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취사병 출신 조와 그의 여자친구 ㅋ 에스더가 초대를 했다..
메뉴는 떡국~
춥고 바람이 심하게 불었음데도 우리집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친구집을 향해 정신없이 가 보니.....
도착하니 떡국은 막 완성이 되어진 상태...
만두도 들어가 있었고....대박 맛있었습니다.
국물맛 끝내줌...-0-b
쇠고기를 수 시간 삶아 만든 육수임이 틀림 없는 맛..
역시 대한민국 군대 취사병은 최강임을 느낌-0-;
그래도 남의 집에 얻어먹으러 가는데... 와인을 가지고 갔다.
와인과 함께 떡만두국을 먹고...
(당연히... 김치도 있었구요.)
디저트로는 포도를 먹고...
할 얘기가 어찌나 많던지-0-;;;
새벽 3시까지 이야기꽃을 피웠다.
놀다가 탄력받아서 친구랑 기념촬영도 하고....
이곳에서 만난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입니다. 작년 한 때 이 친구에 대한 오해 때문에 아직도 많이 미안한 상태였는데, 올해는 더 가깝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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