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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2012년 여행/2. 호주

[호주 Day 9 - 시드니] 26편. 스크러피 머피즈 식사, 본다이비치


날짜 :
2011년 12월 3일


 

 아홉째날 - 3편
시드니 바운스 백팩 - 서큘라키 페리 - 페리타고 코코두 아일랜드 앞까지 - 왓슨스베이 - 본다이비치 - 달링하버 - 시드니 야경

 

 

 

 

 

왓슨스 베이에서 다시 서큘러키로 가기위해 페리를 탑승했습니다..

 

 

 

 

 

다시 한 번 보는 시드니의 모습...

 

 

 

 

 

오페라하우스도 지나갑니다..

 

 

 

 

페리를 타고 가다보면 다양한 각도에서 오페라 하우스를 볼 수 있어요..

 

 

 

 

 

 

그렇게 오페라하우스를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써큘러 키에 도착...

 

 

 

 

 

트레인을 타고 다시 센트럴쪽으로 이동합니다...

 

 

 

 

 

목적지는 스크러피 머피즈라는 아이리쉬 펍인데요...(Scruffy Murphy's)

시드니에 대한 정보라곤 오로지 윙버스 뿐인 상태에서... 윙버스에 나온 맛집입니다. ㅋ

 

 

 

 

 

8시부터 22시까지 스테이크를 7달러에 먹을 수 있다는 곳..!! 실제로 와보니 진짜네요..

 

 

 

 

 

식사는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카운터에 주문하면 되구요... 300G Rump스테이크와 로스트포크를 주문..

로스트포크는 메뉴판에는 없었지만, 카운터에 있길래 주문했습니다.

 

 

 

 

 

 

더위를 식히려 음료는 콜라로 주문...

 

 

 

 

Rump 스테이크입니다. 아래엔 매쉬드 포테이토가 깔렸구요..

아.. 세상에 이렇게 질긴 고기는 처음이었음 ㅠㅜ 씹다가 턱 나갈 뻔 했어요..

 

 

 

 

 

친구가 주문한 로스트 포크...

영국에서 살 때 ... 일하는 곳에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먹은 음식인데..

그 때 같은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향수를 달래는 맛이었습니다.

로스트 포크의 포인트는 애플소스이죠 ㅋ

 

 

 

 

 

턱운동 제대로 하며... 창 밖을 감상하며 냠냠..했습니다.

정말 지금도 턱이 아푸네 ㅠㅜ

 

 

 

 

 

식사를 한후...가는곳은 본다이 비치입니다..

솔직히 짧은 일정속에..본다이비치를 갈까..맨리 비치를 갈까 고민했는데요..

상대적으로 가까운 본다이로...~

 

 

 

 

 

가는길에 쇼핑 명소라는 옥스포드 스트릿을 지났는데요..

시간관계상 버스로만 감상 ㅜ

 

 

 

 

드디어 본다이 비치에 도착.... 정말 여유로문 모습이죠..

이 사진을 보니 정말 ㅠㅜ 다시 돌아가고 시포라 ㅠㅜ

 

 

 

 

 

 

버스에서 내려 비치쪽으로 갑니다..

 

 

 

 

 

 

비치로 가기 직전에 이렇게 푸르른 잔디가 깔린게 인상적이었어요.

 

 

 

 

 

비치에 다다르니 산책로가 펼쳐지네요..

 

 

 

 

 

칼같은 수평선의 본다이 비치...

그야말로 "백사장"에 코발트빛 바다, 구름한점 없는 하늘... 캬~~~

 

"본다이"는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 라는 뜻의 원주민어라네요..

그래서 서퍼들이 많았던 걸까요..

 

 

 

 

 

우측으로 가면 바다 속 수영장인 "본다이 아이스버그"가 있다기에 슬슬 가보기로 합니다.

 

 

 

 

 

비치발리볼을 즐기는 사람들...

 

 

 

 

 

본다이비치에서 맞이하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사람들이 많았지만 아주 북적대고 복잡하지도 않은... 정말 평화로운 모습..

 

 

 

 

 

 

파도가 그리 높아보이지 않았으나 서핑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본다이 비치...

 

 

 

 

 

드뎌 수영장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수영장이라니 ㅋㅋ  그야말로 특이하네요...

이 본다이 아이스버그는 무려 1880년대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사교클럽이라 멤버들을 상대로만 운영했는데,

지금은 일반인들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영장에서 바라본 바다는 정말 속이 훤히 드러나는~ 깨끗함 그 자체였습니다.

 

 

 

 

비치에서 좀 놀다가 시내구경을 위해 다시 잔디를 가로질러 갑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Boost에서 시원한 음료를 산 후...

 

 

 

 

 

동네구경에 나섭니다~. 장이 서서 활기찬 모습도 보이구요..

 

 

 

 

 

이 벤치는 마치 구엘공원의 벤치를 보는 듯 하군요 ㅋㅋ

 

 

 

 

 

이번 코스는 피쉬앤칩스 ㅋㅋㅋ

호주에서 아니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가장 맛있는 피쉬앤칩스로 뽑힌 곳이라네요..

 

 

 

 

 

 

보기만 해도 신선한 생선들이네요..

 

 

 

 

 

즉석에서 만든 피쉬앤칩스를 포장했습니다.

 

 

 

 

피쉬앤칩스는 자고로... 바다를 보면서 먹어야 제맛이죠..

 

 

 

 

 

하핫...정말 맛있겟다 ㅠㅜ

 

 

 

 

 

푸른 잔디 위 그늘에 앉아 바다를 보며....

여유있게 피쉬앤칩스를 먹었습니다..

 

 

다음에 계속.. (달링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