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플랏메이트.....바로 제 옆방에 살고있는..톰.
제가 상대해본 영국인 중 가장 말이 많은 인간임 ㅠㅜ
어찌나 말이 많은지... 좡난 아니에요..
하지만 같이 얘기하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20대 중반의 어린(?)나이에 애가 둘 이나 있는데,
애덜은 애덜 엄마가 키우지만 가끔 집에 놀러와요..
딸 이름은 sky, 아들이름은 storm 인데 ㅋㅋ
야들만 집에 놀러오면 정말 온 집안이 stormy 해버림-0-;;;;;
거의 매일 밤마다 밥을 함께먹으며 그날 있었던 무용담을 주고받습니다.
(물론 talkative인 톰이 주로 얘기를 하지만-0-)
우리집에 놀러오는 제 한국인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구요..
같이 낚시도 다니고, 클럽에도 가고, 새벽에 산책도 해요..
참.. 톰의성이 Prince 이랍니다-0-;;
그래서 제 한국인 친구들 사이에선 톰 왕자님으로 통하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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