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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가/한국에서

한국 도착..

이번 귀국은 내 인생의 갈림길이 되는 귀국일 듯 싶습니다. 한국에서 눌러 사느냐... 12월에 다시 영국으로 가서 나에게 풀타임 오퍼를 한 회사에 들어가느냐... 아님 제3국으로 가서 새롭게 시작하느냐... 그래서 영국에서의 뒷정리도 안 하고 왔어요. 일단 Liz가 제 짐을 모두 떠 안고 있고, 차는 브라질 친구에게 타라고 주고 왔습니다.(물론 다시 가면 도로 달라고 해야죠 ㅋ) 만약 한국에서 눌러살기로 결정되면 뒷정리 하러 다시 가야할듯-0-;;;;;

올땐 당연히 KLM으로 왔구 ㅋ 오는 도중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응급환자가 생기는 바람에 베이징에서 비상착륙했어요-0-; 덕분에 2시간이나 연착했지만 환자가 무사해서 다행이었습니다. 글구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무의도에 가서 조개구이를 먹었죠-0-;


일단 이 지저분한 블로그 정리부터 해야겠는데...너무 귀찮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