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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여행/1. 스페인-바르셀로나

[스페인/바르셀로나 - 3]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인,
상그릴라 파밀리아 성당...


1882년에 짓기 시작해 아직도 미완성이죠..
사실 피곤해서 세심하게 사진을 찍진 못했어요.
퍼사드들도 그렇고.. 조각들도..
무엇보다 스테인드 글라스를 ㅠㅜ

여튼 가봅시다..~



구엘공원에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바르셀로나 곳곳엔 이렇게 메트로,버스정류장이 얼마나 떨어져있는
이정표가 친절하게 있답니다.





거리의 온도를 보여주는 온도계도 많았구요..
날씨는 기대보단 쌀쌀했어요..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역에서 하차해...





지하도애서 나오는 순간..... 우와.....





내부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외형부터 멀찍이서 살펴봤구요..
저 첨탑들은 예수님의 12사도를 상징하는 첨탑입니다.





학생할인 받으면 입장료가 5유로...





입장료 영수증....
그림이 깜찍하죠.~





입구쪽엔 눈에띄는 조소가 있었습니다.
뜻모를 글들이 새겨져 있었어요.





이중 금박을 입혀 눈에 띄는 단어를 보니..
오... 지저스..




입장을 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성당의 웅장함을 수치로 나타내주는....


 



내부의 모습.. 아직 공사중이라 철근들이 좀 있죠.





성당을 이루는 이런 독특한 디자인들은 모두 자연에서
힌트를 얻어 따온 것이죠..






완공이 되려면 얼마나 더 걸려야하나...




여기저기 작업중인 인부들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성당 내벽과 일체화된 벤치도 있었구요..





성당의 지나온 사진들...





성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도 있었습니다.



잠시 외부로 나와 사진을 찍고..
저 조각품들이 어찌나 생생하던지... ㅠㅜ





저는 걸어서 성당 꼭대기까지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한 사람만 지날 수 있는 아주 좁은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사람들이 붐벼서 그냥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가끔씩 바르셀로나 시내가 보이긴 했으나..





도저치 움직일 수 없는 좁은 계단에 서서
앞사람이 앞으로 나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ㅠㅜ

계단 한 개 오르려면 5분정도 기다려야함.
그래서인지 벽에는 온갖 낙서들로 가득한데...




눈에 띄는 한글 ㅠ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




오르는 중에도 공사중인 흔적이 보이고...




그기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에 입성...
비둘기들의 조각품..어찌나 정교하던지...





길가에 성당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드뎌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성탄의 퍼사드...



옥수수모양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상징!!





내부는 이렇게 생겼나..~~





공사중....


사람들도 여기저기 구경하기 바쁘고..



저는 바르셀로나 시내를 내려다보았습니다.
바둑판모양의 완벽한 도시계획~~~





이젠 성당에서 내려와...
(내려올땐 조금 더 속도가 났어요 ㅋ)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있고...





가우디 박물관에 들어갔습니다.



가우디 아저씨.





전시장 곳곳엔, 자연속에서 건축소재의 힌트를 얻은
가우디의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정말 멋지죠...




구경을 하다보면...



성당의 초기모습부터 지금까지의
사진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성당 옆엔 작은 집도 있었는데, 작업실 같은 곳이더군요.



이렇게 해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이곳을 다른곳을 향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