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0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개막식... 정말 진짜로 멋진 개막식이었다~ 하지만 돈으로 다 쳐발랐다는 걸 감안하면....이정도는 기본이겠지-0-; 시각적으로도 멋졌고, 연출자가 비아시아인인 호주사람이어서인지는 몰라도 아랍문화도 함께 살리면서 전체 아시아 문화를 객관적으로 잘 표현한 듯... (개막식에 한국관련 안 나온다고 아나운서가 좀 안타까워하던데, 한국문화가 해외에서 그만큼 존재감이 없다는거 이제 알았나-0- 무엇보다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다른 나라국가들은 철저히 무시한, 오로지 북한미녀응원단과 남북한팀에만 초점을 맞추었던 것에 대한 당연한 대가가 아닐까?) 숨을 죽이게 만들던 성화점화도 너무 멋졌다 ㅠㅜ 그래도 역사상 최고의 개막식, 가장 감동적인 개막식은 ....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막식... 기존에 갖고있던 개막식의 개념을 완죤히.. [이탈리아-아시시 (2/2)] 성 프란체스코 성당 아시시 2탄입니다.. 아시시는 한 마디로 성 프란체스코의 도시이죠.도시의 시작과 끝은 모두 성 프란체스코 입니다.. 성지순례지가 된 이유도 성 프란체스코 때문이며, 관광도시가 된 이유도 성 프란체스코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 프란체스코가 누구냐..? 하면... 한 마디로, 부자집 자제에다 엄청 방탕했으나 거듭난 후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그들과 함께 지냈던 이탈리아의 성자라고 할 수 있지요. 유럽의 유명 미술관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술품을 감상할 때 가장 중요한 배경지식 중 하나가 도상학인데요... 성 프란체스코를 도상학 적으로 본다면, 세 개의 매듭이 있는 허리끈과, 비둘기...라고나 할까요? 그럼 사진 보시죠~~ 성 프란체스코 성당입니다.. 엘리아가 성 프란체스코를 기념하기 위해 지은 성당이죠.. [이탈리아-아시시(1/2)] 성 프란체스코의 흔적을 따라... 에구...블로그가 너무 썰렁해서 ㅠㅜ 글구 날씨도 많이 쌀쌀하니... 좀 훈훈해지고자 하는 의미에서 성인-0-; 프란체스코를 만나러 아시시로 가볼까용~ (생각해보니 여름에 시원해지라고 스웨덴 사진 올리다가 그것도 반도 못 올렸네ㅠㅜ) 아시시는 2006년 3월 로마에서 피렌체로 가는 길에 잠깐 들렀습니다. 제가 보기엔 꽃의 도시 피렌체보다 더한 꽃의 도시 였다오~ 로마 테르미니 -> 아시시로 갔습니다. 아시시역에 도착... 저 무지개빛 간판이 있는 가게에다 짐을 맡기면 돼요!! 버스티켓도 여기서 구입 가능합니다. 참고로....여기 쥔장 영어 하나도 못합니다-0-;; 가방 맡길 때 책을 놓고나와서, 찾으러 갔을 때 책도 찾으려 했는데.. 설명해도 하나도 못 알아듣고...무서운 표정으로 "노! 노!" 이러기만.. modern life is rubbish 한국에서 살다보니 신기하게도 모든 게 암울해지고 삭막해지는 이 어쩔 수 없는 감정. 나는 또다시 투덜이스머프처럼 불평이나 하고 트집만 잡으며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다. 특히 하루라도 인터넷이 안 되면 인터넷 대란으로 나라가 뒤집어지고, 어설픈 인터넷 신문의 기사에 여론이 움직이고, 또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정말 역겹다. 지금 세상은 200년 전보다도 단조롭기 그지 없고, 인간들 교육수준은 높아진 것 같지만 알고보면 아무 것도 배운 것 없이 오직 그전 세대의 오류와 악몽을 되풀이한다는 건 나만의 오버인가? 모든 사건들이 되풀이되는 것은 아니라 해도 그게 그거같이 모두 엇비슷하다. 신기한 일도 없고 놀라운 일도 없고, 새롭게 드러나는 일도 없다. 인간에 대한 희망도 별로 없어보인다. 눈에 번쩍 뜨일만한 업.. aaaa 양키 시스터즈 아그들이 많이 컸습니다....;; 어찌나 난리를 피우고 다니는지-0-; 사람으로 치면 5살짜리 말썽꾸러기 꼬마라고나 할까요... 얘네들이 지나가는 자리는 순식간에 폐허가 돼 버립니다.. (이름도 카트리나와 쓰나미로 바꾸려고 했습니다.-0-) however, 절대 분양 못 시킵니다. ㅋ 이 구여운 것들과 어찌 헤어지나...~ p.s. 개들과는 여전히 격리 중-0-; [스웨덴 - 드로트닝홀름] 눈 위의 궁전 스톡홀름 근교에 위치한 드로트닝홀름에 다녀왔습니다. 드로트닝홀름에는 궁전이 있는데요.. 스웨덴 왕이 실제로 거주하는 곳입니다. 드로트닝홀름 궁전은 북구의 베르사이유 궁전 이라 불릴 정도로 궁전 주변이 화려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본따 지었다고 하는군요.. 당연히 이곳을 다녀온 사람들은 저마다 찬사를 늘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겨울에는 절대 절대...절대로 가지 마십시요-0-;;;;;;;; 참고로...먼저 인터넷에서 찾은 "정상적"일 때 찍은 궁전과 정원의 모습을 올리겠습니다. 이런 정원이......겨울엔 과연 어떻게 되는가??? 겨울도 아닌....3월 말에.... 계속 보시죠-0-;;; 드로트닝홀름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습니다. 원래는 스톡홀름 .. [초강추/드라마] Battlestar Galactica (배틀스타 갈락티카) 80년대에 starman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수백편의 미국 드라마를 봐왔지만, 내가 소장하고 있는 것은 딱 세 편 밖에 없다. young Indi와 the X-files 그리고 Battlestar Galactica.. Battlestar Galactica는 시즌2 까지 끝낸, 아직 종영되지 않은 SF 드라마다. 인류가 직접 부려먹기 위해 창조한 사일론에게 역으로 핵공격을 당해 12개 행성과 수십억 인구를 모두 잃게된다. 구식 우주전함 한 척과 인구 5만명만 겨우 살아남아서 우주 여기저기로 도피를 하게 된다. 마지막 인류의 최종 목적지는 신화에 나오는 별인,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까마득한 "지구"인데, 이 드라마에서 지구는 이미 머나 먼 과거일 뿐만 아니라, '과연 실제하는 별인가?'라는 말이 ..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