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06년 2월 21일~2월 24일
바르셀로나의 대표거리 람블라스 거리로 가겠습니다.
그 유명한 람블라스거리.. 예전에 이곳에서 냇물이 흘러
아랍어로 냇물이라는 뜻의 "람블라스"라는 거리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 길로 쭈욱 가면, 바다도 나오고, 콜럼버스동상으로도 이어집니다.
람블라스거리에는 수많은 카페와 상점들이 널려있는데요...
아랍어로 냇물이라는 뜻의 "람블라스"라는 거리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 길로 쭈욱 가면, 바다도 나오고, 콜럼버스동상으로도 이어집니다.
람블라스거리에는 수많은 카페와 상점들이 널려있는데요...
새를 판매하는 가판대가 눈에 띄더군요...
물론 기념품 판매대와 카페도 빼놓을 수 없죠.
거리의 화가들도 많았구요..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가지각색의 거리예술가들...
동상처럼 서있는 것은 기본이구요..
행위예술처럼 무대 설치하고 드러누운 사람..
커플인지 각자 하는 것인지는 몰겠으나(돈통이 각자라 ㅋ)
나름 번쩍번쩍한 상...
졸고있는 것인지, 연출하는 것인지는 몰겠으나
클레오파트라도 있었습니다~ ㅋ
게다가... 탱고연주에 춤추는 사람...
무엇보다도 압권은....
개를 흉내내는 사람 ㅠㅜ
정말 개인줄 알고 깜짝 놀랬어요.. 어찌나 사납던지..ㅠㅜ
또한 이 거리에는 아무렇게나 흩으러져보이는 의자들이 있는데요..
앉아서 지나는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물론~아무렇게다 흩으러진게 아니라 고정된 의자에요..나름 예술품이라고나 할까 ㅋ
람블라스 거리 중간에 고딕지구로 들어갑니다.
고딕지구는 수백년전의 고딕 건물들로 둘러싸인, 일종의 구시가지입니다.
고딕지구의 중심에는 카떼드랄(Catedral)이라는 성당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보수중이었습니다.
주말이면 성당앞에서 벼룩시장도 열리구요..
아~ 까떼드랄의 웅장한 앞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말이죠..
성당 앞 광장의 모습입니다.
평소에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꽃을 휘감고 있는 사람도 있었구요..
까떼드랄 성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고딕양식의 회랑 역시 웅장한 모습입니다.
성당 내부의 모습들...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상과 그림작품들도 있었구요..
고딕지구는 좁은 길들로 연결되어있습니다.
밤에가면 아주아주 음침하고 무섭다네요..
골목을 걷다보면 많은 옛 건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오랜 건물에서부터 디자인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건물도 있구요..
관공서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대적인 박물관도 자리잡고 있구요..
이번엔 람블라스 거리 중간에 있는 보케리아시장(Marcat de la Boqueria)로 갈까요~
시장 입구입니다.
시장 안에는 역시 하몽!이 이 젤 먼저 눈에 띄더군요..
물론 각종 채소와 과일, 생선들도 팔았구요..
하몽 말고도 다른 가공된 육류입니다.
드뎌 람블라스거리의 끝을 알리는,,,
콜럼버스 동상이 보입니다..
(자세한 글과 사진은 포트벨 항구 편에서...)
이제부터는 "밤의 람블라스" 입니다.
어두워진 후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람블라스거리..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탓에 빈 자리가 많은 노천카페..
이제 포트 벨 항구 로 가볼까요...~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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