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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여행/1. 스페인-바르셀로나

[스페인 - 바르셀로나 2] 구엘공원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 겨우 동서남북 정도를 확인한 뒤 숙소에 도착....바로 잠들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식사...
밀크티, 비스킷, 오렌지 한 개...





숙소의 창문을 살짝 여니....





거리가 그대로 보였습니다.





아주 좁은 테라스....





저는 밖으로 나와.....





버스를 타고, 바르셀로나의 첫 방문지인 구엘공원을 향했습니다.
구엘공원은 바로셀로나가 낳은 최고의 건축가 가우디에 의해 탄생한 공원이죠.




드뎌 구엘공원에 도착....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건축물....





구엘공원의 상징(?)이라긴 좀 그렇지만,
입구를 지키고 있는 모자이크 도마뱀..





등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등에 손을 얹고 사진촬열을 하더군요.







입구에 위치한 동화속에서나 볼 수 있는 건축물....





구엘공원은 고급주택으로 지으려다 공원으로 탈바꿈된 곳이죠.
저 안은 시장으로 사용하려던 쇼핑홀입니다.




내부는 이랬습니다....기둥이 90개가 넘는 쇼핑홀...
온통 가우디의 흔적들....





구엘공원 곳곳은 가우디의 숨결이 느껴졌어요..
갖가지 기이한 조형들.....











위 사진들은 토목공사 비용을 아끼기위해 만든 다리들입니다.
돌을 연결해 만든 비용절감이 최상의 예술품을 만들어냈네요.




그 사이을 구석구석 살펴보는 관광객들....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해서인지 많이 황량한(?)모습...





그래도 멋졌습니다...





벤치들도 가우디의 작품..
세계에서 가장 긴 벤치입니다.





큰 광장도 있었는데, 저 끝에 가면 뭐가 보일까...





아까 봤던 동화속의 집들이 바로 보이더군요..





이곳은 구엘공원의 화장실....





화장실 내부입니다 ㅋㅋ





간단히 차도 마실 수 있구요...





내부에도 가우디의 건물들이 있어요...





저는 구엘공원 꼭대기까지 가보기 위해 걸음을 옮겼습니다.





힘들게 힘들게 걸어올라가니...
(마치 삼청공원 옆 감사원에서 성대 가는길로 자주 운동가던 때와 흡사 ㅠㅜ)





그뎌 정상에 도착...





바르셀로나 시가지가 한 눈에 보였습니다.






역시 꼭대기는 젊은 사람은 안 보이고 모두 나이드신 분들,....





저는 다시 내려왔습니다..





구엘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