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탈리아여행

(6)
[이탈리아 - 나폴리] 나폴리에서의 짧은 하루... 방문일 2010년 7월 2일 피자집인 다 미켈레에 가기위해 로마에서 나폴리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폴리는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 그때도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더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ㅠ 나폴리로 가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습니다. 이른 아침 나폴리로 가는 기차는 레지오날레밖에 없어요.. 나폴리로 태워다줄 기차... 가장 느리면서 저렴한 레지오날레입니다. 레지오날레는 우리로 치면 무궁화호 같은 기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기차들과 달리 지정좌석제가 아니라 빈 자리 아무곳에 앉으면 됩니다. 나폴리로 가는 길에 산과 들이 펼쳐집니다. 이탈리아 남부로 가는 길... 드뎌 나폴리 중앙역에 도착했습니다. 나폴링 오자마자 다 미켈레에서 피자를 먹었습니다. 다 미..
[이탈리아-로마] 플로리디아호텔 (Floridia Hotel) 숙박일 : 2010년 7월 2일~7월 5일 (3박) 예약 : 온라인투어 1박당 45.2유로 (2인) 예약일 : 2010년 5월 14일 지난번 센터호텔에 이어, 로마에서 묵은 두번째 호텔입니다. 원래는 호텔 맥스라는 곳에 묵기로 예약했는데, 가 보니...허거덩~~ 문이 굳건히 닫혀있는 것이었습니다. 맥스호텔은 그야말로 테르미니역 맥도널드에서 30m정도밖에 안 떨어진 최상의 위치였는데 말이죠...그래서 예약도 했던거고... 온라인투어에 전화하려했으나 한국시간으론 새벽이라 호텔 바우처에있는 영국전화번호로 전화했더니 누군가 전화를 받더군요. 첨엔 서로 영어로 통화하다가, 제가 한국인임을 알게된 그 상담원.. 바로 "안녕하세요? " ㅋㅋㅋ 알고봤더니 호텔이 공사하게 돼 자매호텔로 대신 예약이 됐는데, 그 호텔이 ..
[이탈리아-로마] 센터호텔(center hotel) 숙박날짜 : 2010년 7월 1일~2010년 7월 3일 예약 : 온라인투어 : 1박당 54.1유로 (2인) 예약일 : 2010년 6월 11일 지난여름 로마여행 때 저렴한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몇 년 전 로마에 갔을 때는 민박집을 이용했으나...(과거 로마민박이 정말 최강이었던 시절...) 이번엔 친구와 동행하게 되어 저렴한 호텔에 묵는 게 민박으로 2명이 묵는 것보다 훨씬 싸더군요.. 무엇보다 성수기 때 붐비는 민박집에 머무는 것은 상상하기 싫어서 저렴한 호텔로 잡았습니다. 비행 스케줄때문에 로마에서의 일정이 늘어나버려, 두 호텔에서 묵었는데요...(성수기라 자리가 없어) 일단 첫번째 묵었던 센터호텔입니다.(center hotel) 위치 : 주소 : Via Giovanni Giolitti, 415 기차길..
[이탈리아 - 포지타노] 날짜 : 2006년 3월 15일 여기저기 매체에서 죽기전에 꼭 봐야할 곳으로 상위랭크되고 세계 최고의 절경 중 하나로 꼽히는 아말피해안의 포지타노로 향했습니다. 포지타노에 가기 위해선 나폴리 중앙역에서 사철을 타고 소렌토에서 하차 후 옆 앞에서 sita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이 때 오른쪽 좌석에 앉아야 아말피 해안을 눈에 담을 수 있지요. 저도 우측에 앉아 직접 아말피 해안의 정경을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맑지 않아 우울한 잿빛 하늘이었지만, 그래도 절경이었답니다. 1차선 좁고 구불구불한 산길도로를 아슬아슬하게 달립니다. 그 와중에도 절경 감상~~ 포지타노의 냄새가 슬슬 풍기는군요 ~ ㅋ 늦은시간이 아님에도 마치 선셋을 보는듯한 ㅠㅜ 드뎌~ 포지타노인가 봅니다. 바로 이곳이 포지타노~ 저~ 아래 비치쪽..
[이탈리아 - 시에나] 날짜 : 2006년 3월 18일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역에서 시에나로 향했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렀고, 아침은 맥도널드 모닝메뉴로 기차안에서 해결... 기차에서 내려 시에나 시내로 가는 버스표를 구입.. 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여기저기 많은 게시물이 붙은 게시판이 눈에 띄더군요.. 저는 이 수 많은 게시물을 뒤로 하고 시에나 탐방에 나섰습니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중세도시답게 고풍스런 건물들.... 심지어 베네통매장도 이런 고풍스런 건물에 들어서있습니다. 시에나의 쇼핑거리가 참으로 유명한데, 날씨가 우중충한 탓인지, 쇼핑엄두는 안 나더라구요 ㅠ 건물들은 대체적으로 붉은빛을 띄었고, 중국음식점도 보였습니다. 골목길을 따라 건물내의 이런 작은 터널을 통과하면.... 시에나..
[이탈리아 - 로마 (1)] 천사와악마 따라가기..판테온,키지성당. 날짜 : 2006년 3월 14일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를 재미있게 읽은 저는(다빈치코드보다 100배는 잼났음) 로마에 도착후 바로 소설속에 묘사된 것들이 실제와 유사한지 확인해보도록 했습니다. 위 사진은 영국출판 천사와 악마이구요... 소설에 있는 글(한국어 번역본)을 그대로 올린부분은 "요색깔"로 했습니다 :) "외부에서 바라본 구조는 랭던의 기억보다 네모져 보였다. 수직의 기둥들과 기둥을 덮은 삼각형 지붕이 뒤에 있는 둥근 돔을 겨우 가렸다.(중략) M AGRIPA L F COS TERTIUM FECIT 항상 그래왔듯이 랭던은 즐거운 마음으로 비문을 번역했다. '3기 집정관, 마르쿠스 아그리파, 이를 짓다'" 팡테온 외형입니다. 정면에서 보기엔 내부에 둥근 돔이 있을거란 상상이 안 되는데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