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0년 7월 30~8월 10일
간만에 씨암으로 갑니다... 불과 한 두 달 전까지 시위로 인해 통제되고 불탔던 곳인데...
정말 건물 위쪽이 파손되어있었구요..
젠 간판도 불에 탄 모습.....
사실 이 시위때문에 타이항공을 타야하나 말아야하나...고민까지 했는데...
제가 도착할 시점에선 진정이 돼서 다행이었어요.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이곳의 뷔페를 가려했는데.. 건물이 폐쇄돼 뷔페도 닫혀 못 갔다는-_-;;
그래서.. 시암센트럴인지..시암파라곤인지.. 여튼 다른 쇼핑센터로 가서 먹었는데요..
태국도 역시나 일식열풍...
번호표까지 받아들고 줄을 섭니다..
맞은편 두 집이 모두 번호표.. 두 집 모두 뷔페식 샤브샤브집인데요...
우측집은 90분, 좌측집은 100분의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우리는 먹는 시간이 더 긴... 좌측집으로 가서 번호표 받고 기다렸습니다.. ㅋㅋ
이 집이에요... 1인 229바트..
샤브샤브 냄비도 1인용입니다..
회전초밥처럼 돌고도는 샤브샤브 재료를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스시나 롤과 같은 먹거리도 있구요..
이 집에는 김치도 있더군요..
배가 불러 행복한 마음에....밖을 나다닙니다~~
하지만 더워서 다시 쇼핑센터로-_-;;;
시암 디스커버리에선 어린애덜의 장기자랑이 있었는데..
다덜 끼가 장난 아니라는-_-;; 미래의 닉쿤(?)을 실컷 봤습니다..
시내에서 다시 카오산으로 돌아와... 팟 타이...
나이소이의 소갈비국수...
오방콕의 핏자... 실컷 먹구..
이건 제가 무지 좋아하는 바나나로띠 ㅋㅋ
제가 좋아하는 것만 먹으면 안되니.. 친구가 좋아하는 길거리 죽(쪽)
그냥 노천에 앉아 먹는 죽이 맛나답니다..
양념은 알아서~~
생강채와 파도 알아서~~ 양껏 넣고..
냠냠 맛있게 먹는 죽 ㅋㅋ
공항으로 와서...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 ㅠㅜ
TG658편입니다.
라운지에서 좀 쉬다가요.. (방콕 라운지는 먹을게 좀 ㅠㅜ 신선하지가 않다는..)
얼마만에 보는 한글신문이냐!!! 기내에서 신문을 읽으며..
인천으로 향합니다...
밤 늦은 시간의라 속성으로 요기거리를 준 후...
인천 도착직전 아침에... 아침식사를 제공...
친구의 죽.
저는 오믈렛입니다...
해가 뜬 후 인천공항에 도착....
50여일간의 여행은 이렇게 막이 내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날림은 여전히 지송 ㅠㅜ)
사진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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