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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파리발 오사카행 2월 24일 전날 샹젤리제 거리에서 새벽까지 노는 바람에, 아침에 늦게 일어나 페르라세즈 공동묘지는 못 갔습니다-_-;;;; 일어나자마다 대충 밥 먹고 그냥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공항에 가기 위해 오페라에 있는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으로 가야 하는데, 짐이 너무 많아서 택시를 타고 갈까 생각했습니다만, 친절한 파리 시민들이 도와줘서 힘들이지 않고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손 하나도 안 대게 하고.. ㅠㅜ 모든 짐을 그렇게 친절하게 들어준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구요... 그 분들 덕분에 공항가는 리무진 버스인 르와시 버스 정류장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바로 옆에 있습니니다. 버스가 도착하고...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는 굴절버스구요.. 한국 와..
[프랑스 - 파리] 팡테온 2005년 2월 22일 눈이 온다.... 원래 오늘은 페르라세즈 공동묘지에 가려고 했는데, 눈이나 맞으며 파리 시내를 wandering around 하고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걷기로 했다. 사진으로는 눈이 오는 게 전혀 안 보이네...;;;; 눈이 오고있다는 유일한 증거사진-_- 걷다보니 오페라까지 왔다. 오페라 가르니에 앞. 오페라 가르니에만 보면, 첫 날에 돈 한 푼 없이 짐 들고 혼자 낑낑대며 걷던 게 생각난다..;;; 저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영화 "오페라의 유령"을 촬영했다고 한다. 그리고 드가도 자신의 발레리나 그림들을 여기에 드나들면서 그렸다고... 오페라에서 개선문쪽으로 걷다보니 한참 후 쁘렝땅 백화점이 나왔다. 백화점 들어가서 막 구경다니다가~ 개선문쪽을 향해 계속 걸었다. 사진은 생 라자르..
[프랑스 - 파리] 루브르 박물관 2005년 2월 21일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에 가기 위해 아침부터 길을 나섰다. 큰 길이 아닌, 뒷골목을 이용해서 갔다.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이른 아침의 텅 빈 파리 뒷골목을 구경하며 걸었다. 눈,코,입에 눈썹까지 달려있는 건물. 루브르에 도착.. 역시 아침에도 사람이 많다.. 나도 줄을 서서 들어갔다. 소지품 검사 후 에스컬레이터에 타자마자 보이는 루브르 박물관의 로비 .티켓은 자판기로도 살 수 있고.. 신용카드와 현금 결재가 모두 가능하다. 가격은 8.50 유로 두꺼운 겉옷을 맡기고. 이 넓은 루브르에서 길을 잃으면 안 되니 맵도 받아 들구... 드농관으로 먼저 들어갔다. 드농관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젤 많이 찾는 모나리자와 밀로의 비너스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탈리아 화가의 작품들을 보기..
[영국] 친구가 차린 밥상 - 조(Joe) 종합편 내 본머스 생활에 영양을 듬뿍 첨가해준 취사병 출신... 조.전.혁... 일명 "조"가 해준 요리들...
[오페라] 오텔로 파리의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오텔로를 봤다. 과정들 사진위주로만 올리겠다. (사실 파리여행기에 올리려다 오페라 부분만 떼기로 했음) 루브르에서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을 향해 걸었다. 정말 큰 무리수였지만, 살빼려고 무작정 걸었다. 생각보다 길이 꽤 길었다-_-;; 드뎌 바스티유 광장에 도착... 청동 원주... 1830년 7월혁명 때 시민들이 세운 것이다. 이 지하에는 7월 혁명과 2월 혁명의 희생자 유골이 있다고 한다. 바스티유 오페라 하우스... 예전에 정명훈씨가 상임 지휘자로 있던 곳이다. 젊은 애덜 참 많았다-_-; 무서운 젊은 애덜을 피해 옆으로 가 보니, 오페라 스케줄이 붙여있었다. 오늘 베르디의 오페라 "오텔로"의 공연이 있는 날. 오페라를 보는 것은 생각도 못 했었는데, 가격이 아..
[프랑스 - 파리]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튈르리 공원(밤버전,낮버전) 날짜 : 2005년 2월 개선문 앞엔 관광객들이 바글바글... 개선문.. 개선문에 새겨진, 전쟁에서 공을 세운 프랑스 장군들의 이름. 꺼지지 않는 불꽃과 함께.... 개선문에서 시작해 샹젤리제거리로 나아간다. 샹젤리제 거리... 토욜 저녁 때 라서인지 사람들 참 많았다. 까르띠에(좌), 발리(우) 매장... 발리매장... 어느 도시를 가든 발리와 버버리는 한국 사람들이 점령.. (루이비통과 구찌는 일본인들이 점령..) 발리랑 버버리는 장난 아니고, 정말루 그냥 서울 한복판의 매장 같을 정도-_-;; 오 샹젤리제~~노래가사 처럼, 태양이 빛날때나 비가 내릴때나, 한낮이나 한밤이나 원하는 것은 모두 다 있다는 샹제리제 거리를 걷다 보면... 대형 루이비통 가방이 나온다.. 루이비통 매장이다.. 가방으로 가까..
[프랑스 - 파리] 몽마르트 언덕과 공동묘지.. 흔히들 "몽마르트 언덕"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갔다. 사끄레 퀘르 사원으로 가는 길. 가는 길에 각종 물건들을 참 싸게 팔았다.. 이런 가게들이 주우우욱~ 드뎌 사끄레퀘르 사원이 보인다. 프로이센과의 전쟁에 진 프랑스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성금을 모아서 지어진 건축물이다. 사원 가까이에 가려면 위로~위로 한 없이 올라가야 한다. 눈에 보이는 저 계단이 전부가 아니다 ㅠㅜ 어찌나 높은지 이런 리프트(?)까지 있다. 하지만 내가 누구냐~ 취미는 걷기, 특기는 빨리걷기 아니겠냐~ 계단, 오르막길, 계단 오르막길.. 끝이 없이 나온다~~~ 그래도 하염없이 걷다보니 끝이 있긴 있었다ㅠ 겨우 다 올라왔다. 사원 맞은 편에서 보이는 파리 시내....전망 굿~~. 사원으로 들어갔다. 입장료는 프리. 사원 내부의 모습...
[프랑스 - 파리] 퐁피두 센터 2005년 2월 19일 원래 내 계획은 건 페르라세즈 공동묘지에 가는 거였는데, 비가 오는 관계로 다음으로 미루었다. 사진은 민박집이 있는 골목. 노트북을 들고 퐁피두 센터에 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 그래도 퐁피두 센터에선 당연히 무선 인터넷이 되겠지...라는 생각에.. (민박집 인터넷 고장나서 안 된다-_-) 민박집 골목에서 나오면 바로 퐁피두 센터의 뒷편이 보인다. 퐁피두센터 이른 시간이라 유명한 퐁피두 센터 우측의 분수대도 쉬는 모양이다. 시간이 되고.. 퐁피두 센터에 들어갔다. 퐁피두 센터 내부... 퐁피두 센터엔 도서관은 물론, 극장, 미술관....등등이 있다. 미술관에 들어가기 위해선 자판기에서 티켓을 구입하시면 된다. 나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사진은 3층의 도서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