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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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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 미제라블 내 인생 최고의 뮤지컬.... 레 미제라블 레 미제라블은 영국에 살면서도 두달에 한 번씩 꼬박꼬박 관람했고, 한국에 와서도 영국에 갈 일이 있을 때 아무리 피곤해도 관람을 했다. 레 미제라블이 주는 감동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하지 못할 정도이며, 그저 직접 보라는 말 밖에는 ㅠㅜㅠㅜㅠㅜ 레 미제라블이 공연중인 퀸즈 시어터.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다. 사진을 찍은 날은 tkts에서 티켓을 구입했다. 아주 좋은 자리 ㅋ 이날의 카스트..... 언더스터디없이 완벽한 카스트 ㅋ 극장 내부는 바에서 공연시작을 기다리는 사람들.. 기념품 판매대. 극장 내부.. 발코니석...아, 저는 언제쯤 저곳에서 뮤지컬을 ㅠ 천장이 인상적인 퀸즈시어터의 모습... 커튼이 드리워진 무대.... 코제트의 모습이 보인다.. (공..연...
[뮤지컬] 빌리엘리엇(Billy Elliot) 본머스에 살던 시절, 런던에 간 김에 뮤지컬 빌리엘리엇을 관람했습니다. 티켓은 티켓마스터에서 미리 예약. 당시 워낙 인기있던 뮤지컬이라 좋은자리는 모두 예약상태.. 어쩔 수 없이 업퍼써클로 예약..그래도 사이드는 아니라 나름 만족.. 티켓값 25파운드, 서비스차지 1.5파운드 총 26.5파운드였습니다. 뮤지컬이 공연중인 빅토리아 극장. 런던 빅토리아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다른 뮤지컬을 보면 뮤지컬직후 급히 버스를 타고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으로 와야 겨우 본머스행 코치를 탈 수 있었는데, 이번엔 상당히 편했어요.. 여유여유~ 극장 내부... 바는 물론이고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도 당근 있구요.. 공연시작 전 커튼이 가리워진 무대.. 자리가 높아도 뭐... 훤히 잘 보였습니다. 객석이 거의 다 차고......
[영국 - 런던] 할인 뮤지컬티켓 구입하기.. 영국 도착 다음날.... 저는 이날 혼자 그리니치 천문대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녁 때 관람할 뮤지컬 티켓을 먼저 구입해야겠죠? 런던에서 할인 뮤지컬티켓 구하기 입니다... 피카딜리 서커스입니다. 레스터스퀘어 방향으로 가면... 할인티켓이랍시고 판매하는 티켓판매소가 무지 많은데요.. 이것들 모두 가리지날 판매소... 할인티켓은 비인기 뮤지컬 몇개만 되고 대부분 정가+수수료까지 떼어먹는 곳이죠. 그렇다면 할인티켓은 어디서?? 바로 이곳... tkts 입니다... 여기서 당일 취소된 타켓 등을 판매하는데요. 좌석도 좋은 좌석이 많습니다. 때문에 판매하는 뮤지컬은 매일매일 다르답니다. 그 날 판매하는 티켓은 전광판등을 통해 공지하구요.. 저도 티켓을 구입... 47.50 짜리 티켓을 23.75파운드에 구입.. ..
[뮤지컬] 시카고 (Chicago) 뮤지컬 시카고를 공연중인 Adelphi 극장(2005년 12월 당시) 티켓. 25파운드.. 어퍼써클.... 계단과 복도에는 역대 공연 배우들(뉴욕과 런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1996년에 브로드웨이에서 벨마역을 한 배우. 1997년 웨스트엔드에서 록시하트역의 배우. 1997년 웨스트엔드의 벨마.. 등등... 뉴욕과 런던의 시카고를 빛낸 배우들의 사진들이 쫘악 전시.. 어퍼써클의 바. 변호사역에는 Darius Danesh 라는 아주아주 유명한 가수가 연기했다. 예전에 내 친구가 봤을 때는 헐리웃 배우 데이빗 핫셀호프가 했었고 한다.정말 잘 했다. 여자들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하던데... 배우들의 연기가 멋졌음은 물론, 소박하고 작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은 역시 사람 눈을 못 떼게 했다. 게다..
