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06년 2월 22일
스페인 마을에 방문했습니다.
스페인마을은 스페인광장에서 몬주익언덕으로 오르는 길에 있구요..
이곳은 1929년 바르셀로나 만국박람회 때 만들어진 곳으로
스페인 각 지역(80곳)의 유명한 건축물의 모형들을 모아놓은 테마파크입니다.
스페인마을 입구..
티켓을 구입합니다.
이미 유효기간 만료된 학생카드를 걍 제시했더니
학생요금의 표를 주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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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밀리아 성당에서도 그랬는데...아 역시 스페인 ㅋㅋ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아주 넓찍한 광장이 나옵니다.
이 광장엔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구요..
광장을 중심으로 골목에 들어서면 각 지역 스페인 유명건축물들이 나옵니다.
내부 박물관엔 원색의 예술작품도 있구요.
이곳에서 스페인의 예술을 느끼고...
밖에선 스페인 전통 건축양식을 만끽합니다..
골목 등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스페인 전통음식들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조성된 마을이 아닌,
정말 스페인 각 지역을 여행하는 느낌이랄까요.
산책로도 잘 갖추어 있습니다.
같은 스페인이라는 나라로 불리지만,
확연히 다른 느낌의 건축양식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렇게 표지판으로 어느지역의 건축물인지.
또한 어떤 스타일인지 알려줍니다.
이 건축물은 스페인 북서부지방인 갈리시아 지방의 건축물입니다.
역시 갈리시아지방입니다.
테라스가 깜찍하네요 ㅋ
이곳은 까스티야 레온 지방의 건축물입니다.
실제로도 가고싶은 곳입니다.
곳곳에 카페들이 있음은 물론이고,
까스티야는 스페인에서도 중심이 되는 지방이어서인지
아기자기하고 예쁜 기념품샵도 참 많았습니다.
이곳은 까탈루냐 건물 내부의 샵입니다.
역시 바르셀로나가 있는 지방답게 예술적인 작품들이 있네요.
역시 까탈루냐 지방입니다.
조형미가 느껴지는 벤치와 예술품들이죠.
역시 어느 지방의 건축물이겠죠?
(아 어느 지방인지는 잘 기억이 ㅠㅜㅠㅠㅜㅠㅜㅠㅜ)
앞서 본 건물과는 다른 느낌의 건축물..
이곳은 어떤 지방일까~~ㅠ
날씨가 쌀쌀해 관광객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스페인마을은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이나 그에 관심있는 사람.
스페인 각 지역의 느낌을 한 눈에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곳으로 기억될겁니다.
저는요? 글쎄요..
이날 날씨도 쌀쌀했고, 혼자가서인지 많이 쓸쓸하고....
그냥 "아~~ 이런 건물이 있구나.. "하며 본 정도였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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