칩스의 참맛은 역쉬...포장해와서 벤치나 비치에 앉아 먹는건데요..ㅋ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먹어도 괜찮답니다. 런던에서 비교적 깔끔한 피쉬앤칩스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채링크로스로드에 위치한 더 캄브릿지입니다. 펍인데요.. 낮에는 주로 레스토랑 역할이죠. 윗층으로 올라가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주소는 93 Charing Cross Road (레스터스퀘어역에서 토트넘코트로드역 중간에 잇음) 테이블이 세팅된 모습.. 메뉴판이 세워져있습니다. 내부... 점심시간인 지금, 특히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피쉬앤팁스는 레귤러가 7.95파운드, 라지가 9.95파운드.. 저는 레귤러를 선택.. 버거류도 인기가 많았습..
[스페인 - 몬세라(4)] 더 높은 산 후안을 향하여.... 방문일 : 2006년 2월 저는 몬세라 수도원보다도 더 높은 곳으로 향했습니다. 높아봤자 그냥 산 위겠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더 높은 곳으로 안 갈수야 없죠. 산 후안으로 가는 도보길은 없고 푸니쿨라를 이용해서 가야합니다. 푸니쿨라를 타고 가는 도중에도 기암절벽이 보입니다. 몬세라 종탑이 보이네요.. 푸니쿨라 역. 나오자마자는 평지로 되어있습니다. 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좌측으로 가는 길과 우측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요.. 저는 우측길로 먼저 갔습니다. 산 정상까지는 얼마나 걸릴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가서 외롭지는 않았지만, 무서워서 절벽 가까이에는 가지 않았습니다.-_-; 그나마 길이 넓어서 다행이었어요.. (이에 비하면 친퀘테레 하이킹할 땐 죽기직전이었음 ㅠ 자세한것은 친퀘테레 올리면 ..
[스페인 - 몬세라(3)] 저 높은 십자가를 향하여.... 방문일 : 2006년 2월 대성당에서 나온 후 바로 십자가를 향해 나아갑니다.. 절벽 위에 우뚝 서 있는 십자가.. 줌을 땡겨 찍은거라 가까워보이는 것이지, 실제로는 까마득히 멀리 있습니다. 십자가를 향해 가는 길에는 십자가와 성인들의 동상이 많이 있었습니다. 성 프란체스카의 동상도 보이더군요.. 중간에 철문이 닫혀있어 순간 덜컹~했는데 다행히 순례자들을 위해 옆에 길을 터주었네요^^ 귀여웠습니다 ㅋㅋ 십자가를 향해 걷고 또 걸었습니다. 십자가가 제법 가까워보입니다. 발 밑에 있는 다른 산들 위에서 걷다보니 어느새 십자가가 사알짝 보입니다~ 수도원에서도 상당히 멀리 왔네요.. 아....기암절벽들 죽입니다요 ㅠㅜㅠㅜㅠ 아앗~~이때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이 고양이가 제가..
[스페인 - 몬세라(2)] 몬세라 대성당 방문일 2006년 2월 몬세라 대성당(Basilica) 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높은 산에 이토록 멋진 성당이 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 이 성당과 수도원은 15~16세기에 걸쳐 지어졌고, 르네상스 양식이 가미된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전쟁으로 부분파괴가 됐었으나 복원도 되었다고 하는군요. 성당 안 뜰에 있는 건물모습.. 예수님과 열두제자의 조각상이 아주 정교하게 제작돼 있었습니다. 문 안에 또다른 문, 그 안에 또다른 문... 뭐 억지로 말하자면, 마치 러시아인형 마트로시카같은 모습..ㅋ 나오는 문과 들어가는 문이 다릅니다. 성당내부... 카탈루냐 특유의 건축양식이 고딕양식과 혼합 돼 상당히 화려해보입니다. 성당 안에 들어서면 이 계단부터 올라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