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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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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로마] 몬테카를로 피자 로마 나보나광장 인근에 위치한 몬테카를로 핏자입니다. 로마에서도 유명인이 자주 들를만큼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구요... 좁은 골목 중간에 위치한 곳입니다. 점심시간 전이라 우리가 첫 손님이었음. 물론 먹는 중간에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흰 종이를 테이블에 깔고, 글라스와 나이프/포크 등을 올려줍니다. 저는 하우스와인을 주문했구요.. 음식이 나오길 경건하게 기다립니다.. 먼저, 몬테카를로 핏자.. 자신의 가게 이름을 걸고 만든 이 식당만의 독특한 핏자라 주문했습니다. 몬테카를로 핏자는 계란이 들어가는것으로 유명한데요.. 아,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무지 맛있었습니다 ㅠㅜㅠㅜㅠㅠㅜ 리조또 알라 스캄피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고소한 맛.. 또 먹구싶다 ㅠ 피자와 리조또 폭풍섭취중... 한국에도..
[이탈리아 - 로마] 핏자 레 (Pizza Re) 이탈리아 로마의 피자 레 입니다. 포폴로 광장에서 스페인광장쪽으로 걷다보면 나옵니다.. 이탈리아에서 상당히 많고 다양한 핏자를 먹은 제 입장에선 다른 피자집에비해 그다지 "맛있다"는 느낌은 들지는 않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하더군요. 외관입니다. 세팅된 테이블.. 식전 빵 같은 것은 없음. 내부의 모습.. 점심시간대라 테이블은 거의 다 찼습니다. 탄산음료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날 로마가 섭씨 40도를 기록할만큼 폭염이었기에 콜라생각밖에 나지 않았어요 ㅠ 치킨샐러드.. 마르게리타 핏자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핏자이면서도 가장 맛을내기 어려운핏자이죠.. 핏자 레의 마르게리타는 솔직히 평균 이하였습니다.-_-; 이곳이 왜 유명한지 약간 의문이 드는군요~
[이탈리아-로마] 플로리디아호텔 (Floridia Hotel) 숙박일 : 2010년 7월 2일~7월 5일 (3박) 예약 : 온라인투어 1박당 45.2유로 (2인) 예약일 : 2010년 5월 14일 지난번 센터호텔에 이어, 로마에서 묵은 두번째 호텔입니다. 원래는 호텔 맥스라는 곳에 묵기로 예약했는데, 가 보니...허거덩~~ 문이 굳건히 닫혀있는 것이었습니다. 맥스호텔은 그야말로 테르미니역 맥도널드에서 30m정도밖에 안 떨어진 최상의 위치였는데 말이죠...그래서 예약도 했던거고... 온라인투어에 전화하려했으나 한국시간으론 새벽이라 호텔 바우처에있는 영국전화번호로 전화했더니 누군가 전화를 받더군요. 첨엔 서로 영어로 통화하다가, 제가 한국인임을 알게된 그 상담원.. 바로 "안녕하세요? " ㅋㅋㅋ 알고봤더니 호텔이 공사하게 돼 자매호텔로 대신 예약이 됐는데, 그 호텔이 ..
[이탈리아-로마] 센터호텔(center hotel) 숙박날짜 : 2010년 7월 1일~2010년 7월 3일 예약 : 온라인투어 : 1박당 54.1유로 (2인) 예약일 : 2010년 6월 11일 지난여름 로마여행 때 저렴한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몇 년 전 로마에 갔을 때는 민박집을 이용했으나...(과거 로마민박이 정말 최강이었던 시절...) 이번엔 친구와 동행하게 되어 저렴한 호텔에 묵는 게 민박으로 2명이 묵는 것보다 훨씬 싸더군요.. 무엇보다 성수기 때 붐비는 민박집에 머무는 것은 상상하기 싫어서 저렴한 호텔로 잡았습니다. 비행 스케줄때문에 로마에서의 일정이 늘어나버려, 두 호텔에서 묵었는데요...(성수기라 자리가 없어) 일단 첫번째 묵었던 센터호텔입니다.(center hotel) 위치 : 주소 : Via Giovanni Giolitti, 415 기차길..
