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브뤼헤를 돌았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브뤼헤는 운하가 있는 도시입니다.
브뤼헤 중심은 저렇게 둥근 운하에 둘러싸여 있어서 자전거로 한바퀴 돌고 골목들 구석구석 돌아도 아주 좋아요.
저 성은 제가 묵었던 숙소 바로 근처에 있는 dampoort입니다. 북쪽에 있죠.
풍차들은 작은 언덕에 있습니다.
풍차와 운하 사이의 산책로는..
자전거로 돌아도 참 좋구요.. 조깅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 본 모습...
날씨도 정말 좋았어요.. 좀 춥긴 했지만...
날씨도 정말 좋았어요.. 좀 춥긴 했지만...
풍차에서 길을 쭈욱 따라 내려가면 dampoort성으로 연결되네요.~
저는 산책로를 자전거로 달렸습니다..
여름이었다면 푸르른 나무로 보기 좋았을텐데...
운하 곳곳에 다리도 많던데, 어떨게 지날까?
배가 다 지나가면 다시 다리가 내려와요..
완전히 다리가 내려온 모습...
왼쪽편에 다른다리가 올라간 모습이 보이네요..
계속 가니 katelijnepoort과 다리가 나오고...
minnewater공원에도 갔다가...
저는 본격적으로 골목으로 들어섰습니다..
유람선도 탈 수도 있습니다. 유람선은 7유로던가? 그럴거에요..
골목으로 들어서니 벨기에 특유의 독특한 모양의 집들이 참 많았습니다.
2차 십자군 원정때 성지에서 가져온 예수님의 피가 모셔져 있는 곳이라죠..?
확인은 못했음-0-;;
정말루.. 동화 속 궁전같죠?
시도때도 없이 울려요.. 하지만 정말 멋진음색이었습니다
벨기에...하면 역시 와플의 나라라... 지나가다 보인 와플가게에서 한 개 사먹었습니다.
다른 토핑 없이 그냥 일반와플 먹었는데..
호홍.. 제가 이제까지 먹어 본 와플 중 젤 맛있었다오 ㅠㅜ
이 외에도 브뤼헤 곳곳에 어쩜 성당이 그리 많던지....
다시 골목으로 나와...
어쩜...제 마음을 잘 표현했던지.. 한 컷 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앙역 근처에 있는 광장..
낮에 본 곳들이 밤엔 어떤 모습들인지 볼까요..?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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