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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풀] 샌드뱅크...(Sandbanks) 어제 친구와 함께 샌드뱅크에 다녀왔습니다. 매일 방구석에서나 만나지 말고 좀 자연을 즐기자는 의미에서-0-;; 제가 사는 동네에서 시내버스로 20분 정도 가면 나오는 곳이에요. 2층버스 맨 앞자리에서...샌드뱅크 가는 길.. 버스에는 우리만 있었어요. 드뎌 샌드뱅크에 도착... 너무 멋지지 않나요? 요즘 날씨는 정말 아주아주 환상이랍니다. 덥지도 않구요..여름이 되면 더워지겠지만... 영국날씨 나쁘다 말이 많지만, 확실히 본머스&풀 지역은 여름이 환상이에요. 거기에다 비치.... 그게 바로 제가 이곳에서 사는 이유이구요. 샌드뱅크는 영국에서 땅값이 제일 비싼 곳입니다. 유명인들의 별장들도 주욱 늘어서 있고요....물론 베컴의 별장도 있습니다. (사진의 별장은 누구것인지는 모름-_-) 갈매기들도 쓰레기통 ..
일주일간 머물 내 방... 정말 엽기...-0- 집이 공사를 하는 바람에 일주일간 머물 b&B를 구했는데,열라 작아요 ㅠㅜ 친구는 자기집에 오라하지만-0-; 신세지기싫어서 당분간만 여기서 머물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인터넷도 되는 집이고(물론 돈을 내야함-0-) 아침 제공... 하지만 세탁은 금지인 게 최대 단점입니다-0-; 침대 시트와 타올은 세탁해주구요.. 뭐, 그냥 b&b에요.. 막상 방도 없고, 인터넷도 되고 해서 들어왔습니다. 그나저나 방 너무 좁습니다. 저게 전부라오..-0-;;; 사람 두 명만 들어오면 더 이상 공간이 없다오.. 주당 58인데, 인터넷 비 포함하면 대략 60이네요. 그리고 오늘부터 주말일도 시작했습니다.. 아자! 레지덴셜홈에서 일하는데, 오늘 첨 해보니 너무 재미있네요-0-;;; 방에서 인터넷도 할 수 ..
[일본항공(JAL)] 오사카 ---> 인천공항 2005년 2월 26일 아침에 일어나 식권 챙겨들고 아침식사하러 갔습니다. 식당의 모습 부페식이구요. 내 꺼.. 국적불명의 아침식사-0-; 공항가서 티켓팅 하고 보딩패스 받고... 출국심사 하고... 출국장으로 가서... 시간이 좀 남아 무선인터넷이 돼서 블로그에 글 올리고... 뱅기 타러 갔습니다. (이코노미 중에선 제가 젤 먼저 갔어요 ㅋ) 뱅기에 타고... 음...한국영화를 상영해 주네요. 개인 모니터를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해 이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리모콘으로도 가능.. 콜라 마시고... (오사카-인천 구간은 비행이 짧아 이것만 줍니다.) 영화 보다가... 한국땅이 보이네요.. 오늘 날씨는 참 맑았습니다. 드뎌 도착...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유럽이나 일본에선 절대 볼 수 없었..
[일본 - 오사카] 크리스타 나가호리, 신사이바시 수지, 도톰보리 2005년 2월 25일 파리-->오사카간의 비행을 마치고... 짐을 내리구요.. 뱅기를 빠져나와.. 입국심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입국심사를 받고... 짐을 찾고... 세관도 통과하고... 드뎌 오사카에 정식 입성... 호텔로 가기 위해 출발... 호텔은 공항 바로 옆에 있어요. 뱅기에서 잠을 못자서리 호텔 드가자마자 잔 다음 저녁 때 나와야겠군요. 호텔에 체크인 하러 갔더니... 제 체크인시간은 12시로 예약이 돼 있다며-_-;; 그 때 오라더군요. 다행히 호텔에서 짐을 맡아줘서 맡기고, 번호표 받고... 지금 시간이10시 30분... 1시간 30분을 어디서 때우냐... 일단 공항으로 가서 환전하기로 했습니다. 꾸깃꾸깃한 20파운드짜리 ㅋ 환전소를 찾아.. 신청서 작성하고,..,. 4000엔 조금 못..
