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여행

(15)
[태국 - 피피섬] 4. 피피섬에서 방콕으로... 날짜 : 2010년 7월 30~8월 10일 (피피섬은 8/5~8/7) 피피섬에서의 마지막 날... 체크아웃 후 속소에 짐을 맡기고, 피피섬을 마지막으로 돌아봅니다.. 이곳이 제가 있던 숙소인 안다게스트하우스.가 있는 골목.. fight booking 간판이...어제 투어를 신청한 여행사이구요.. 엄청난 성수기가 아니라면 현지에서 직접 숙소 구하는데에는 큰 무제가 없을거에요.. 배가 하루 한 번만 들어오니... 배 시간에 맞춰 숙소 쥔장들도 미리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숙소에 짐을 맡기고 다시 익숙한 거리들을 걷습니다. 피피섬의 주 교통수단은 자전거입니다.. ㅋㅋ 제가 걷는 이 거리가... 쓰마니로 사라졌었다는 상상을 하니... 정말 안타까움, 아찔함 동시에.. 다시 코스믹으로 와서 핏자를 테이크..
[태국 - 피피섬] 3. 피피섬 투어.. 마야베이, 뱀부 아일랜드... 영화 더 비치 속으로~~ 날짜 : 2010년 7월 30~8월 10일 (피피섬은 8/5~8/7) 점심식사 후 배는 마야베이로 이동합니다... 이 배에 중국인 남녀커플 두 쌍이 탔는데요..(남자 둘은 완죤 아저씨, 여자 둘은 20대로 보이는..) 어찌나 꼴불견, 예의없는지...장난 아니었습니다.. 수영복입고 저렇게 버젓이 누워있는 것은 기본이요, 배 위에서 저 자세로 담배피고 어찌나 시끄럽던지... 저들 말고 유일한 동양인이었던 우리가 정말 화끈거림. 아기를 과보호하던 아기의 부모는.. 결국 아기를 우리에게 맡긴 채 자기들끼리 즐기기 시작.. ㅋ 넘 웃긴건... 아이가 자연스레 우리쪽으로 와서 제 친구가 무릎에 앉히고 그 옆에 앉은...저 서양애랑 애를 보면서 귀엽다 하는데... 애덜 부모는 웃거나 아님 눈인사라도 하면서 애를 잠시..
[태국 - 피피섬] 1. 피피섬 탐방.. 날짜 : 2010년 7월 30~8월 10일 (피피섬은 8/5~8/7) 피피섬이란?? 큰 P자 모양의 섬과 작은 p자 모양의 섬이 나란히 있어 피피섬이라 불립니다. 큰 피피섬은 피피돈, 작은 피피섬은 피피레이구요.. 피피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하고 대니 보일이 감독의 영화 "the beach"로 유명해진 곳.. 청정지역이지만 영화촬영으로 인해 자연훼손, 영화로 인한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오염문제가 제기됐고.. 결정타는...2004년에 그 유명한.. 엄청난 쓰나미로 완전 초토화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피피섬에 가는 날.... 그동안 푸켓에서 유유자적 잘 쉬었는데... 피피섬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냥 빠통에만 있자니.... 정말 장난아니게 시간 아깝고.. 따분하고.. 피..
[태국 - 방콕] Zen 푸드코트 방콕 센트럴월드플라자 Zen의 가장 윗층에 있는 푸드코트입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를 약간 고급스럽게해서 음식도 고가에 팔고 있었습니다. 전망이 좋아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했습니다. 세계 각지의 음식이 있었는데요.. 첫번째로 선택한 것은 고기볶음 덮밥인가? 태국음식인지 중국음식인지는 잘 ㅠㅜㅠㅜ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김치찌개도 주문했는데요.. 그냥 김치찌개 맛입니다. ㅋ 가격이 비싸다고 더 뛰어난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오랜(?)여행으로 지친 속을 달래기엔 적당했어요.. (물론 외국에서 먹는 한국음식은...죄다 친구의 선택이랄 수 있음...저는 절대 돈주고 안 사먹어요) 대충 식사를 마치고 얘기하기에도 분위기는 괜찮은 곳입니다.. 식사비는 총 259.25 바트였습니다.
