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공의 줄타기 묘기. 2001.05 퇴계로. 최승식)
심심해서 뻔fun한 사진전을 다녀왔다. 이 사진전은 중앙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지난 3년간 '포커스'와 '표정'이라는 제목으로 지면에 연재했던 fun한 사진들을 한 자리에 모은 것이다. 사건, 사고 등 현장사진에 머물러 있던 신문사진의 완성도를 높인 feature사진이다. 흔히들 알고 있는 저널리즘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는데다, 사진상태들도 아주 좋았고 재미있는 사진들이 많으니 광화문 근처에 오시는 분들은 한 번 들러보시길~ 하지만 이런 fun한 사진들도 오늘 있었던 북한 미녀(?)응원단의 현수막 제거사건 현장에 비한다면 명함도 못 내밀겠더라.. -_-;
(바르는 요구르트 이색 홍보. 2003.03 인사동. 최정동)
장소 : 광화문 조흥갤러리
기간 : 2003년 8월 20일~8월 30일
관련기사 보기(뻔fun한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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