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집구하러 다님.. 오늘보고 온 집.....(풀....) 요즘 할망구랑 고양이 벼룩땜에 결별을 마음먹고 집을 구하고 있습니다. 마침 저랑 함께 일하는 스콧란드 출신인 조셉이 자기네 집으로 와서 살라더군요. 이 친구는 게이라(흐흐) 남자친구랑 함께 살고있는데요.. 들어가면 저도 재미있을 것 같긴 합니다-0-;;;;;;;; 그래서 집을 갔지요.. 집은 한국식으로는 저층 아파트인 일종의 court 였습니다. 현관 들어서자 마자.... 화장실... 샤워부스 주방.. 거실.. 테라스에서는 저 멀리 풀 바다가 보입니다.. 집을 구경하고 그로쉬 맥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눴습니다. 크립스와 함께... 점심으로는 인도네시안 라면을 먹었구요... 와인과 함께....~ 그런데 이 집에서 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집안 곳곳에 조셉과 남자친구의 다정스런 사진이 저를 부담스럽게 만들더군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