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7년 11월 1일
덕 투어(Duck Tour)는 싱가포르의 수륙 양용 자동차이다. 도로 위를 달릴 때의 모습이 오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 주로 관광용으로 쓰인다. (출처:위키백과)
열기구를 마친 후 덕투어를 했습니다. 이 수륙양용차는 2차대전 때 쓰이던 것인데, 현재는 관광용으로 개조해서 싱가포르 시내투어를 하는 데 사용됩니다.
덕투어는 선텍시티라는 쇼핑센터 1층 한켠에서 시작됩니다. 매표소의 모습.
티켓이구요~~
티켓과 함께 스티커를 주는데, 투어할 사람을 식별하는 용도로, 가슴부분에 부착하면 됩니다.
벽면의 모니터를 통해 덕투어 일정을 간단하게 오리엔테이션하구있군요~
드뎌 차에 탑승~
앞에서두번째 자리에 잽싸게 앉았습니당.
다른 승객들도 속속 자리를 잡구요..
좀 있으니 투어중 목마르면 마시고, 더우면 닦으라고 생수와 티슈를 나눠주더군요..
드뎌 출발합니다~
내 태국인 친구 patty를 무지하게 닮았던 가이드 아가씨...
처음에는 일단 씨티투어버스처럼 다니다가~~
내륙지방을 지나 드뎌 수면으로 가는 길~~
자동차가 배로 변신~
조~오기에 다른 덕투어 일행도 보이는군요.
대관람차도 지나고...
웬 경기장 관중석같은 것도 보였는데, 싱가포르내의 중요행사시에
사용된다고 하더군요.(아 오래돼서 자세한건 ㅠㅜ)
가이드 아가씨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닮은 빌딩" 이라 함.
드뎌 멀라이언까지 왔습니다.
덕투어 이용시에만 볼 수 있는 멀라이언의 거리와 각도.
빼곡한 건물들...
멀라이언 맞은편에는 한창 리조트 공사중입니다.
뭐 카지노와 호텔 등 위락시설을 위한거라네요. 지금 있는 관광상품도 모자라
더 개발을 하는 싱가포르...
저 공사는 국내 기업에서 참여합니다. 쌍용건설이라고 들었는데, 지금쯤은 거의
완공 됐겠네요.. 상당히 특이한 디자인의 건물이라 하던데..
하핫 찾았음.(출처:국민일보) 그 사이에 많이 진척됐군요..
정말 살고싶은 아파트를 지나...
이때쯤 그동안 가이드가 알려준 정보들에 대해 퀴즈를 실시합니다.
퀴즈를 맞추면 오리입모양의 호루라기를 증정.
퀴즈는 어렵지 않았고, 단지 기억을 더듬어야함. 이를테면
아까 본 대관람차의 스토리지는 몇 개인가? 높이는 몇 미터인가? 등...
다시 땅 위에 올라섭니다.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와 하차(또는 하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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