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05)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회...회~ 그동안 낚시를 해서 요리를 해 먹을 때마다 사진을 매 번 찍지는 못 했지만, 처음 낚시를 했던 그 날 이후 주말 마다 대충 어떻게 먹고 살았는지 보여드릴께요. 고기를 낚으면... 회를 쳐서 먹는 건 기본이구요.. 매운탕도 빠지면 안 되죠.. 어느 날은 회 먹기도 지겨워서 회덮밥을 해 먹었구요. 그릴에 구워.. 고갈비 양념장을 발라 일명 농어로 요리한 농갈비/~도 해먹었습니다. [드라마] Alias 방금 시즌4를 끝냈다... 휴~~~ 이거 머라해야하나-0-;; 더 추해지기 전에 이거 어서 빨리 종방되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제 심정... 누가 알까나? 아마 모두 같은 생각일거다. 내가 넘 좋아하는 언니! 제니퍼 가너가 나오는 정말 멋진 드라마"였"다. 시즌1,2는 정말이지 최고라고 할만큼 재미있었는데, 시즌 3으로 갈 수록 내용이 너무도 극단적으로 흘러서 약간 불안해지더니, 4시즌에선 완전 대박이네. 그냥 거기서 끝나면 차라리 좋았을텐데, 램발디도 종결되고.. 과연 뭔 밑천으로 시즌5를 시작하냐 했더니-0-;; 이번엔 마이클의 과거라는 어이없음! 시즌5에선 벤에플렉의 애를 가져서 임신한 가너언니의 모습까지 봐야 한다는 두 배의 고통스러운 시청이 예상된다. 그렇다고 보던거 안 볼 수도 없구말이지.. 누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레 미제라블"과 함께 내가 이제까지 본 최고의 뮤지컬이다. 솔직히 말하면, 음악이라든가 감상 후의 벅찬 감동은 레 미제라블을 따를 뮤지컬이 없었지만, 오페라의 유령은 뭐랄까... 배우들의 연기나 노래는 둘째치고 일단 "무대"라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다. 오페라의 유령을 공연중인 Her majesty 극장 전경. 극장 전체가 바로 세트라고 해야하나.. 뮤지컬 무대는 곧 오페라 무대이기도 했고, 뮤지컬 관객들은 오페라 관객들이기도 했습다. 배를 타고 팬텀의 은신처로 가는 장면이나 가면 무도회 때 팬텀이 휙~ 사라지는 것, 라울과 크리스티가 all I ask of you를 부를 때 팬텀의 몸을 숨겨 준 전혀 예상치 못한 무대세트,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오페라의 유령만의 샹들리에.... 영국 바다에서 낚시해 회를 쳐서 먹었다! 뱅크 홀리데이였던 5월 30일 월요일!!! 섬나라이면서도 사람들이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냥 튀겨먹고,가끔 그릴에 구워먹는 정도?) 생선 만나기 힘든 이 땅 영국에서!! 직접 낚시를 해 회를 떠서 먹었습니다. 정말 장 안의 화제였고, 역사적인 사건... 이 날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사진 보시죠.. - 시작 - Bank holiday를 맞아 저는 밀린 영화를 보기로 하기로 하고,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좀 심심해져서 친구들 집에 놀러갔습니다. 친구들도 따분해하며 영화나 보고 있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뭐 재미난 일 없나..." 생각하다가 "낚시해서 생선회를 먹자"에 결론을 이르렀죠. 그래서 우리는 일단 낚시대를 사러 떠났습니다. 친구차를 몰아..... 일단 풀 시내로 출발... 하지만 풀에.. 자전거 산 날... 토요일(21일)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운동도 하고, 비치에서 타고 다니려구요.. 예전에 자전거를 타본 적이 없어서 연습이 좀 필요하겠지만....... 중고로 구입하려고 보스콤까지 갔었는데, 살만한 게 없어서 그냥 새거 사버렸습니다. 젤 싼걸로-0-;;;; 자동차 용품과 자전거, 자전거 용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대형 매장인 halfords로 갔습니다. 이 많은 자전거들 중에서... 제가 선택하는 것은 제일 싼 49.99 파운드 짜리... 너무 운 좋게도 구 모델을 싸게 팔고 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한 중고 자전거 가격이 35~40 정도였으니, 별 차이도 안 나서 단번에 골랐습니다. 이게 싼 이유가 크기가 약간 작았고-별 차이도 안나지만-_- 2003년 모델이라 싸게 파는거였구요..(2005 모델 중 젤 싼.. [영국 - 비스터] 쇼핑천국(?) 비스터 마을(Bicester village) 오늘은 작년 12월 28일 갔던 영국의 대표적인 아웃렛 마을인 비스터 마을(Bicester village)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단 공간적, 시간적 배경설명부터 들어가자면... 공간적 배경 비스터 마을은 옥스포드 바로 위에 있는 아주 조그마한 마을입니다. 원래 이곳은 무지 작은 농촌마을에 불과했는데, 10여년 전부터 명품들을 비롯, 각종 브랜드 매장들을 모아놓고 쇼핑거리를 조성해 하루아침에 농촌마을에서 쇼핑명소로 바뀐 곳이죠. 시간적 배경 크리스마스 다음날은 boxing day 라고 해서, 선물을 주고받는 날입니다. 이때부터 1월까지는 영국 전역이 그야말로 빅 세일에 들어가죠. 거리에는 쇼핑을 하러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고, 손에는 모두 쇼핑백이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동갑이라는 이유만으로 친구가 된-.. 지후씨...독일로 떠나던 날.... 많은 추억들을 공유했던 지후씨가 베를린으로 떠나기 전날 ㅠㅜ 이때만해도 소주와 바카디를 적절하게 마시며 다들 멀쩡해서 잘 놀았는데, 내가 집에서 뤠드와인 3병 가져다 더 퍼붓게 한 후..... 다들 기억상실-0-;;;;; 결국 난 아침에 일을 두 시간이나 늦게 나갔고, 지후씨는 에어베를린을 놓치는 어이없는 상황-0-;;;; 그래도 재미있었는데... 지후씨~ 곧 베를린 놀러갈테니 지둘리오..~~ [뮤지컬] We Will Rock You! 제가 가장 기대를 하고 본 뮤지컬이었다. 내가 퀸을 좀 좋아합니까!! 어찌나 이 뮤지컬을 기대했던지.. 보기 전 날엔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였다. 이날 있었던 Keane의 런던 콘서트도 포기하고, 좋은 볼거리인 트라팔가에서 웨스트민스터로 이어지는 교황 추모 촛불행진도 포기하면서 선택한 뮤지컬이었다. 이 뮤지컬 역시 "퀸"의 노래들로 꾸며진 팝 뮤지컬이다. 아래에 허접하나마 공연동영상 몰래 찍은거 올리겠습니다. ㅜ 위윌록큐를 공연중인 도미니언 극장 나는 그 어떤 사전 정보도 갖지 않은 채, "퀸의 노래로 꾸며진 뮤지컬"이라는 것 외엔 아무 것도 모르던 상태여서 일단 스토리가 궁금했다. 그리고 각각의 노래들이 과연 어떤 장면에서 어떤 식으로 들려질까도 기대되었고.. 일단 퀸의 노래만으로도 90%는 먹고 들..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