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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여행/1. 스페인-바르셀로나

[스페인-바르셀로나 (8)] 후앙미로 공원


방문일 : 2006년 2월 21일~2월 24일




 
바르셀로나가 낳은 또다른 위대한 미술가 후앙미로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후앙미로공원을 향해갑니다.


 

역시 바르셀로나다운 가로등이죠^^





바르셀로나의 지하철역 입구에도
무가지를 나눠주는 사람들의 경쟁..

전 세계 어디든 대도시는 정말 비슷한 풍경이 많아요..



후망미로 공원은 까탈루냐광장과 가까이에 있습니다.

후앙미로 공원쪽에서 바라본 까탈루냐 광장입니다.





까탈루냐 광장쪽에서 바라본 후앙미로 공원..




입구에는 이 거대한 조각품만 우뚝 서 있고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이었습니다.




조각상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주위를 둘러봐도
죄다 비어있습니다.

공간의 미를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이런 것일까요..;;





저 멀리 공원에 있는 야자수같은 나무들만 무성히 보일 뿐...




공원 안으로 조심스레 걸어갑니다..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것은 무성한 등나무와...




야자수와 같은 나무 뿐....
실제 야자수인지는 검증이 안 되지만,
일단 생김새가 비슷하니 ㅋㅋ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탁구대를 비롯한 오락거리도 있었는데요.,,
이른아침이라서인지 전반적으로 썰렁한 모습입니다..

주인을 바라보는 개가 눈에 띄네요..;;

 



 

공원 내에 기념관 또는 사무실 같은 공간이 있는데
이마저도 조형미가 느껴집니다. ㅋ





이 건물 주변에는 마치 운하처럼 운치있게 물이 있는데요..




건물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입구는 어지러이 낙서가 되어있었지만,
자연스러운 모습이랄까요?

그나지 지저분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중간의 키 큰 기둥 사이는...
바로 다리입니다.



공원과 공원을 연결시키는 다리..




벤치는 그리 깨끗해 보이지 않지만,
역시 조형미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앉아보진 않았지만, 앉게되면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아주 편안한 느낌일듯.



역시 공원답게 나무들이 무성히 많으나
왠지 뭔가 발란스가 맞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좀 많이 뭔가 방치된 느낌...



공원내에 풋살경기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후앙미로 공원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사진 한 방 찍었습니다.
입구의 큰 조각상과 썰렁한 주변.....

이게 바로 후앙미로 공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