[이탈리아 - 포지타노] 날짜 : 2006년 3월 15일 여기저기 매체에서 죽기전에 꼭 봐야할 곳으로 상위랭크되고 세계 최고의 절경 중 하나로 꼽히는 아말피해안의 포지타노로 향했습니다. 포지타노에 가기 위해선 나폴리 중앙역에서 사철을 타고 소렌토에서 하차 후 옆 앞에서 sita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이 때 오른쪽 좌석에 앉아야 아말피 해안을 눈에 담을 수 있지요. 저도 우측에 앉아 직접 아말피 해안의 정경을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맑지 않아 우울한 잿빛 하늘이었지만, 그래도 절경이었답니다. 1차선 좁고 구불구불한 산길도로를 아슬아슬하게 달립니다. 그 와중에도 절경 감상~~ 포지타노의 냄새가 슬슬 풍기는군요 ~ ㅋ 늦은시간이 아님에도 마치 선셋을 보는듯한 ㅠㅜ 드뎌~ 포지타노인가 봅니다. 바로 이곳이 포지타노~ 저~ 아래 비치쪽..
[이탈리아 - 시에나] 날짜 : 2006년 3월 18일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역에서 시에나로 향했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렀고, 아침은 맥도널드 모닝메뉴로 기차안에서 해결... 기차에서 내려 시에나 시내로 가는 버스표를 구입.. 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여기저기 많은 게시물이 붙은 게시판이 눈에 띄더군요.. 저는 이 수 많은 게시물을 뒤로 하고 시에나 탐방에 나섰습니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중세도시답게 고풍스런 건물들.... 심지어 베네통매장도 이런 고풍스런 건물에 들어서있습니다. 시에나의 쇼핑거리가 참으로 유명한데, 날씨가 우중충한 탓인지, 쇼핑엄두는 안 나더라구요 ㅠ 건물들은 대체적으로 붉은빛을 띄었고, 중국음식점도 보였습니다. 골목길을 따라 건물내의 이런 작은 터널을 통과하면.... 시에나..
[이탈리아 - 폼페이] 역시 무서운 자연재해... 날짜 : 2006년 3월 15일 방문한지 오래돼 상세한 기억이 잘 안 나는 관계로-_-;;;;, 기억나는 부분의 사진만 올리갰습니다. 분명 뭔가 의미가 있어서 찍어놓은 사진인것 같은데, 도무지 그 의미를 모르겠는 사진이 많았었거든요 ㅠㅜ 여튼 폼페이는 많이 아시다시피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고대도시입니다. 당시 엄청난 전성기였던 이 도시는 위락과 향락으로 유명해서 로마귀족들의 유흥 및 휴가장소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잘(?) 나가던 곳이...마치 소돔과 고모라처럼 하나님께 벌을 받은 것일까요? 바로 옆에 위치한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순식간에 도시를 삼켜 페허가 돼 버립니다. 아직도 발굴중이라는 폼페이 가는 길..~ 폼페이에 가려면 나폴리에서 사철로 환승해야합니다. 무지무지 드러운 이탈리아 ..
[이탈리아-아시시 (2/2)] 성 프란체스코 성당 아시시 2탄입니다.. 아시시는 한 마디로 성 프란체스코의 도시이죠.도시의 시작과 끝은 모두 성 프란체스코 입니다.. 성지순례지가 된 이유도 성 프란체스코 때문이며, 관광도시가 된 이유도 성 프란체스코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 프란체스코가 누구냐..? 하면... 한 마디로, 부자집 자제에다 엄청 방탕했으나 거듭난 후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그들과 함께 지냈던 이탈리아의 성자라고 할 수 있지요. 유럽의 유명 미술관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술품을 감상할 때 가장 중요한 배경지식 중 하나가 도상학인데요... 성 프란체스코를 도상학 적으로 본다면, 세 개의 매듭이 있는 허리끈과, 비둘기...라고나 할까요? 그럼 사진 보시죠~~ 성 프란체스코 성당입니다.. 엘리아가 성 프란체스코를 기념하기 위해 지은 성당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