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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2012년 여행/2. 호주

[호주 Day 10 - 시드니] 30편. 하버브리지, 오페라 하우스를 마지막으로 브리즈번으로 가다..


날짜 :
2011년 12월 4일


열번째날 - 3편
패디스마켓  - 달링하버 - 세인트 앤드류스 성당 - 타운홀 스퀘어 - 록스거리 - 시드니천문대 - 오페라하우스 - 브리즈번으로~~

 

 

시드니 천문대를 나와 다시 서큘러키로 돌아왔습니다.

 

 

 

전날부터 이렇게 거~~~대한 크루즈선이 정박해있는데요..

저것만 없어도 바로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 위치인데.... 만약 첫날부터 저 배가 있었으면 좀 짱낫을듯 ㅋ

그래도 첫 날이라도 제대로 산책하면서 봐도 다행이었어요.

 

 

 

 

 

 

안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 에라~ 가까이 가서 보면 되지요 ㅋ

오페라하우스 쪽으로 향해갔습니다.

 

 

 

 

 

반대쪽에서 본 크루즈.... 정말 거대하죠..

저게 건물이었다면 정말 제대로 view point 를 망쳐놓는 위치라능....~

 

 

 

 

 

 

오페라 하우스로 가는 길의 쇼핑센터에 프렌치커넥션 매장이 있길래

습관처럼 또 티셔츠를 구입-_-

 

 

 

 

 

 

페리 선착장쪽의 모습입니다... 구름이 잔뜩 껴 있네요..

 

 

 

 

 

잠깐 소나기가 온 후여서인지 샤워를 한듯 더 깨끗해보이는 나무와 거리..

 

 

 

 

 

 

구름이 잔뜩 낀 하늘 아래 하버브릿지..

세계에서 두 번 째로 긴 싱글아치형 다리입니다. 가장 긴 다리는 뉴욕의 베이욘 브릿지라네요..(겨우 60cm 차이라능)

공사비 채무 때문에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한 다리라고 합니다.

생긴게 옷걸이 같아서 Old Coathanger 라고도 불린다는군요 ㅋ

 

하버브릿지 등반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무지 비쌌습니다 ㅠ  거의 200불 가까이 된다는....

전망대라도 갈까 하다가 나중에 시드니를 다시 꼭 와야겠다는 기약을 위해 안 갔습니다.

나중에 다시 꼭 올거에요...

 

 

 

 

 

 

드디어 오페라 하우스에 다가갑니다..

14년에 걸쳐 완성된 시드니..아니 호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이젠 전 세계 어디에서나 "오페라 하우스"하면 시드니를 많이 떠올리죠..

 

시드니 올림픽 심볼도 이 오페라하우스 지붕의 특징을 따왔던 기억이 나네요.....

이것도 역시나 처음 계획보다 공사비가 많이들어 자칫하면 완성을 못할 뻔 했다고 합니다.

 

 

 

 

 

 

오페라 하우스 내부탐험을 위해 입장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가이드 투어 데스크가 보입니다.

30분간격으로 한다는데...역쉬나 유료... 투어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더군요..

 

 

 

 

 

 

한쪽에는 기념품 판매숍도 있었는데요..

 

 

 

 

 

오페라 하우스 사진의 엽서와, 오페라하우스가 그려진 접시, 컵,

오페라 하우스 모양의 초콜렛등, 공연했던 작품의 달력, 엽서 등등은 물론이고

 

 

 

 

 

 

공연했던 작품의 소품들, CD, DVD, 기념 티셔츠 등도 있습니다.

 

 

 

 

 

 

2층으로도 올라가봅니다.

 

 

 

 

 

 

넓은 휴식공간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밖으로 나가 오페라하우스의 지붕을 가까이에서 보기!

 

 

 

 

 

가까이에서 보니 이렇게 거대합니다.

 

 

 

 

 

이런 조각지붕들이 멀리서는 상당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니..

설계하신 분에게 정말 대단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오페라하우스도 울룰루처럼 멀리서 봐야 제맛이네요 ㅋ

 

 

 

 

 

 

오페라 하우스 내부에서 외부를 향해 바라봅니다.

이곳에선 하버브리지도 한 눈에 보이구요..

 

 

 

 

 

오페라 포스터들이 진열된 모습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서큘러키도 훤히 보이구요...

역시 페리는 거대하죠 ㅋ

 

 

 

 

 

많이 북적대는 서큘러키와는 달리 완죤 반대쪽은 이런 모습입니다..

 

 

 

 

 

 

오페라하우스 탐방을 마친 후 무료 셔틀을 이용해 어디를 갔느냐???

 

(시드니, 멜번 죄다 무료셔틀 정말 유용 ㅠ)

 

 

 

 

 

 

첫날, 아침에도 간 그 푸드코트에 또 왔습니다..-_-;; 김치찌개 먹으러  ㅋㅋ

저야 한국에서 간거라 굳이 먹고싶지 않았지만 ...브리즈번 살고있는 친구는 먹어본지 몇 달 됐다며

여기서 꼭 먹고싶다고 해서리... 게다가 가격도 저렴...(한국돈 1만원이 넘는데..호주에선 그게 싼 모양 ㅠ)

하긴...제가 영국에서 살 때도 그랬으니..

 

그나저나 이 김치찌개 정말 맛있더군요... 한국에서 먹는것보다 더 맛있다면 안믿으려나?

 

 

 

 

 

 

친구의 저녁식사 후...  제 저녁식사는 해리스(Harry's) 핫도그!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비롯한 유명인사들이 무지하게 방문해 먹었다고 하는데, 본점은 멀어서 못 갔구요..

우리는 차이나타운과 센트럴역 중간쯤에 있는 가까운 지점으로 갔어요..

 

 

 

 

 

 

지점이지만 역시 소문대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한쪽에는 잠시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핫도그의 위엄....

 

 

 

 

 

고기파이도 주문했어요..

 

 

 

 

 

 

핫도그가 얼마나 큰지... 인증샷..

맛은 스태프 핫도그랑 비슷.. 빵이 생각했던 것보다 부드러워서 먹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지나쳤던 탓인지.. 좀 더 맛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했어요 ㅋ

 

 

 

 

 

 

숙소에서 짐을 찾은 후 공항으로 가기 위해 트레인을 탑니다..

 

 

 

 

 

시드니 공항입니다.  국내선이구요.. 역시 셀프체크인...

 

 

 

 

 

 

수하물테그, 보딩패스, 영수증 모두 직접 받아 처리하구요..(난 무조건 콴타스.. LCC는 불안 ㅠㅜ)

 

 

 

 

 

공항 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바라보며 핫도그와 함께 샀다가 배가 불러 먹지 못한 고기파이를 마저 섭취...

아이스크림도 섭취 ㅋㅋ

 

 

 

 

 

 

배가 빵빵해진 상태에서 브리즈번으로 가는 빙기에 올라탑니다..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가 나왔구요..

 

 

 

 

 

 

이제.. 브리즈번의 불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친구집은 브리즈번 외곽이라 빙기 타기전에 부킹닷컴 어플로 시내 한복판 숙소도 예약....

공항에선 친구의 친구가 차를 갖고와 대기중...

베스트 푸렌드가 사는 도시는 어떤 곳인지? 드디어 갑니다~~

 

 

 

다음에 계속.. (브리즈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