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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가/영국에서

30번째 생일파티...;;

30번째 생일파티를 세 번이나 가졌다..
잘 나지도 않았으면서 이거 원..-0-;;;



1일이 생일인 영과 5일이 생일인 저는 중간날인 3일에 술을 마셨다.. 조촐하게~



선물받은 바카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술 ㅋ



우리는 술을 마셨고...



고스톱도 치고-0-;;;



그 날 마신 술.. 바카디 두 병과 마티니 1병, 레드와인 와이트와인 각 1병씩.
그리고 맥주 약 20병-0-;;;


그냥 그렇게 끝나고, 제 생일은 소리 소문 없이 그냥 지나갈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은미와 향미가 나타나 서프라이즈 파티~
내 생일이라고 런던에서 깜짝방문을 한 것이었다~
진심 놀랍고도 반가웠다.

은미와 향미가 온 김에 퇴근 후 한국애들끼리 뭉쳐 술을 마시기로 했다.




우리는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테스코에서 장을 보고...


술 고르는 데에  적극적인 세익-0-;;;



주디가 만들어 온 골뱅이 무침



영의 방에서 벌어지는 생일 파티-0-;;
아 놘 이런 판과 이런 분위기가 좋아효...;;;



초에 불을 밝히고....
초가 모자라서 30개 다 꽂지를 못 했더군-0-;;



불을 끄기 위해 시도에 시도..



좀 뜸들이다 끄고-0-;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며 놀기 시작...



건배.....



영, 조, 제임스, 스티브



나 너무 즐거워하는 표정 아냐?-0-;;
유진과 함께...



숀, 은미, 준타...



행크의 설정 사진...



스티브와 세익이




엠티 분위기....


1일, 3일에 5일까지... 그야말로 every other day에
저와 함께 술을 마셨던 영은 그냥 뻗어버리고-0-;;



젊은 것들은 아직도 팔팔!



향미와 행크



새벽 5시에 파장-0-;;;


그래도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간만에 은미와 향미의 갈굼쇼를 보니 피로가 다 풀릴 정도~

시간이 너무 늦어서  선미가 함께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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