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의사를 운영하는 가족들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엮어가는 결코 가볍지 않은 드라마다. 그렇다고 결코 무겁지도 않은 드라마이기도 하고... 영화 아메리칸 뷰티의 각본을 쓴 사람이 제작,감독,각본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매 에피소드는 다양한 사람들이 더 다양한 방법으로 죽어가는 모습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렇게 죽음을 소재로 해서 각각의 죽음들을 보며,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주인공인 피셔 가족들도 전부 다 각자만의 고뇌와 상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고....
이렇게 죽은 자와 산 자가 함께 머무는 공간인 장의사를 무대로 한 것이어서인지, 드라마를 보는 동안엔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남다르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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