[프랑스 - 파리] 몽수리 공원 몽파르나스 공동묘지에서 남쪽으로~ 남쪽으로~ 한 없이 걸어갔다. (이러면서 살이나 빠졌으면 덜 억울할텐데...;;) 드뎌 몽수리 공원에 도착한 것 같다. 맞구나...몽수리공원 ㅠㅜ 푸른 잔디로 되어있는 공원은 참 넓고 시원해 보였다. 여기까지 왔으니, 나를 여기로 이끈 시를 한 수 읊어야 겠지? 근데 이건 번역자랑 행순서에 따라 느낌이 좀 다른데, 원문이랑 행순서가 똑같은 번역본으로. 원문도 함께... 공원 자크 프레베르 천 년 또 몇 천 년이 걸릴지라도 이 말 다 할 수 없으리 그대 내게 입맞추고 나 그대에게 입맞춘 이 영원한 순간을 겨울 햇살 비치는 어느 아침 파리의 몽수리 공원 지구 위의 파리 별의 하나인 지구에서 원문 Le jardin Des milliers et des milliers d'ann..
[프랑스 - 파리] 몽파르나스 공동묘지 팡테온에서 나온 후, 몽파르나스까지 걸어갔다. 겨우겨우 걸어서 몽파르나스에 도착.. 하니 몽파르나스 타워가 반긴다. 몽파르나스 시내 몽파르나스...하면 역시 카페~. 몽파르나스 시내 이곳에 온 목적지인 몽파르나스 공동묘지를 향해 갔다. 공동묘지 입구 이곳도 몽마르뜨 공동묘지와 마찬가지로, 입구에서 맵을 달라고 해야지 준다. 맵을 펼쳐들고.... 보들레르, 사르트르와 보봐르, 모파상, 만 레이, 브라사이의 무덤을 찾는다. 도심 속에 위치한 몽파르나스 공동묘지. 몽마르트 공동묘지보다 훨씬 넓었다. 보들레르의 묘 누군가 보들레르의 사진과 함께 추모시(인지 헌정시인지는 모르겠지만)를 놓았다. 사르트르와 보봐르는 죽어서도 한 곳에 묻혔다. 비석이 참 심플하면서 깨끗했다. 공동묘지내에는 저런 조각상도 있고.... ..
[프랑스 -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세느강 유람선 노틀담 대성당의 옆모습..(북쪽에서 바라 본) 성당 앞 광장에서 사람들 구경하다가.... 노틀담 대성당 안으로 들어갔다. 성당 내부... 스테인드글라스 역시 멋졌다.. 촛불 켜놓고 기원하는 사람 무지 많았다~ 성당 내부를 한바퀴 비잉 돌아봤다. 벽에는 성경에 나오는 사건들을 보여주는 조각들도 있구... 일요 미사를 드리려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기 시작.. 나도 한 자리 차지하기로 했다. 천장의 모습 나도 비교적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주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것도 받아 들었다.. 오늘의 행사내용..... 근데 뭐 봐도 내가 뭘 알겠어~ 그냥 글자만 보다가-_-;; 사람들도 거의 다 자리를 잡았습니다. 근데 내가 있는 줄까지, 의자에 저런 테입을 붙였다. 게다가 A4 용지를 저 테입에 다..
다시 영국.... 3월의 마지막 날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내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런던에 가고요.. 짜증나게도 집이 수리를 하는 바람에 이사가자마자 비앤비에서 일주일간 머물어야 한다는-0-;;그나저나 항공사에서 짐 무게 초과를 1kg도 봐주지 않는 바람에 출발하는 날 공항에서 좀 고생 좀 했습니다..(기내 짐까지 무게를 재다니-_-;;)그리고 내일 런던에 가는 이유는, 뮤지컬을 보기 위해서입니다-0-; 하루에 한 편씩 보기로 했어요. 이번주는 일도 안 하고 좀 여유가 있어서, 이번주로 택함.. 그럼 또 글 올리죠.. 오자마자 역시 논문엔 손도 안대고-0-;; 놀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