[뮤지컬] Saturday Night Fever 영화로 나왔으니,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뮤지컬은 비지스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신나는 팝 뮤지컬이다. 이 작품 역시 뉴욕이 배경이고, 춤을 사랑하는(아니, 춤에 미친) 주인공이 평일에는 아빠 가게에서 알바하다가 주말만 되면 클럽에 나가서 신나게 춤을 추면서 놀다가 그곳에서 알게된 여자와 티격태격 하다 결국 파트너가 돼서 춤 대회에 나가 1등을 먹는다. 한마디로 춤을 통해 인생에 대해 배우고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1부 끝나고 브레이크 타임.. 사실 이거 볼 때는 너무 피곤하고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감상을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다. 그리고 함께 뮤지컬을 본 친구가 (무슨 이유여서인지, 이 뮤지컬은 내가 쏘는 거였다.) 자기가 보고싶은 공연으로 못 봐서인지 별로 신나하는 것 같..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레 미제라블"과 함께 내가 이제까지 본 최고의 뮤지컬이다. 솔직히 말하면, 음악이라든가 감상 후의 벅찬 감동은 레 미제라블을 따를 뮤지컬이 없었지만, 오페라의 유령은 뭐랄까... 배우들의 연기나 노래는 둘째치고 일단 "무대"라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다. 오페라의 유령을 공연중인 Her majesty 극장 전경. 극장 전체가 바로 세트라고 해야하나.. 뮤지컬 무대는 곧 오페라 무대이기도 했고, 뮤지컬 관객들은 오페라 관객들이기도 했습다. 배를 타고 팬텀의 은신처로 가는 장면이나 가면 무도회 때 팬텀이 휙~ 사라지는 것, 라울과 크리스티가 all I ask of you를 부를 때 팬텀의 몸을 숨겨 준 전혀 예상치 못한 무대세트,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오페라의 유령만의 샹들리에....
[뮤지컬] We Will Rock You! 제가 가장 기대를 하고 본 뮤지컬이었다. 내가 퀸을 좀 좋아합니까!! 어찌나 이 뮤지컬을 기대했던지.. 보기 전 날엔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였다. 이날 있었던 Keane의 런던 콘서트도 포기하고, 좋은 볼거리인 트라팔가에서 웨스트민스터로 이어지는 교황 추모 촛불행진도 포기하면서 선택한 뮤지컬이었다. 이 뮤지컬 역시 "퀸"의 노래들로 꾸며진 팝 뮤지컬이다. 아래에 허접하나마 공연동영상 몰래 찍은거 올리겠습니다. ㅜ 위윌록큐를 공연중인 도미니언 극장 나는 그 어떤 사전 정보도 갖지 않은 채, "퀸의 노래로 꾸며진 뮤지컬"이라는 것 외엔 아무 것도 모르던 상태여서 일단 스토리가 궁금했다. 그리고 각각의 노래들이 과연 어떤 장면에서 어떤 식으로 들려질까도 기대되었고.. 일단 퀸의 노래만으로도 90%는 먹고 들..
[뮤지컬] Fame FAME 몇 달 전 토요일... 친구와 뮤지컬을 보려고 티켓판매소에 들락거렸는데, 토욜 오후이다보니 전부 다 매진이었고, FAME 한 공연만 자리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본 뮤지컬이다. 가격도 젤 저렴했다-0-; 브레이크 타임 때의 모습.... 몰래 한 컷 찍고... (사진촬영 절대금지임-_-) 영화로도 나오고 워낙 유명하다보니 내용은 다들 알 것이다. 최고의 예술고등학교인 뉴욕의 Fame 스쿨을 무대로 학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내용이다.다른 뮤지컬들에 비해 약간 소박한 느낌이었지만 1,2부 마지막 장면이 그래도 흥겹고 볼만해서 좋았다. 1부 마지막은 Fame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구었고, 2부 마지막은 졸업식 장면이었는데, 뭔가 뭉클했었다...;;; 그리고 마지막의 앙콜곡을 위해, 그 단 한 곡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