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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여행/1. 스페인-바르셀로나

[스페인-바르셀로나 (3) ] 몬주익언덕, 스타디움, 카탈루냐광장



방문일 : 2006년 2월 21일



제가 이제까지 봤던 올림픽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바르셀로나올림픽~
특히 개막식은 정말 지금까지도 최고의 개막식으로 기억되는..

사상 최대 감동을 준 그 현장에 가고싶었습니다.

무엇보다 황영조 선수가 일본의 모리시타와 지옥의레이스(?)를 벌인
몬주익언덕도 오르고 싶었어요.





바르셀로나 시내에 올림픽 기념동상이 있더군요..




물랑루즈 같은 곳이 있기에 찍어봤습니다.
콜롬버스 기념비에서부터 올림픽 스타디움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힘들게 힘들게 몬주익 언덕을 오름니다.





좀 올라오니 저~~~어기 멀리 성가족성당이 보이네요..





더 올라오니 후안미로의 기념관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독 스페인에서만 보이는 표지판..
어린이들이 통학하는, 일종의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뜻이라네요..





아아~ 드뎌 올림픽 스타디움이 보입니다.





장애인 양궁선수가 화살로 성화에 불을 붙인..
그 추억의 성화대...

이것을 직접 보게 되다니...





경기장안은 그냥 개방이 되었더군요. ㅠ
아 이 때 기분 정말 감격!!





이 시계탑을보니 올림픽 식후행사로 도밍고와 카레라스가 함께 했던
공연이 떠오르네요..





올림픽 스타디움!!!!!!





스타디움 옆에는 무신 송신탑같이 생긴 게 있는데,
올림픽 기념탑인지, 정말루 송신탑인지는 모르겄네요.





바르셀로나에는 FC바르셀로나라는 유명 축구클럽도 있지만,
에스파뇰이라는 축구클럽도 있지요..
에스파뇰의 홈구장이 바로 이 올림픽 스타디움입니다.

이날 살케04와 에스파뇰의 유에파컵 경기가 있어서
매표소에서 표를 팔았구요.. 실제로 독일에서 원정온 서포터도 상당하더군요.



이번엔 반대쪽 언덕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스페인 마을이 있었습니다.
스페인마을 입구의 성..

여기 들어갔던 것은 나중에 올리도록 하구요~~





몬주익 언덕을 내려~내려~내려오면...
(올라온 길과는 반대편 길임)





스페인광장이 나옵니다~~~
사진은 까탈루냐 국립미술관...




스페인광장의 위용~





쌀쌀한 날씨라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날씨만 좋으면 북적일 것 같아요..

지난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했을 때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했다죠..

아 그때 난 스위스에 있었는데 ㅠㅜ 일정맞춰 스페인에 있었다면
정말 즐거운 구경을 했을텐데....





기념비도 보이구요..





역시 바르셀로나답게 독특한 건물도 보였습니다.





금새 어두워져 밤의 바르셀로나 거리를 배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