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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행(업로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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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로마] 몬테카를로 피자 로마 나보나광장 인근에 위치한 몬테카를로 핏자입니다. 로마에서도 유명인이 자주 들를만큼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구요... 좁은 골목 중간에 위치한 곳입니다. 점심시간 전이라 우리가 첫 손님이었음. 물론 먹는 중간에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흰 종이를 테이블에 깔고, 글라스와 나이프/포크 등을 올려줍니다. 저는 하우스와인을 주문했구요.. 음식이 나오길 경건하게 기다립니다.. 먼저, 몬테카를로 핏자.. 자신의 가게 이름을 걸고 만든 이 식당만의 독특한 핏자라 주문했습니다. 몬테카를로 핏자는 계란이 들어가는것으로 유명한데요.. 아,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무지 맛있었습니다 ㅠㅜㅠㅜㅠㅠㅜ 리조또 알라 스캄피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고소한 맛.. 또 먹구싶다 ㅠ 피자와 리조또 폭풍섭취중... 한국에도..
[태국-푸켓] 푸켓타운의 칫라유왓 국수집 푸켓타운에 위치한 국수집 칫라유왓 입니다. 푸켓타운은 많이 지저분하고 복잡해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그냥 지나칠까 했지만, 워낙 한국인의 입맛에 맞고 유명한 집이라 들렀습니다. 식당 내부의 모습.. 늦게가면 재료가 떨어져 못 먹는다고 해서 16시에 도착한 저는 걱정을 했는데요.. 다행히 아직 영업중이었습니다. 한국인에게 유명한 식당이라 한글로도 "칫라유왓"이라고 붙여있구요.. 저희가 들어가니 묻지고 따지지도 않고, "곧바로" 한글메뉴판을 갖고오는 센스.. 남들은 다들 물국수를 먹는다던데,. 저는 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_-;;; 국수가 나오기 전에 국물이 먼저 나왔는데요.. 오오.. 국물이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물국수가 이 국물로 나오는거면 괜찮을듯.. 막 "맛있다~"이것보다는 뭔가 익숙한 맛이라고나 할..
[기내식] 인천->로마 (타이항공 방콕경유 로마행) 2010년 6월 29일 인천발 로마행 타이항공 (TG 635, TG944) 인천->대만(급유)->방콕(트랜스퍼)->로마행입니다. 엄청나게 피곤한 일정이지요-_-;; 타이항공 담요... 예전에 탔을 때 받은것과는 달리, 실크로 되어있더군요..오호.. 타이항공 설립 50주년기념이라고 하니...서비스도 어떤지 봐야겠네요. 하지만 인천-(대만)-방콕행 비행기는 아주 비좁고 불편했습니다. 물론 TG635가 무척이나 악평이 있는 노선이라 예상을 했습니다만, 무릎과 앞좌석이 계속 마찰이 될 정도로 힘들었어요. 저보다 키 큰 사람들이나 남자들은 어찌나 불편했을지..상상이 갑니다. 인천을 이륙하고 바로 나온 기내식.. 제가 선택한 치킨요리입니다. 역시 가장 맛있던 것은 삶은 야채와 모닝빵이었습니다-_-;;; 친구가 선택..
[이탈리아 - 로마] 핏자 레 (Pizza Re) 이탈리아 로마의 피자 레 입니다. 포폴로 광장에서 스페인광장쪽으로 걷다보면 나옵니다.. 이탈리아에서 상당히 많고 다양한 핏자를 먹은 제 입장에선 다른 피자집에비해 그다지 "맛있다"는 느낌은 들지는 않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하더군요. 외관입니다. 세팅된 테이블.. 식전 빵 같은 것은 없음. 내부의 모습.. 점심시간대라 테이블은 거의 다 찼습니다. 탄산음료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날 로마가 섭씨 40도를 기록할만큼 폭염이었기에 콜라생각밖에 나지 않았어요 ㅠ 치킨샐러드.. 마르게리타 핏자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핏자이면서도 가장 맛을내기 어려운핏자이죠.. 핏자 레의 마르게리타는 솔직히 평균 이하였습니다.-_-; 이곳이 왜 유명한지 약간 의문이 드는군요~
[이탈리아-로마] 플로리디아호텔 (Floridia Hotel) 숙박일 : 2010년 7월 2일~7월 5일 (3박) 예약 : 온라인투어 1박당 45.2유로 (2인) 예약일 : 2010년 5월 14일 지난번 센터호텔에 이어, 로마에서 묵은 두번째 호텔입니다. 원래는 호텔 맥스라는 곳에 묵기로 예약했는데, 가 보니...허거덩~~ 문이 굳건히 닫혀있는 것이었습니다. 맥스호텔은 그야말로 테르미니역 맥도널드에서 30m정도밖에 안 떨어진 최상의 위치였는데 말이죠...그래서 예약도 했던거고... 온라인투어에 전화하려했으나 한국시간으론 새벽이라 호텔 바우처에있는 영국전화번호로 전화했더니 누군가 전화를 받더군요. 첨엔 서로 영어로 통화하다가, 제가 한국인임을 알게된 그 상담원.. 바로 "안녕하세요? " ㅋㅋㅋ 알고봤더니 호텔이 공사하게 돼 자매호텔로 대신 예약이 됐는데, 그 호텔이 ..
[이탈리아-로마] 센터호텔(center hotel) 숙박날짜 : 2010년 7월 1일~2010년 7월 3일 예약 : 온라인투어 : 1박당 54.1유로 (2인) 예약일 : 2010년 6월 11일 지난여름 로마여행 때 저렴한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몇 년 전 로마에 갔을 때는 민박집을 이용했으나...(과거 로마민박이 정말 최강이었던 시절...) 이번엔 친구와 동행하게 되어 저렴한 호텔에 묵는 게 민박으로 2명이 묵는 것보다 훨씬 싸더군요.. 무엇보다 성수기 때 붐비는 민박집에 머무는 것은 상상하기 싫어서 저렴한 호텔로 잡았습니다. 비행 스케줄때문에 로마에서의 일정이 늘어나버려, 두 호텔에서 묵었는데요...(성수기라 자리가 없어) 일단 첫번째 묵었던 센터호텔입니다.(center hotel) 위치 : 주소 : Via Giovanni Giolitti, 415 기차길..
[프랑스-파리] 혁명기념일 에펠탑 불꽃놀이 (2010년) 약 한 달전인 2010년 7월 14일 프랑스 혁명기념일.... 에펠탑 불꽃놀이에 참석했습니다. 파리는 상당히 많이 가본 도시이고 심지어 한 달동안 머문적도 있는 곳이었는데, 혁명기념일에 파리에 있던 적은 올해가 처음이었습니다. 고로 혁명기념일 대표축제 에펠탑 불꽃놀이를 실제로 본 것은 올해가 처음이었지요. 올해 혁명기념일엔 엄청난 소나기가 오는 바람에 샹젤리제 거리행진엔 좀 차질이 있었을겁니다. (오전에는 제가 파리에 없었어서 행사진행이 잘 됐는지는 모르겠군요 ㅠㅜ.. 여튼 13시경 제가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소나기가 왔고, 에펠탑에도 못 갈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2~3시간후부터 비가 멈추어서 밖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19시경에 에펠탑에 가보니 앞부분에만 많은 사람들이 자리했고, 아직 자리에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