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년~2009년 여행/2. 일본-도쿄

[일본 - 도쿄] 1. 보너스 항공권 받아 도쿄로 고고씽... 아사쿠사


2007/09/18



일본항공 마일리지가 곧 만기돼 부랴부랴 보너스 좌석을 받아 계획없이 떠난 일본행...
항공권가격은 물론 텍스까지...단 한푼도 낸 기억이 없습니다..

원래는 어짜피 공짜이기에... 상대적으로 비싼 삿포로나 오키나와로 가려했지만,
스케줄상 힘들더군요...(보너스항공권은 도쿄빼곤 죄다 나리타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탐 ㅠ)




 

최악의 카메라를 들고 떠나는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일본항공 탑승수속을 합니다..
코드쉐어를 하는 나름 협력업체(?)인 대한항공 직원들이 해주더라는 ~





 

보딩패스를 받아들고요...






정말 필요한 현금만 환전을 했습니다.





 

제가 타고갈 보잉747 일본항공...
편명은 JL950 입니다.





 

큰 뱅기임에도 만석이었습니다.





 

역쉬나...항공권 확보시 직접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갈때 올때 모두 같은자리인 48A ㅋㅋ




 

기린맥주를 마시며 기내식을 받았는데요..
크로아상 샌드위치였습니다.


나리타공항에 도착후, 신주쿠까지가는 교통편은...
한국에서 미리 공짜버스인 왓쇼이버스를 예약..

정말 공짜로 신주쿠까지 가다니 ㅠㅜㅠㅜㅠ
(지금은 왓쇼이버스 없어졌음)




 

왓쇼이버스 예약확인서입니다.
공짜!!!!




 

왓쇼이버스를 타는 정류장에 와서 좀 기다리니...





 

왓쇼이 여사님(?)께서 이름 등을 확인하더군요..





 

공짜로 타는 감지덕지 버스..
이로인해 절감되는 비용만 얼마인가..


신주쿠역에 도착 후 호텔에 체크인한 다음,
바로 일본에 사는 친구인 HJ와 연락이 닿아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신주쿠, 친구가 있는 곳은...동경대에 재학중이었으니.. 동경대학교 인근-_-
그 중간지점이랄 수 있고, 저를 많이 배려해준 위치인 아사쿠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아사쿠사로 가기위해 지하철에 탑승합니다.





 

아사쿠사에서 내려 친구찾아 삼만리~~~





 

이곳 어딘가에서 친구를 만났는데요~~
오랜만에 만나 정말 반가웠습니다..





 

아사쿠사의 시내버스인지, 마을버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 버스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친구와 얘기하면서 천천히 걸으며 아사쿠사 사원으로 향했는데요,,
이것은 마치 가미나리몬 축소판 같았습니다.






 

친구와 함께 실제 가미나리몬으로 향했습니다~





 

드뎌 도착한 기미나리몬... 센소지와 아사쿠사의 상징과도 같죠..
해질녘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나카미세입니다.
기미나리몬에서부터 센소지 입구까지 이어지는 상점인데요..
주로 기념품 상점들이 많습니다.





 

센소지 입구에 있는 거대 짚신모양의 장식품...





 

드뎌 센소지에 도착합니다..
센소지는 일본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역사깊은 절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거대한 향아리가 보였습니다.
우측사진은 정체를 모르겠군요.. ㅠ



 

이미 늦은 시간이라 제가 도착했을 때는....
향은 이미 다 꺼지고 더이상 연기같은것은 없었네요...




 

역시나... 이미 굳게 문에 닫힌 센소지....
안타깝게도 이날 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굳게 닫힌 문 앞에서
전통의 일본 절을 기웃거리며 찍어봅니다~




 

다시 나카미세를 걸으며 친구와 상점들을 둘러봤어요..





 

여러 일본관련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점들을 둘러보다가...이제 슬슬 식사를 해야할 시간....




 

대학가에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만 먹던 친구에게
아사쿠사같은 관광지의 음식값은 그 질에 비해 턱없이 높기 마련...
친구와 한참을 고민하다가 먹은것이...






 

이 우동인데요..ㅠ
국물이 마치 울면처럼 걸쭉한 것이....정체를 모르겠는 우동...
친구도 일본와서 처음 보는 음식이라 할 정도.....

이 우동으로 억지 저녁식사를 한 후
친구와 오래~ 회포를 풀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