[태국 13 - 방콕] 씨암,씨암,씨암.. 방콕시내.. 태국여행 2009년 3월 28일~ 4월 5일 아홉째날 4월 5일 (1편) 태국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비행기가 자정이기때문에 하루를 full로 방콕에서 즐겼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식사 후 카오산으로 바로 갔어요.. 송크란 축제를 앞두고 있는 카오산... 송크란은 태국 최고의 이벤트이죠. 태국에서 열대과일은 필수죠.. 망고와 파인애플을 먹으며 빨빨거리고 돌아다녔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은 한산한 카오산로드.... 우리는 카오산에서 싸고 맛있다고 소문난 라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내 참... 아침식사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ㅋㅋ 라면집은 카오산로드와 람부뜨리로드를 이어주는 아주 작은 골목의 노천에 있습니다. 간판은 딱히 없었구요, 영업시간을 알려주는 종이만 걸려있었어요. 주문을 하면 아저씨가 즉석에서 ..
[태국 12 - 방콕] 짜뚜짝 주말시장, 방콕시내 먹고,먹고,먹고... 태국여행 2009년 3월 28일~ 4월 5일 여덟째날 4월 4일 (1편) 방콕의 시장 중 가장 유명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짜뚜짝 주말시장에 가기위해 나섰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장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워낙 유명해서 한 번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어요.. 카오산에서 짜뚜짝으로 가려면 버스 한 번만 타면 되는데요.. 3번버스를 타면 됩니다... 버스 정류장은...태사랑 지도에 자세히 나와있느니 그걸 참고하시구요 ㅋㅋㅋㅋ 방콕의 버스는 같은 번호의 버스라 할지라도 버스 색깔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물론 노선은 동일한데요... 에어컨이 있는 버스, 없는 버스...등등 일종의 버스에도 계급이 있습니다. 액수 차이도 얼마 나지 않으니 당연히 에어컨 버스를 타야죠.. 물론 급하고 시간이 쫓긴다면... 에어컨없는 ..
[태국 11 - 방콕] 수상버스타고 차이나타운, 파후랏 시장... 태국여행 2009년 3월 28일~ 4월 5일 일곱째날 4월 3일 (2편) 왓포에서 바로 차이나타운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수상버스로 가면 한두정거장이니 수상버스로 가야죠.. 수상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 수상버스는 방콕 차오프라야강을 오가는 보트입니다. 정류장 역할을 하는 선착장에서 탑승을 하면 되구요.. 요금은 버스처럼 차장이 와서 걷어갑니다.. 왓포에서 가장 가까운 선착장은 띠엔 (The Tien)선착장입니다. 수상버스의 모습입니다.. 실제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태국인들과 관광을 위해 탄 관광객들이 뒤섞여있네요. 아~ 물론 관광객임에도 교통수단으로 탑승한 사람도 많겠죠...저처럼 ㅋ 띠엔정거장 바로 맞은편은 새벽사원이라 불리는 왓 아룬입니다. 저는 한 정거정(?)인 랏차웡선착장에서 하선했습니다. ..
[태국 10 - 방콕] 습도 높은날의 태국 왕궁, 왓포... 태국여행 2009년 3월 28일~ 4월 5일 일곱째날 4월 3일 (1편) 오늘은 왕궁주변과 차이나타운을 다니기로 했어요.. 방콕의 왕궁은 탐마삿 대학 인근에 있습니다.. 왕궁으로 가는 길에 코끼리...등 동물을 형상화한 공예품을 팔고 있었는데요.. 정교하면서도 깜찍 ㅋㅋ 드뎌 멀리서나마.. 왓 프라깨우가 보입니다.... 입장을 하기 위해 들어서니.,,, 제 치마가 넘 짧다며 중간에 잡혔습니다.. 미리 사전에 알고 그다지 짧지 않은 것을 입었는데... 이곳 기준에선 입장이 불가한 길이였나보군요 ㅠㅜ 옷을 갈아입기(?)위해 들어간 곳... 보증금 200바트를 내면 저런 천을 줍니다... 여자는 걍 두르기만 하면 돼요... 보증금은 나중에 천 반납시 돌려줍니다. 한글로만 크게 쓰여진..."금연" 창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