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옥스포드에 갔습니다.
아주 유명한 서점인 Blackwell
옥스포드 스토리..
가이드투어를 받는 사람들..
옥스포드는 도시 자체가 관광지입니다.
셀도니안 극장.
짓다만 것 같은 건물인데, 담장의 조각상이 인상적이었어요.
이곳은 극장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학위수여식이 열린다고 하더군요.
올소울 컬리지.
보들리안 도서관..
레드클리프 카메라도 보들리안 도서관 내에 있습니다.
보들리안 도서관....
도서관 내부 기념품 샵
내부의 모습..이곳도 가이드 투어가 있더군요.
이곳은 탄식의 다리입니다.
하트퍼드 컬리지의 건물 사이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학점을 잘 못받은 학생들이 탄식을 하며 건넜다고해서 이름을 붙였다는군요.
(물론 베네치아의 탄식의 다리를 베낀거라는 말도 있음)
활기찬 옥스포드 시내...
고풍스런 건물들 사이로 걷는 새로운 느낌.
대학의 도시답게 자전거가 참 많았습니다.
저와 친구들은 옥스퍼드 운하로 갔습니다.
역시 백조를 빼놓을 수 없죠..
청둥오리도 노니는 이런 평화로운 운하에,
엄청난 급물살을 불러오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바로 우리가 카누를 탔습니다.(사진은 옆 카누 사진임)
작은 노 한 개와 함께 저렇게 큰 봉도 주는데요.
저 봉의 용도는 방향을 조절하기위해 운하 바닥을 찍는 용도입니다.(물론 노의 역할도 있고)
제 친구가 어찌나 못 하는지, 배가 기우뚱, 지그재그에 바위와도 충돌 ㅠㅜ
주변사람들도 다 우리만 처다보고 ㅠㅜ
결국 그 장대봉을 놓치기까지 ㅠㅜ
결국 우리는 10m도 못나가고 입구 주변에서만 뒹굴뒹굴 맴돌다 나왔지요 ㅠㅜ
일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우리의 좌충우돌 카누 탑승행위를 보며
웃고 난리가 났습니다. 정말 쪽팔렸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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