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가 있으니 완죤 사진찍는데에 왕재미붙이고 있다. 필카와는 완죤 다른 편리함~
디카구입기념 인천공항 - 나리타 공항 - 런던 히스로 공항을 거치는 런던 입국기이다. 사진상태들이 많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리얼 생생 입국기~
인천공항 가는 길...
공항에 무사히 도착... 내가 타고 가는 JAL탑승수속을 해야하기에
10번 게이트로 들어간다.
JAL 탑승수속을 기다리는 사람들..
니도 보딩패스를 받았다.
30kg짜리 이민가방은 탁송수하물로 부치고, 기내에 들고 탈 가방이다.
노트북 가방과 캐리어 하나.. 이것들 무게만 30kg가 넘는다-_-;;
노트북 가방 사은품으로 받은건데, 이번에 효자노릇을 톡톡히했다. 무지 많이 들어가서 ㅠㅜ
아직 시간은 좀 남았지만 면세점에서 물건 받을 게 있어서 언능 들어갔다.
네가 타고 갈 뱅기가 30번 게이트에서 대기중. 744 기종이다.
한국이여, 인천공항이여 안녕... 비가 좀 많이 왔다.
하지만 구름 위 하늘의 모습은 이렇게 맑고 파랬다.
곧 기내식이 나와다. JAL기내식은 어떨까??
맛있었다^.^
인천-도쿄 구간은 자리가 거의 텅 비었다.
덕분에, 엄청 무거워서 윗 선반에 올리지도 못한 내 짐들도 옆좌석에 놓고 편히 갈 수 있었다.
어느새 일본에 도착...일본땅이 보이는구나~
드뎌 무사히 나리타 공항에 착륙~
공항에 도착해 입국 심사를 받으러 간다.
나처럼 뱅기스케줄상 1박을 하고 가는 사람들 중 비자가 없는 사람들은
임시체류증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일본 비자가 있어서 그냥 통과...
나리타공항 입국심사장 모습..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33번 정류장으로 왔다.
셔틀버스 앞 유리창이 아주 크고 깨끗하고 시원시원..
10분후 쯤..호텔 도착... 무료로 투숙하게 될 JAL 호텔~
나도 키를 받아들고 방으로 향했다. 819호실~
방에서 바라다 본 주차장의 모습
저녁을 사먹기 위해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에이온 쇼핑센터에 도착...겉으로 보기엔 좀 작아보였으나.....
안을 들어가 보곤 좀 놀라웠다. 아주 넓고 크다.*_*
층 수는 2층 뿐인데, 면적이 무지하게 넓었다.
컴퓨터, 가전제품 매장, 가구매장, 슈퍼마켓, 의류매장은 물론이고....
명품매장은 물론, 무지하게 큰 스포츠 매장도 있었고,
스포츠매장엔 일본인 메이저리거 저지가 판매중이었다.
아~ 물론 보아도 있었다..
라면천국 일본이로다~
만약 쇼핑센터 내의 식당에 적당한 먹을거리가 없으면
이곳에서 컵라면을 사서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먹을 게 없을리가 없지~~
제가 가진 돈이 단 돈 1000엥이었는데... 맘 같아선 초밥을 먹고싶었지만 ㅠ
역시.. 가장 만만한 라멘을 먹었다 ㅎ
남은돈으로 선택하 후식은?? 당연히 녹차맛 아이스크림~
다시 호텔로향하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렸다.
호텔에 돌아와 샤워를 미친 후 TV를 트니 기타자와가 나왔다^.^
아! 알람 맞추는 것도 잊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고 젤 먼저 식권을 챙겨들었다.
이렇게 "배부른" 아침식사를 마치고 ^.^
JAL이 직접 운영하는 호텔이다보니 탑승수속도 호텔 내에서 할 수 있었다.
덕분에 무거운 기내용 수트케이스도 수하물로 보냈다 ㅋ
이중으로 수하물을 보낼수 있다니... 쵝오~
호텔로비에서 보딩패스를 받았다. 12시간의 비행이니 통로석으로~
같은 호텔에 묵은 JAL항공 여승무원들..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하는데, 난데없는 검문.. 여권검사를 받았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
런던까지 타고 갈 뱅기가 대기중인 모습...
나와와 같은 뱅기를 타고 갈 사람들이 대기중인 모습.,..
벵기는 만석이었다-_-;;
저는 뱅기에 탑승하자마자 당연히 기내식 메뉴부터-_-;
냉녹차를 마시며.....경건하게 기내식을 기다렸다.
기내식은 재패니스? 웨스턴? 중에 선택하라해서 난 화이트 와인과 일본식 선택...
맛은 그냥 그랬다.
물을 달라고 하면 에비앙을 병째로 준다.
이 때부터는 정말 하염없이 영화만 봤다....
중간에 간식으로 나온... 빵과 토마토 주스를 먹으면서 계속 영화감상.
런던행 뱅기 안에서는 이 백인 승무원 언니한테 계속 서빙을 받았습니다.
페이첵을 다 보고 모나리자 스마일을 봤다.
잭슨폴락의 그림 앞에 서 있는 줄리아 로버츠..
명장면이죠~
도대체 얼마나 더 가야하는거야~ 이제 러시아 상공이네..
조금 후에 기내식이 제공된다는 안내가 나온다 ㅠㅜ 아 기뻐라..
물수건으로 손을 닦고.. 경건히 기다렸다.
이탈리안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과일도 나오고 ㅎㅎ 음료는 냉녹차.
엄청 까다롭기로 소문 난 영국 입국심사 모습들...
비자 위에 입국도장을 꽝~ 찍어주었다.
공항에는 친구가 마중나와 친구차로 이동했다.
하이 런던!!!
푸르른 잔디를 보니 영국에 오긴 왔구나...실감.
여튼.. 런던에 온 인증사진으로 런던 시내의 모습을 찍으려고 했는데
영화 28일 후...가 생각나서 웨스트민스터 브릿지로 향했다.
하지만 공사중_-
그래서 빅벤과 국회의사당만 찍고-_-
가까이서 올려다 본 빅벤..
빅벤 쪽에서 바라다 본 런던의 흉물...런던 아이-_-;
이보다 더 디테일한 환승기가 있을까~~ 여튼 제 입국기를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ㅋ 앞으로도 자주 이렇게 일상적인 사진들을 올리기로 하지요..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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