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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2012년 여행/2. 호주

[호주 Day 10 - 시드니] 28편. 비오는 달링하버, 세인트 앤드류스 성당


날짜 :
2011년 12월 4일


열번째날 - 1편
패디스마켓  - 달링하버 - 세인트 앤드류스 성당 - 타운홀 스퀘어 - 록스거리 - 시드니천문대 - 오페라하우스 - 브리즈번으로~~

 

 

드디어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날~~!!

 

 

 

식사를 하기 위해 시드니에 온 첫날 갔던 푸드코트에 다시 갔어요.

만두국수의 맛을 잊을 수 없던 친구가 한 번만 더 먹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가는 길에 Capitol 이라는 극장이 있던데... 뮤지컬 극장인가봅니다.

 

 

 

 

 

간단한 조식을 원했던 저는 파이페이스로 갔습니다.

 

 

 

 

 

역쉬나 치킨 파이와 밀크티를 테이크아웃....

 

 

 

 

 

 

오픈하자마자 들어선 푸드코트는 무지하게 한산했습니다.

 

 

 

 

 

해물만두국수입니다.

 

 

 

 

 

 

다른 가게에서 steamed rice도 주문.. 이것만 2불이었어요..

 

 

 

 

 

배부르게 밥을 먹고 나오니 눈에 띄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근처에는 패디스 마켓이 있는데요.. 헤이마켓이라고도 불립니다.

시드니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라는데요.. 과일 야채부터 잡화 의류 등등이 모두 있어요..

 

 

 

 

우리나라나 다른 재래시장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일요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에 있는거라 중국인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백인들도 아주 많더군요..

 

 

 

 

 

 

가발도 팔고 수공예품도 팔고 있었습니다.

 

 

 

 

 

마켓에서 나와 길을 걸으니 그래피티가 나옵니다..

멜번의 화려한(?) 그래피티와는 거리가 있지만, 나름 깔끔한 그래피티..

 

 

 

 

 

차이나타운이니 이런 문도 있어야겠죠?

 

 

 

 

 

문 안쪽엔 이런 보행길이 나옵니다.. 양 옆으로 중식당을 비롯한 상점들이 있어요..

 

 

 

 

 

우리는 슬슬 걸어서 달링하버 쪽으로 갔어요..

어제와는 달리 한산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달링하버까지 가는 작은 기차도 운영되더군요..

나이드신 분들이나.. 젊은 사람이라도 걷다가 지쳤을 때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건강한(?) 우리는 슬슬 걸어서 달링하버까지 갔어요..

먹구름이 잔뜩 낀 것이.. 비가 쏟아질 것 같습니다.

 

 

 

 

 

 

먹구름 아래 불 쇼를 하는 사람과... 지켜보는 사람들..

 

 

 

 

 

 

비가 쏟아질것 같아 해양박물관으로 피신...

 

 

 

 

 

비가 그친후에야 나왔습니다.

비는 멈췄으나 여전히 먹구름이 낀, 젖은 달링하버...

 

 

 

 

 

 

시간이 조금 지나니..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곳만 그럴뿐 다른 곳들은 여전히 먹구름..

 

먹구름의 달링하버를 피해.. 다음에 간 곳은??

 

 

 

 

 

 

시드니 시내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스 성당입니다.

마음같아선 세인트 메리를 찾고 싶었으나-_- 일단 세인트 앤드류스로 만족..

 

 

 

 

 

일요일이라 예배를 드렸을텐데... 일단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마침.. 예배가 끝난 후의 티타임이 있네요..

영국에서 다녔던 교회인 크라이스트처치 생각이 났습니다..

그곳에서도 이렇게 티타임을 가졌는데....

 

 

 

 

 

그동안 전 교회를 둘러봤어요..

스테인드 글라스....

 

 

 

 

아주 오래된 성경책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대충 둘러본 우리는... 능청스럽게 티타임에 껴서 밀크티를 얻어마셨습니다 ㅋㅋ

 

 

 

 

 

 

교회 밖으로 나오니... 기마경찰대가 있길래...뭔 일인가 싶더군요..

 

 

 

 

알고보니 뭔가 시위를 하는 것 같은데..

정말 조용하고 평화적이라 시위같지는 않고 걍 모임을 갖는 것 같았다는..;;;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