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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행(업로드중)/2. 스위스

[스위스 - 체르마트] 01. 꿈의 마테호른에 가다...

 

방문일 : 2010년 7월 12일

 

 

 

드디어 꿈에 그리던 체르마트에 가는 날....

체르마트 하면...?   마테호른이죠~~

 

 

 

 

마테호른은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로고로 유명한 산....

저 곳을 지금부터 갑니다~~

 

 

 

 

 

숙소인 인터라켄에서 체르마트로 가는 길은 무지 험난합니다. ㅠㅜ

내가 왜 베른이 아닌 인터라켄을 베이스 캠프로 잡았는지......무지 후회했습니다.

Interlaken Ost  -> Spiez  ->  Visp  ->  Zermatt

무려 세 번이나 갈아탔다능....

 

가는 길은 정말 험난한 산 밖에 안 보입니다..

 

 

 

 

 

 

스위스를 방문한 사람들의 공통점...

처음에는 자연경관에 뻑 가다가...며칠 지나면 그냥 봐도 무덤덤 하다는...

하지만 체르마트로 가는 길은 다른 경관과는 약간 다른 무언가가 있었으니 나중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삼. ㅋ

 

 

 

 

 

 

드뎌 체르마트역에 도착...

역쉬 많은 관광객들이 스키/보드등을 타러 오는 곳이라서인지

역 내의 보관함도 대형 사이즈가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보관함이 있었다는...

 

 

 

 

 

역에 친절하게도..마테호른의 전망대중 한 곳인 Gornergrat로 가는 산악열차 위치안내가 되어있네요..

 

 

 

 

 

체르마트 시내에 입성했습니다.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건물과 상점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곳도 호텔일텐데... 테라스마다 꽃들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맥도날드도 분위기 파악 하는 건물에 들어서 있구요.. ㅋㅋ

여기까지만 보면 라우터브룬넨이나 그린델발트의 건물 풍경들고 비슷해보이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게 있었으니.....

 

 

 

 

 

 

바로바로... 자동차!!!

체르마트는 환경보호를 위해 오로지 전기자동차만 운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차들이 정말 장난감 차 처럼 귀엽고 아기자기 하더군요..

 

 

 

 

 

 

트럭도 초소형 귀요미 트럭.. 택시도 귀요미 택시입니다..

 

 

 

 

 

마테호른 전망대는 고르너그라트와 글리세어 파라다이스가 있는데요..

저는 일반적으로 더 많이들 가는 고르너그라트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글리세어 파라다이스는 케이블카도 타야하기에... 전 고소공포증이 심해 케이블카는 무서버요 ㅠㅜ

 

사진은.. 마테호른 전망대 중의 하나인 고르너그라트 산악열차인 Gornergrat Bahn을 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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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구입시 지도를 주는데 한 눈에 보기 좋았습니다.

 

 

 

 

 

 

산악열차 안의 모습...  경치를 즐길 준비 완료..!!

 

 

 

 

 

 

 

조금 올라가니 위엄돋는 마테호른의 자태가 살짜쿵 보입니다..!!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갈 때와는 정말 다른 풍경...

뭔가 더 거칠고 남성적인 느낌이랄까요..

 

 

 

 

 

마테호른도 제대로 자태를 드러냅니다..!!

다행히 날씨도 좋았어요.. 다른 사람들 사진을 봤을 때 날이 흐려서 잘 안 보이는 경우도 있던데..

 

 

 

 

 

아무 것도 없는 척박한 산 위에 산악열차의 레일이 눈에 띕니다.

 

 

 

 

 

 

이곳은 해발 2582m인 Reffelberg 산악열차역...

정말 많은 사람들이 탑승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일본인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역에 일장기까지 걸려있더라는...

 

 

 

 

 

 

우리는 일단 전망대까진 그대로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갑니다.

중간에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구요..

 

 

 

 

 

 

마테호른은 가는 내내 계속 제대로 보입니다.. ㅋㅋ

 

 

 

 

 

 

드디어 해발 3089m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전망대입니다..

 

 

 

 

 

 

나오자마자... 세인트 버나드가 보이네요 ㅋㅋ

이 높은 곳까지 어뜨케 왔니 ㅠㅜ

 

 

 

 

 

 

눈으로 뒤덮인 고르너그라트산... 안타깝지만 이 산은 전망대의 역할밖에 못 한다는 ㅠㅜ

 

 

 

 

 

 

 

마테호른은 정말 잘 보입니다..

 

 

 

 

 

 

 

고르너그라트의 진정한 전망대 좀 더 걸어 올라가야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마테호른을 보기 위해 올라왔어요.

햇빛은 쨍쨍함에도...전혀 덥지가 않습니다.. 고지대라 무지 선선했어요..

이게 함정이었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하나도 안 느껴져.. 선블록 바르는 것에 소홀해... 살이 무지하게 탔다는-_-;;

 

 

 

 

 

 

전망대 한켠의 이 모습은 마치.. 작은 교회를 보는 듯한 모습..

 

 

 

 

 

 

마테호른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여기저기 마테호른을 보기 좋은 장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전망대 내부를 탐방하기 위해 들어갔어요..

 

 

 

 

 

 

스위스...하면 역쉬 초콜렛이죠.. 벨기에와 함께..

정말 다양한 초콜렛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저는 또 홀라당 넘어가서 구입..

홀라당 넘어갔다기 보단... 이곳.....체르마트를 볼 수 잇는 곳에서 기념으로 초콜렛을 사고싶었습니다.

 

 

 

 

 

 

 

벽에는 잔뜩 낙서가 되어있었는데요..

물론 한글도 어딘가에 있을테지만... 지금 보니 저도 한 획을 긋고 올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

 

 

 

 

 

물론 내부에도 카페테리아는 있지요 ㅋㅋㅋ

 

이제 내부탐방도 끝났고... 트레킹을 하러....밖으로 나갑니다...

 

 

(다음에 계속..)