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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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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바르셀로나 1] 바르셀로나로 출발~ 방문 1년여만에 올리는 바르셀로나 여행기~! 바르셀로나로 가는 당일... 15시 45분 비행기라 회사에서 오전근무만 하고 조퇴했습니다. 점심시간에 같이 일하는 스페인친구에게(마드리드 출신) 즉석 스페인어 레슨을 받았죠. 즉석 스페인어 레슨..(친구가 써준 스페인어 옆에 한글로 발음 적어놓고-0-) 생각보단 재미있었어요. 역시 언어는~~~ 레슨 중간에... 옆에 있던 콜롬이아 출신 친구가 스페인 친구에게 "너 왜 자꾸 본토 발음으로 가르쳐~~" 막 이러더군요. 여기서 알아낸 사실.. 같은 스페인어권이라해도 악센트가 당연히 다르고, 남미권 스페인어는 ~카 ~크, ~토,~테 ~세 등의 발음이라면, 스페인 본토는 ~까, ~끄, ~또, ~떼 ~쎄....등 더 강한 악센트라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스페인어는..
[스웨덴 - 스톡홀름 (1/8)] 눈의 나라를 향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난 3월에 스톡홀름을 10일 간격으로 두 번이나 다녀왔죠-0-; 하..지..만... 제가 도착하기 바로 몇 시간 전에 최대의 폭설이 내렸다는... 뭐 덕분에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긴 했습니다. 처음에 갈 땐 런던-->스톡홀름이었고, 두번째 갈 땐 샤르와--->스톡홀름이었습니다. 스톡홀름에는 친구가 살고 있어서, 첫 번째 방문은 잠깐 친구를 보러 간 거였구요..(그래서 24시간도 안 머물렀다는-0-) 두 번째 방문은 첫 방문 때 너무 짧게 있던 게 아쉬워서 관광을 하러 간거였습니다. 날도 더우니 잡설은 그만하고 눈의 나라로 어서 떠나죠-0-;;; 2006년 3월 13일... 루튼 공항으로 가기 직전, 빅토리아 스테이션 근방에 있는 세인즈버리에 들렀습니다. 스웨덴에..
[벨기에 - 브뤼헤] 1. 브뤼헤로 가는 길... 여행을 다니다보면... 가슴에 한 가득 담아오는 곳이 있습니다. 저에겐 브뤼헤가 그런 곳이에요.. 지금도 마음 속 깊은 곳에 담아 둔 그곳으로 항상 달려가고 싶답니다. 유럽에 다시 간다면, 못 가본 다른 곳을 포기한다해도 꼭(!) 다시 들르고 싶은 곳이에요. 자세한 건 사진으로-0-;; 밀라노에서 벨기에로 가기 위해 베르가모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제 뱅기는 아침 8시경이었지만, 이탈리아를 너무 떠나고 싶어서, 전날 초저녁부터 공항에 와서 이탈리아를 떠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밀라노 인근 베르가모 공항... 모든 입출국 비행기가 끝난 후엔 23시경의 모습.. 저는 눈치보면서 노숙할 준비를 하고 있다가, 짐 위에 다리를 올려놓고-0-; 눈을 감았는데, 공항 직원이 다가오더니 "낼 아침 뱅기냐?"묻더군..
[아일랜드 - 더블린 (4)] 더블린에서 본머스로.... 날짜 : 2005년 11월 1일~3일 아침 9시 20분에 뱅기를 타야 하는 관계로 7시 30분쯤 숙소에서 빠져나와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자고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겨우 하고.... 공항에 도착하니 해가 보이네요.. 더블린 공항.. 흠...도착한 날의 초라했던 형색에 비해 좀 더 메인공항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반가운 본머스행 뱅기편을 확인하고 체크인을 하고... 역시 영국으로 가는거라 좀 까다롭더군요.. 비자확인 다 하고... 항공사 체크인직원이 비자확인을 하던데.... (그럼 비자 없는 애덜은 아예 보딩패스도 못 받는다는 얘기인가-0-????) 여튼 보딩패스 받았습니다.. 더블린 공항의 면세점.. 생각보단 컸어요. 그래봐야 다른 메인 국제공항들에 비해선 작았지만, 제 생각보다 상대적으로 컸다는...-_-;;..
[아일랜드 - 더블린 (1)] 더블린 가는길... 날짜 : 2005년 11월 1일 ~ 11월 3일 라이언에어 본머스-더블린 전자티켓(?) 순수 비행기값은 왕복 1.98파운드(약 1,900원) 공항세와 카드 수수료를 다 합해 26.25 파운드 (약 5만원)입니다. 라이언에어는 이지젯과 함께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항공사입니다. 대신 기내 서비스는 전혀 없죠. 전부 돈 주고 사먹어야 합니다. 출발 전 날 환전을 위해 막스 앤 스펜서에 갔구요..(여기가 수수료가 없습니다) 약 99파운드를 140유로로 바꾸었습니다. 100파운드 줬는데, 1파운드 좀 넘게 거슬러 주더군요. 이 돈 다 쓰고 놀다 와야지~~(라고 처음엔 생각했습니다) 본머스 도서관에도 들러....아일랜드와 더블린 가이드북을 빌렸습니다. 하루 전 날 이러다니...나도 참-0-;;; 너무 피곤한데다 솔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